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k Story

Mother

by 분홍거미 2007. 3. 2.

집에서 나가려고 카메라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어머니가 아니... 엄마(울엄니는 이 호칭이 더 친근하다 하셔서...)가 밖에서 저녁준비하시다가 살짝 V를 하신다.

약속시간에 좀 늦더라도 여러 장 찍긴했는데 이 사진이 참 맘에든다.

엄마가 그러신다. '많이 찍어두고 나중에 엄마 죽으면 맨날 꺼내봐라...' 그냥 씩~ 웃긴했는데

맘이 영 편치 않은 말이다...

우리 엄마 자세히보니 참 많이 늙으셨다...



'Junk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hide에 대한 단상...  (0) 2007.03.21
한번쯤은...  (2) 2007.03.08
Waste.... That''s all...  (1) 2007.02.28
...  (0) 2007.02.24
셋팅완료~  (0) 2007.0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