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새로운 클립이 공개되면서 극장판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음... 그래도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누군가가 명쾌하게 해설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유튜브에서 '무비팬더'라는 유튜버가 초반부터 지금까지 단순히 '사골'이라는 역대급 울거먹기(?!)에 대해 어느 정도 수긍을 하게 해줬고
각 기체들에 대한 설명이라 스토리상 뭐지? 싶은 것들 그리고 뭔가 애매한 것들까지 시원하게 설명해줘서
덕분에 '울거먹기'라는 단어는 개인적으로 사그러든 것 같다.
물론 관련 제품들은 '야~ 이런 것까지 나오냐?' 싶을 정도로 울거먹고 있지만~ㅋㅋ
어쨌든 새로운 클립에서 먼저 공개된 건 에바 8호기이다.
아마 8호기를 시작으로 리페어된 2호기도 나올테고 공개되지 않은 라인업들이 줄줄히 나올 듯~
전편 전투에서 양팔을 잃어버린 탓에 상당히 기계적인 느낌의 팔로 교체를 하고 나왔다.
공개된 2호기도 마찬가지겠지만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파츠교체라서 그런지 본체와 상당히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
뭔가 몸에 중장비를 걸치고 건설현장을 나가는 느낌이라고 할까?
임팩트 비스무리한 상황 이후라서 그런지 무기도 다양하지는 않다.
양팔에 실탄계열 총 4개와 손에 도끼 비슷한 무기가 전부~ 말 그대로 임시전투형태
팔부분이 상당히 독특하다.
몸통을 중심으로 링타입으로 360도 회전을 할수 있어서 공개된 영상처럼 공중에서는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타입
로봇혼이라서 디테일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구석구석 잘 표현해놨더라.
그리고 몸통 주위 링을 중심으로 팔의 움직임 역시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인다.
기본적으로 뭔가 무형의 케이블에 고정되어서 움직이던데 그래도 배터리는 필요하지 않나?
그래서인지 어깨부분에 파츠가 배터리처럼 보이는 것 같다.
몸통 부분 링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회전하지만 팔은 다소 제한적이다.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팔 자체가 회전하는 각도은 좌우로 좀 제한적인편
무기는 파츠교환식으로 바꿀 수 있고 손부분은 '에어리언2'에서 나왔던 파워로더처럼 접었다가 폈다가를 할 수 있다.
로봇혼이라고 해도 프로포션은 좋은 편이다.
다만 허리부분에 케이블 고정 파츠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다리 움직임은 특정 포징에서는 제한 적인 편이다.
뭐, 한정판으로 에펠탑 파츠라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
영상에 나왔던 사도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쉽네~
초호기처럼 재생을 하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텐데
초호기 외에는 2호기도 그렇고 8호기도 그렇고 재생이 안 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유튜버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재밌다. 과학적인 것도 있고, 종교적인 것도 있고 단순히 오마쥬하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고~
지금껏 8호기가 사용하던 무기가 스타일로봐서는 상당히 과한 장비이긴 하지만
말 그대로 임시전투형태 타입이니까...
본편에서는 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
박스는 생각보다 작더라~
본체는 이렇게 들어있고 추가로 하단에 스탠드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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