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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13

2023년 12월 도쿄여행 여섯번째 날 (5) 오바이바 팀랩 플래닛 도쿄 - 팀랩 보더리스에 감각을 더하다~ - 오다이바에서 하고 있는 팀랩 플래닛 도쿄 예약을 저녁 8시 반으로 해놨었다. 신주쿠에서 다시 하마마츠쵸에 와서 호텔에서 잠깐 쉴까 했는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예약한 시간에 도착 못 할 것 같아서 하마마츠쵸 역에서 내림~ 가는 도중에 하마마츠쵸 역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전철이 다소 지연된다는 방송이 있었는데... 도착했을 때는 정리가 되어 가는 분위기였는데 소방차에 경찰차까지 꽤 모인 걸 보면 무슨 큰 일이 있긴 했나보네 아무튼... 신바시에 내려서 유리카모메를 타도 되지만 어차피 하마마츠쵸 역 근처를 거쳐서 가는 것도 있고 전철역이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기로~ 이 쪽은 여행자가 딱히 올 곳은 아니라서 크게 화려한 느낌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분위기더라. 하마마츠쵸 역에서 5분 정도 .. 2024. 1. 5.
12월 도쿄여행 다섯째날 - 오다이바 팀 보더리스 - 드디어 다시 돌아가는 날 아침... 호텔에서 좀 늦장을 부리고 싶었는데 아침에 팀 보더리스 전시회를 예약해놓은 것이 있어서 일찍 호텔을 나섰다. 돌아갈 때에는 우에노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기 때문에 우에노역 코인락커에 짐들 다 집어넣어 놓고 오다이바로 출발~ 평일에 아침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한산했다. 전에 왔을 때에도 그랬는데 엄청 긴 줄에 포기했었지~ 여기까지는 사람이 별로 없다. 응? 이상하게 긴 줄이 없더라. 작년에 진작에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티켓은 가급적이면 미리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메일로 회신이 오긴하지만 웹티켓의 경우는 당일 AM12:00에 QR 코드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바깥쪽에는 긴 줄이 없어도 안쪽에는 제법 대기자가 있더라. 그래도 작년만큼은 아닌게 어디야~ 팀.. 2019. 12. 29.
2018년 12월 도쿄여행 셋째날 (1) - 오다이바 - 월요일 아침... 아침에 일찍 팀랩 보더리스 전시회를 보러 오다이바로~ 아침이라서 한산한 느낌이었다. 중국여행객들이 제법 많았고 살짝 봤더니만 드럭스토어는 슬쩍슬쩍 확인하는 모습도 보이고 여전히 구매들을 많이 하나보다. 아무튼 비너스 포트는 나중에 보기로 하고 팀랩 보더리스 전시회 티켓 끊으러 이동~ 분명 전날까지 티켓이 여유가 있어서 미리 예매도 하지 않고 갔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줄 서 있는 걸 보고 기다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계단 아래 사람들보니 답이 안 나옴... 아쉽지만 전시회는 패스~ 이거 꼭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인데 아쉽다. 여전히 개장 전이라서 그냥 비너스 포트만 둘러보기로 분수광장이 어느 해보다 화려한 느낌이더라. 비너스포트는 쇼핑하기도 참 좋지만 천장을 하늘처럼 꾸며놔서 그냥 걷기만.. 2018. 12. 14.
20161010 도쿄여행 셋째날 (2) 그렇게 츠키지 시장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잘 먹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쓰기 편한 유리카모에 1일 패스권 구입~ 여전히 날씨는 흐렸다. 파노라마로도 좀 찍어보고~ 이번 여행할 때는 소니 A6300을 가지고 갔었는데 이 녀석 초점 잡는게 보통이 아니더라. 그 멀리 있는 비행기도 정확하게 잡아주고~ 아무튼 여행할 때는 가볍고 성능 좋은 녀석이 최고~!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항상 텅 비어 있던 곳이 빽빽하게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왠지 카트대회를 하는 것 같기도 했고~ 변함없이 서 있던 RX-78~ 요즘 드론으로 영상이나 사진퇄영을 많이 하다보니 이 곳 근처는 드론 날리는게 금지라고 되어 있더라. 나중에 드론 구입하면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뭔가 날짜를 체크하는 전광판이 있었는데.. 2016. 10. 17.
도쿄여행 넷째날 (1) 전날은 왠지 피곤한 느낌이 많았는데 이 날은 생각보다 몸이 좀 가벼운 느낌이라서 일찍 오다이바로 갔다. 사실 딱히 볼 것은 없었는데 오다이바 한정 건담을 부탁받은 것이 있어서 겸사겸사 갔다왔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꽤 한산했다. 사람도 없어서 이번에도 맨 앞자리에~ 날씨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비가 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음 일단 비너스포트 먼저 가보기로 했다. 큰 주차장에서 경주 행사라도 하는지 분주하더라. 음.. 이런데서 인라인타면 딱 좋을텐데~ 아침이라 그런지 돌아다니기 민망할 정도로 조용하더라.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고 나이키 매장에서 코비10 로우 엘리트를 국내보다 8만원이나 싸게 팔아서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그냥 돌아왔다. 사이즈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 2015. 12. 15.
도쿄여행 넷째날 (2) 아쿠아시티 근처에서 내려 바닷가? 쪽으로 갔다. 사실 오다이바를 몇번을 왔지만 대부분 여름에 가서 그런지 너무 더워서 엄두도 못냈었는데 가을이라 부담도 없고 해서 한번 걸어보고 싶었다. 신호등이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기다리는 시간에도 얼마 남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더라.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긴 했지만 느긋하게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벤치에 앉아서 잠시 잠을 청하는 어르신도 있었고 평일이라 확실히 한산하더라. 날씨만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직은 따뜻한 걸 마실 때는 아닌 것 같았는데 유자차이기도 하고 해서 누르려다가 선뜻 멈칫~ 결국 마신 건 아세로라~ 레인보우 브릿지야 밤에 보는게 더 매력적이긴한데 살짝 흐린 낮에 보는 것도 꽤 운치가 있는 것 같았다. 수상버스가 여기에 정박하는 것이더라... 2014. 11. 27.
도쿄여행 넷째날 (1) 뭐, 대단한 여행기를 올리는 것도 아니지만 며칠 바빠서 퇴근하면 자기 바쁘고 정리해놓은 사진도 없어서 이제서야 올린다. 이제 슬슬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하고 새로산 7D MkII 테스트도 해볼 겸 청계천이나 한번 가봐야겠다. 어쨌든~ 사실 이 날은 시즈오카에 가려고 했었다. 전날 저녁에 줄곧 날씨를 확인했는데 영~ 느낌이 좋지 않더라. 커텐넘어 창문으로 비추는 햇살에 느즈막히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가 좋길래 조금 늦게 가더라도 시즈오카에 갈까 생각하고 일기예보를 봤지만... 비올 확률은 50%... 이번 여행에도 진짜 운이 이렇게 없는 날도 없겠다 싶은 여행이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하고 전날 가려다가 피곤해서 가지 못했던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검은 덴푸라 덮밥(黒天丼)을 먹으러 닌교초에 갔다. 하마마츠쵸.. 2014. 11. 25.
2013년 8월 도쿄여행 넷째날 (4) - 에비스 맥주 박물관 & 오다이바 도쿄 프론트 건담 - 그렇게 40여분을 달려서 시나가와에 도착 야마노테선을 타고 에비스에서 내렸다. 에비스 역에서 에비스 박물관까지 가는 길는 상당히 편하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실내이지만 상당히 시원해서 여름이나 겨울이나 비가 올 때도 부담없이 걸어서 갈 수 있게 해놨다. 에비스 가든 쪽으로 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맥주 광고가 상당히 많았다. 그렇게 걸어서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앞에 도착! 야외에서도 맥주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음... 낮에는 좀 무리지 싶었다. 너무 더워서~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야외극장도 상영하고 있었는데 남극의 쉐프도 있었다. 이거 참 재밌게 봤는데~ 특히 라멘 만들 때~ㅋㅋ 일단 왼쪽에 있는 에비스 맥주 박물관으로 향했다. 전에는 안주가 딱히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양하게 생.. 2013. 8. 18.
건담 프론트 한정 RG RX-78을 사긴 했는데... 형이 부탁한 거 살 때 하나 같이 사긴했는데... 이거 만들까 말까 생각 중~ 기껏해야 파일럿, 스탠드 추가된 녀석으로 나온 거라서 그냥 만들어버릴까?.... 말까~ 2013. 1. 7.
건담 건설현장 디오라마 '건담 대지에 서다' 세트 예전에 RX-78 봤을 때 하나 사볼까? 하나가 역시나 관심이 없어서 신경 끊었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자꾸 땡겨서 하나 집어왔다. 국내에서 파는 것보다 좀 싸기도 했고~ 박스는 건담 프론트로 바뀌었지만 기존 제품과 내용물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장소가 다시 오다이바로 바뀌었기 때문에 스탠드와 빔샤벨이 없는 정도? 대충 그렇다. 간단하게 조립은 해야 하는데 얼추 만들 수 있고 모든 부품을 합쳐 RX-78을 만드는데 필요한 설명만 있다. 첫번째는 머리부분과 허리부분 운반 파츠... 의외로 지게차도 있다. 두번째는 다리 내부프레임과 한쪽 발과 허벅지 세번째는 몸통 매달아 올리기 파츠 네번째는 다리부분 운반 파츠 다섯번째는 우측팔 부분 조립 파츠 여섯번째는 왼쪽팔 부분 매달아 올리기 이렇게 6개의 파츠로 구분되어.. 2013. 1. 3.
2012 겨울 도쿄여행 셋째날 (5) - 다이바잇쵸메 & 비너스포트 - 비는 계속 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다이바역으로 갔다.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덱스도쿄 비치에 있는 다이바잇쵸메 구경하러~ 흡사 내가 어렸을 때 동네를 연상시킬만큼 옛 향수가 듬뿍 담겨 있는 상점들이 많은 곳이다. 흔히 불량식품이라고 불리던 것들도 수북히 쌓여 있고~ 아! 이 삼륜차는 아키하바라에서 봤던 그것! 아직 이런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많긴 해도 이렇게 허르슴한 냉장고를 보면 냉장고에 턱 받치고 고르던 생각이 요즘도 이런 다이얼 전화를 쓰고 있는 곳이 있을까 모르겠다. 이발소는 똑같네~ 복불복 뽑기 상자~ 다들 신나게 흔들어보고 고르고 있더라는~ 진짜 PSP나 NDS가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이곳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다. 옛날 분식점 같은 느낌? 좀 .. 2012. 12. 31.
2012 겨울 도쿄여행 셋째날 (4) - 오다이바 & 건담 프론트 - Part.2 일단 시간이 얼추 되어서 유료관으로 들어갔다. 왼쪽이 티켓, 오른쪽은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 입구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다. 여기저기 건담이 크게 그려져 있더라.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아서 좀~ 잠깐 대기하고 있을 때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을 열어봤는데 자쿠 비슷한 녀석~ 겔루그인가? 모르겠네~ 유료관 첫 부스는 돔형태의 영화관이었는데 상당히 독특한 영상이었다. 그리고 3D 스타일로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신선했다. 돔 영화관은 사진촬영 불가이므로 어쩔 수 없이 패스~ 그리고 다음 부스에는 1:1 스케일의 프리덤 건담이 있었다. 내부에 탑승하는 건 또 유료이기 때문에 패스~ 어차피 크게 관심있는 기체도 아니니~^^ 그 바로 옆에 있던 1:1 스케일의 코어파이터~ 조종석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놨다. 어느 .. 2012. 12. 31.
2012 겨울 도쿄여행 셋째날 (3) - 오다이바 & 건담 프론트 - Part.1 전날은 평생 돈주고도 경험할 수 없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푹 잤다. 오늘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봐서 내심 오지 않기를 바랬는데 역시나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비오는 거 딱 질색인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비지만 아침에 물기 머금고 있는 잎파리들과 살짝 코끝이 추운 아침 공기는 그냥 상쾌하다. 부탁받은 것도 있고 해서 오늘은 오다이바로 출발했다. 전에 왔을 때에는 오다이바 건담 때문에 유리카모에 1일 승차권이 건담으로 프린트 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원피스다. 사실... 원피스도 잘 몰라~ㅡ,.ㅡa 국내고 일본이고 그냥 인기있는 만화라는 정도 빗방울이 점점 굵어진다. 안 그래도 오다이바 바람 많이 부는 곳인데...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비가 온 덕분에 약간 모노톤의 색감도 나름 .. 201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