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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5

12월 도쿄여행 넷째날(1) - 도쿄 스카이트리 & 코마타카도제우 & 아사쿠사 - 전부터 스카이트리는 꼭 올라가봐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번도 예약을 해서 가질 않았었다. 제법 시간도 지났고 예약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항상 당일 티켓을 끊으려고 했는데~ 실패... 그래서 이번에는 450m까지 올라갈 수 있는 패스트 트랙으로 예약을 해서 갔다. 아... 이 날 역시 흐렸다. 게다가 올라갈 전망대에는 구름이 가득... 왠지 이 날도 꽝일 것 같은 느낌이... 여행객들을 맞이할 인력거들이 즐비하게 서있고 특별히 센소지에 갈 생각은 없어서 바로 스카이트리로 이동~ 여전히 시야는 좋지 않은 편... 혹시 몰라서 예약한 걸 프린트해서 가지고 갔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티켓으로 교환해주심~ 솔직히 이 날은 날씨도 좀 흐리고 평일이라서 구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음... 안 하.. 2019. 12. 27.
반다이 1/2400 스카이트리 몇년 전에 시즈오카 갔을 때였나? 그 때 기념으로 스카이트리 프라모델을 하나 구입했었는데 어제 갑자기 생각나서 후딱 만들어버렸다. 음... 요즘은 왠지 뭔가를 만들면 그냥 차분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왜 그런진 몰라도~ 워낙에 덩치가 큰 녀석이라서 그런지 1/2400 스케일도 작다는 느낌은 없다. 그런데 1/700 스케일도 발매를 했었는데 가격도 왠만한 건담 PG 2배 가격에 크기도 엄청 커서 왠만하게 작심하지 않으면 구입하기 힘들 듯 심플하면서도 표현할 부분은 다 잘 해놓은 것 같다. LED 유닛으로 2가지 모드로 라이트를 켤 수 있게 해놨다. 얼추 분위기는 실제와 비슷한 듯 싶고 여태껏 그렇게 도쿄를 갔었지만 한번도 올라가보지 못해서 그랬나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다보니 다시 도쿄에 가서 여.. 2016. 2. 11.
3월 도쿄여행 넷째날 이 날 아침에도 날씨가 제법 괜찮아서 전날 시즈오카에 가지 못한게 생각나서 그런지 호텔을 나올 때까지 계속 고민을 했었다. 벚꽃을 보느냐 후지산을 보느냐... 결국은 나카메구로에 있는 벚꽃을 보기로~ 이 날도 날씨가 꽤 쌀쌀했다. 서울보다 춥다고 느껴진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감기 걸리는 줄~ 역시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벚꽃은 많이 피어있지 않았다... 음... 내가 갔었던 시기가 애매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내심 아쉽더라. 뭐 그래도 기왕 온 거 피어있는 벚꽃이라도 찍어보자고 생각하고 걸어감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제법 사람들은 있더라. 확실히 나카메구로가 벚꽃축제로 유명한 명소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작은 천도 있고 여기저기 까페나 음식점도 많고 벚꽃도 주변 경치와 잘 어울려서 그런지 매년 인기있는 .. 2015. 4. 5.
2014년 4월 도쿄여행 셋째날 (1) - 스카이트리 & 소라마치 치바 공업대학 전시회 - 전날 꽤 피곤했던 탓에 일찍 자서 그런지 몸이 가벼웠다. 여전히 허벅지는 아팠지만... 월요일이었고 스카이트리에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호텔에서 나와 우에노 역으로~ 일요일, 월요일 날씨가 정확하지 않아서 꽤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맑은 날이어서 다행이었다. 일단 아사쿠사 역에서 내려서 스카이트리까지 걸어가기로~ 아사히 빌딩을 제대로 본 적이 없던 것도 해서 보긴했는데... 별 느낌은 없더라. 아마 좀 더 일찍 왔더라면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마 저 원통형 건물이 아사히에서 운영하는 까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 맥주 거품 살짝 보이는 것도 찍어보고~ 생각보다 많이 멀지 않아서 그런지 멀리서도 굉장히 크게 보이더라. 가는 길에 곳곳에 작은 정원처럼 꾸며놔서 사.. 2014. 4. 25.
2012 겨울 도쿄여행 셋째날 (6) - 스카이트리 & 친구들 만나기 - 금요일날 만났던 유키가 일이 끝났다고 연락이 와서 같이 만나서 또 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스카이트리로 갔다.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자주 가는 아사쿠사 역에서 내려서 표지판을 따라서 갈아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된다. 물론 걸어서 가도 되지만 도쿄타워 갔을 때 한번 맛을 봐서 그런지 그냥 전철을 탔다. 약속 시간에 맞춰 친구가 와서 일단 올라가보기로 했다. 대형 리스가 걸려있었다. 고정 케이블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도쿄타워는 비교도 안 된다. 엄청 크다. 일단 꼭대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중간까지 올라가보자고 해서 입장권을 판매하는 쪽으로 걸어 갔다. 입장권 파는 곳 근처 야외 매장에서는 스카이트리 관련 상품들을 팔고 있었다. 물론 안에도 매장이 있었지만 사진찍는다고 올려보다가 목 부러.. 201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