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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6

리볼텍 에반게리온 JA-02 기체유용 니코이치 신 2호기α (リボルテック エヴァンゲリオン JA-02 機体流用 ニコイチ形新2号機α) 정말 오랜만에 리볼텍 제품을 만져보는 것 같다. 한참 리볼텍 제품을 포스팅할 때에는 가격도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은 때였고 리볼텍 특유의 관절 때문에 마음에 들었었는데 언제부턴가 가격이 슬슬 올라가면서 디자인 컨셉을 바꿨는지 조인트가 거의 보이지 않는 스타일로 바뀌어서 한동안 관심을 끊었었다. 그런데 작년에 에반게리온 극장판 클립이 공개되었고 에바 8호기 임시전투형태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만간 에반게리온 극장판이 개봉되는 것이 아닌가 새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기가 되긴 했지만 어쨌든 올해에는 확정되었으니 은근히 기대를 하게 되었다. 게다가 작년 말쯤에는 두번째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면서 만신창이가 되었던 에바 2호기에 예비파츠를 장착한 제품이 리볼텍에서 먼저 나와서 후딱 구입했다. 상반신 일부를 제외.. 2021. 2. 6.
로봇혼 에반게리온 8호기β 임시전투형태(ROBOT魂 エヴァンゲリオン8号機β 臨時戦闘形態)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면서 극장판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음... 그래도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누군가가 명쾌하게 해설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유튜브에서 '무비팬더'라는 유튜버가 초반부터 지금까지 단순히 '사골'이라는 역대급 울거먹기(?!)에 대해 어느 정도 수긍을 하게 해줬고 각 기체들에 대한 설명이라 스토리상 뭐지? 싶은 것들 그리고 뭔가 애매한 것들까지 시원하게 설명해줘서 덕분에 '울거먹기'라는 단어는 개인적으로 사그러든 것 같다. 물론 관련 제품들은 '야~ 이런 것까지 나오냐?' 싶을 정도로 울거먹고 있지만~ㅋㅋ 어쨌든 새로운 클립에서 먼저 공개된 건 에바 8호기이다. 아마 8호기를 시작으로 리페어된 2호기도 나올테고 공개되지 않은 라인업들이 줄줄히 나올 듯~ 전편.. 2020. 9. 8.
35메카트로 위고 에반게리온 초호기 메카트로? 메카토로? 가끔 아마존에서 구입할게 있어서 찾다보면 이 녀석 시리즈들이 눈에 띈다. 내 기억으론 마크로스 감독이 디자인했다고 본 것 같은데... 정확한 건 모르겠고~ 아무튼 이 디지인 하나로 다양한 시리즈가 나오는 걸 보면 제법인기가 있는 녀석인 것 같기도 하고 초호기로 나와서 한번 보고 싶었다. 아마 에바시리즈는 죽을 때까지 우려먹을 듯~ㅋㅋ 디자인도 그렇고 컬러배치도 그렇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대부분 에바시리즈와 콜라보를 하다보면 좀 무리한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녀석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뭐, 프로포션은 생긴게 이렇다보니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편이고 작은 사이즈긴 하지만 집게도 움직일 수 있게 해놔서 뭔가를 들고 있는 포즈도 충분히 가능할 듯~ 앞부분 해.. 2017. 5. 31.
고토부키야 에반게리온 초호기 고질라 컬러.Ver 에반게리온은 더 이상 우려먹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안노 히데키 감독이 '신 고질라' 영화 감독을 함으로써 여지없이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최근 고토부키야가 여러 라인업에서 퀄리티가 좋은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에반게리온의 경우는 반다이보다 휠씬 좋은 느낌이라서 직접 한번 보고 싶었다. 에바 시리즈들은 극장판으로 넘어오면서 상당히 슬림해졌는데 직접 보니 전체적인 비율도 괜찮은 것 같다. 컬러는 고질라 컬러라고는 하는데... 글쎄 주황색은 뭔가??? 최근 고토부키야가 마음에 드는 건 부품 분할도 생각보다 잘 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도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포인트를 주는 부품에는 부분도색이 되어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당연히 엔트리 플러그는 그대로 재현되어 있고 프로포.. 2016. 12. 25.
2012 겨울 도쿄여행 둘째날 (2) - 시부야 & 하라주쿠 - 야마노테선 신주쿠 역에서 시부야로 갔다. 야마노테선의 장점은 도쿄시내의 왠만한 명소들이 집합에 있어서 이 전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곳이 많다는데 좋다. 평일에 특별한 날도 아니지만 아침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시부야에 도착 볼거리는 많지만 찍을 거리는 그냥 그런 곳이 시부야 카메라는 잠시 집어넣어눴다가 가끔씩 찍어댔다. 뭐 특별에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서... 아! 이 자판기... 여전히 그대로 있네... 처음 도쿄왔을 때 이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아 먹으면서 내가 일본에 있는 건지 지방에 있는 건지 아리송해하면서 서 있던 기억이~^^ 그렇게 잠시 생각하면서 하라주쿠 캣 스트리트 쪽으로 걸어갔다. 한 때 NBA에 호황을 이룰 때 뉴욕 센터 유잉 신발이 나온 적이 있었다. 그게 아직도 있는 걸 보니.. 2012. 12. 30.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3) - 고토부키야 샵 & 요도바시 카메라 - 다시 아키하바라로 돌아왔다. 여전히 사고 싶은 것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달도 하늘 높이 떠올라 있고 하늘도 적당히 맑고 밤이 될 수록 거리는 빛이 난다. 일본은 당연히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지이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워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그렇다. 거기에 아키하바라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비흡연자를 위한 배려니까 그런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편의점인가? 생각했는데 담배자판기도 있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있더라. 길 한복판에 이렇게 해놓은 것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아키하바라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걸쳐 피규어나 프라모델 중고품 판매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없고 비싼 값에 사들인다고 써.. 201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