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간이 얼추 되어서 유료관으로 들어갔다.
왼쪽이 티켓, 오른쪽은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
입구에서 잠시 대기하고 있었다.
여기저기 건담이 크게 그려져 있더라.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아서 좀~
잠깐 대기하고 있을 때 크리스마스 기념 선물을 열어봤는데 자쿠 비슷한 녀석~ 겔루그인가? 모르겠네~
유료관 첫 부스는 돔형태의 영화관이었는데 상당히 독특한 영상이었다. 그리고 3D 스타일로 볼 수 있어서 상당히 신선했다.
돔 영화관은 사진촬영 불가이므로 어쩔 수 없이 패스~
그리고 다음 부스에는 1:1 스케일의 프리덤 건담이 있었다.
내부에 탑승하는 건 또 유료이기 때문에 패스~ 어차피 크게 관심있는 기체도 아니니~^^
그 바로 옆에 있던 1:1 스케일의 코어파이터~
조종석까지 디테일하게 재현해놨다.
어느 시리즈인지 모르겠는데 이렇게 전시해놨더라.
깨알같은 모빌슈츠들의 전투장면도 재현해놨고
한쪽 벽에는 지금까지 출연한 전함들의 스케일 비교~
아쉽게도 판넬은 그냥 전시물~
돔 외부에서는 등장인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돔 내부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1:1 RX-78이 큰 호응을 얻어서 재미 붙인 듯~ 나중에는 아마... 유니콘?
그리고 한쪽 전시관에서는 지금까지 박스아트에 사용되었던 원화를 전시하고 있었다.
아~ 몰라~ 이런 거 관심없어~
설계시 사용한 도면도 전시해놨다.
이러면 꼭 만지는 사람 있던데~
전투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도 있었다. 구석구석 잘 재현해놔서 보는 재미도 쏠쏠~
짐을 이만큼 모아서 사진찍은 사람 본 거 같은데... 돈이 얼마야~
보는 사람도 즐겁지만 만드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재밌을 듯 하다. 작업량이 많아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문에도 이렇게 문양이 붙어 있더라~
아마 왼쪽에 있는 RX-78이 내가 처음 만져봤던 프라모델이 아닌가 싶다.
MG 킷들의 익숙한 박스 아트들~
SD 시리즈도 꽤 인기가 있어서 한쪽에 전시되어 있었다.
최근 킷들의 설계도면... 아! 윙건담은 최근이 아니지~
1:1 RX-78에 실제로 사용되는 부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설계도면도 붙어 있었고
이 커다란 RX-78의 헤드 그림이 실제 크기인 듯 싶다.
또 다른 시리즈 디오라마도 있었는데... 모르겠다~
어렸을 때 한쪽은 안이 보이고 한쪽은 그대로 그림그리는게 한 때 유행이었는데...
그립다 그 때가...
이건 메가사이즈 도색작~
그리고 물건을 구입할 때마다 담당자 전화번호가 들어있는 샤아 명함을 주더라,
어차피 나는 크게 관심없으니 받은 명함은 전부 형한테~
09년, 10년에 이어 이번까지 3번째 보는 건담전시회다.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옛추억을 떠올일 수 있는 것이 많아서 좋아다.
비가 오고 있어서 나가기는 싫은데 어쩔 수 없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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