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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멘 맛집3

상수역 근처 츠케멘 멘타카무쇼 - 여전히 녹진한 스프에 찰랑거리는 면~ - 연휴의 끝을 알리는 주말이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다 떨어진 걸 새벽에 운좋게 스캇 줌필드 잭을 구입해서 좀 늦게 잤지만 기분 좋음~ㅋ   오후 조금 늦게 상수역에 왔다. 아는 동생이 츠케멘을 먹어본 적이 없고 워낙에 녹진한 맛을 좋아해서 여기다 싶은 곳에 같이 가기로 함~         늦은 오후에 연휴의 주말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많은지 전철역 입구부터 북적거리더라.         그리고 종종 지나가던 이 골목길은... 뭔가 조금씩 허 해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1층에 빈곳이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 기나길었던 불편한 시기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듯...         그리고 막다는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응? 벌써부터 대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홍대.. 2025. 2. 2.
공릉역 근처 츠케멘 등장~ 토리코코로 츠케멘 - 이제 츠케멘의 시대도 오는건가?- 며칠 전 여행포스팅에서 츠케멘 올리다보니 츠케멘이 먹고 싶어졌음 다양한 라멘들은 어느 정도 인정을 받는 곳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츠케멘은 아직 살짝 밑에 있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맛에 있어서는 소프트한 음식이라고 하기는 힘들다보니 호불호가 좀 갈려서 그런가? 아무튼 츠케멘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 아직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는 더욱 더 찾기가 쉽지 않은데  마침 태릉입구역에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츠케멘 가게가 있어서 가봄~ 오늘은 왠지 멀리 나가고 싶지 않아서 말이지   내린 곳은 태릉입구역... 사실 위치가 공릉역이랑 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서 둘 중에 어디서 내려도 크게 상관은 없다. 어제 새벽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금방 그치겠지 생각했던 눈은 아침까지 두툼하게 쌓이는 .. 2025. 1. 6.
합정역 근처 츠케멘 윤멘 - 꾸준히 사람들 많다~ - 오랜만에 또 합정역에 갔다왔다. 뭔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츠케멘이 먹고 싶었음~ 요즘 날씨가 참 그렇다... 평일에는 그럭저럭 괜찮다가 뭔가 쉬는 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비가 오거나 날씨가 애매하게 흐리거나 해서 어디 나가기가 귀찮아짐 뭐 그래도 비가 오지 않는게 어디냐~ 평일이라서 그런지 제법 한산한 느낌 주말에는 느낄 수 없는 한산함을 느끼는 것도 꽤 매력적인 것 같음 합정역 포은로 쪽에는 망원역까지 이어지는 제법 긴 도로인데 이 주변으로 사람들의 이름에 오르내리는 가게들이 참 많다. 물론 그 사이에서도 시간이 흐르면서 흥망성쇠의 영향을 받았던 곳도 있었고 굳게 기둥을 박고 지금까지 잘 운영되는 곳도 있고 이쪽 길을 걷가보면 무의식적으로 마치 끝없는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마저 드는 것 같다... 2024.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