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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4

석계역 근처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온 -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좋다~ - 갑자기 스시가 땡겼다... 오늘은 유난히 어딘가 멀리 가는게 귀찮은 것도 있고 문득 예전에 갔었던 스시다온이 생각나서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하고 런치 2부 타임으로 갔다옴~ 석계역도 요즘에는 거리 내릴 일이 없는 곳이긴 하다만 어렸을 때는 참 많이 왔던 동네...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 살았던 동네 못지 않게 이유없이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언제 와도 그냥 기분좋음 지하가 아닌 외부에 있는 전철역들은 이제 이렇게 오픈 되어 있는 걸 보는게 점점 더 쉽지 않은 것 같다. 안전상으로는 좋은 현상이긴 하다만 뭐랄까... 뭔가 아날로그 감성 중에 일부가 사라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유난히 어렸을 때 추억이 많았던 동네에 가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 같다. 스시다온은 석계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느긋하게 걸어도 .. 2024. 1. 27.
당산역 맛집 회 코스요리 피셔바 - 오랜만에 친구녀석들과 송년회~ - 한동안은 송년회는 잊고 살았었다. 상황이 그랬고 그걸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그래도 의례 송년회하는 날에는 연락을 해주고 참석 못 해도 충분히 이해를 해주고~ 어쨌든 당산역에서 모이게 되면 모이는 장소로 선택하는 곳은 항상 피셔바~ 친구녀석들이 혼자만 맛난 거 먹지말고 같이 다니자는 말에 OK~! 멀어도 무조건 가기~ㅋㅋ를 걸로 주말에 등산하고 저녁에 당산역에서 다시 만남~ 오후 6시면 술잔 기울이기는 살짝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좀 한가하더라. 내부 인테리어는 변함없이 동일~ 그냥 횟집 분위기로는 딱 맞는 것 같다. 전등들도 따뜻한 느낌이라 좋고~ 자리에 앉고 스페셜 코스(35,000원)로 주문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장님이 바로 내어 주심~ 문어는 적당히 탄력있고 부드럽고 뭔가 맛이 숙성된 느.. 2022. 12. 12.
응암역 맛집 오마카세 초밥 스시온도 - 정말 오마카세는 고급음식에만 있는 것일까? - 오늘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응암역에 갔다가 점심이나 먹고오자 생각해보니 오마카세 스시를 하는 곳이 있어어 예약을 하고 갔다왔다. 주말이라면 예약하는게 만만치 않고 저녁시간에는 술자리겸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패스 다행히 점심타임에는 여유가 좀 있어서 무난하게 예약하고 감 오마카세(お任せ)라는 단어는 많이 접했을거다. 근데 사실 오마카세 역사에 대해서는 딱히???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오마카세 역사에 대한 글들이 별로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1990년대 고급 초밥집들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때에도 스시는 고급음식이고 비쌌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힘든 음식이었고 생선에 대해 잘 알면서도 스시 장인들의 기술을 눈앞에서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는 음식이었다고 한다. 이 후에 일본에서 .. 2022. 6. 3.
당산역 오마카세 횟집 피셔바 - 오마카세... 그리 특별한 건 아니다 - 거의 1년에 한번 정도만 가는 나에겐 칠월칠석같은 장소다. 피셔바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전인데 그 스토리는 이전 포스트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낚시인들의 쉼터 피셔바~ 연말이다보니 일도 일이지만 약속을 아예 잡지 않을 수도 없고... 또 친한 형동생들과 오랜만에 담소라도 나누면서 뭐 좀 먹을 것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pinkcloudy.tistory.com 살짝 이른 송년회? 당산역 횟집 피셔바 평일에는 개인적인 일을 거의 못하고 주말에나 약속잡거나 운동을 하거나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는 약속잡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뭐 그렇다고 오랜만에 보는 느낌은 아니고 어제 pinkcloudy.tistory.com 오랜만에 당산 피셔바에~ 평일에 동호.. 2022.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