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집3 양재역 근처 디저트 코스 & 한 상 차림 문화시민 서울 - 혼자서도 오게 만드는 디저트 코스와 들기름 커피~ - 먼 곳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에는 좀 아쉬워서 근처에 뭐 좀 없나 찾아봤는데~ 첨엔 그냥 가볍게 커피랑 디저트류를 판매하는 곳인 줄만 알았는데 코스도 있다고 하니 은근히 호김이 생기더라. 게다가 커피에 들기름이라니??? 후추가 들어간 커피나 빙수는 봤지만 들기름을 넣은 커피라니 강한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음 마침 점심 먹은 곳과 불과 2~3분 거리에 있는 곳이니~ 휘낭시에나 마들렌 같은 단품은 예약이 필요없지만 코스는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리 시간 맞춰서 예약을 하고 갔다. 뱅방 막국수에서 건널목을 건너서 안으로 들어간다~ 아무래도 여기는 번화가라기보다는 생활권에 가까운 곳이다보니 이제 슬슬 주말 오후에 접어들었음에도 꽤 한산한 느낌이었음 종종 왔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최근에 리뉴얼을 했다고 써.. 2024. 7. 14. 을지로 커피 & 케이크 커피한약방 - 도심 속에 거꾸로 시간이 흐르는 또 다른 세계 - 익선동에서 점심 잘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을지로까지 걸어갔다. 여기도 한번쯤 와보고 싶었는데 혼자가기에는 영~ 뭔가 어색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서 익선동에서 멀지 않기도 하고 느긋하게 걸어감~ 슬슬 이곳도 개발의 바람이 부는 것 같다 6월쯤에 여기 이남장에 왔었을 때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도심 한가운데에 역사를 이어가는 곳까지 부는 개발의 바람은 어쩔 수 없나보다 이렇다면 왼쪽 라인들도 그 바람이 언젠가는 불지도... 어쨌든 마치 이세계 식당(異世界 食堂)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분위기다. 오래된 건물 뒤로 높은 빌딩이 참 인상적 마치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는 골목길 같은 곳에 커피한약방이 있다. 커피한약방은 혜민당이라고 하는 케이크가게와 마주보고 있어서 커피와 케이크를 같이 즐기고 싶으면 .. 2023. 10. 18. 서울대입구역 근처 샤로수길 까페 오후의 과일 - 단지,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어 보고 싶었다~ - 사실 오늘 후배동생을 만나서 킷사 서울을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는 동생 부탁이 생겨서 힘들 것 같다고 하길래 혼자서 킷사서울을 간 것이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오더니만 지금 어디냐고 하길래 아직 서울대입구역 근처라고 했더니만 딱 기다리라고 하길래 샤로수길 좀 둘러보다가 이미 들어가 있다고 하길래 들어간 곳은 킷사 서울 바로 옆에 있는 '오후의 과일' 까페 오후의 과일... 보통 아침에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오후의 과일이라고 하니 왠지 이유없이 고급스러운 느낌~ 후배동생이 미리 앉아 있었는데 일단 내부 분위기를 보니까 남자 혼자서 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었음~ㅋㅋㅋ 와... 이걸 내가 혼자갈 생각을 했으니 미친거지~ㅋ 인테리어가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뭔가 작은 갤러리에 들어온 .. 2023.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