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간만에 카메라 잡아보는 것 같다.
이런저런 일도 있고 정신없어서 카메라 만질 생각은 거의 못하고 있었는데
자주 쓰는 일본어 어플 중에 일본친구들이 벚꽃 사진을 자주 올려주다보니 자연스레 찍으러 가볼까 생각해서
여의도는 가보나마나 일 것이고 그나마 가까운 중랑천에 가서 찍어봤다.
사실 여태껏 일부러 벚꽃 찍으러 간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ㅋㅋ
거의 해가 질 때쯤에 가서 그런지 영 분위기도 안 살고 그래서 좀 아쉽긴 했지만
사진이란게 다 그런거 아닌가?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잘 찍어보려고 하는거지~ㅋ
여의도보다는 만개해 있어서 사람도 엄청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럭저럭 사진 못찍을 정도는 아니어서 돌아다닐만 했다~
역시나 어두워질 때 찍어서 그런지 맘에 들진 않지만 나름 재밌던 것 같다.
주중에 여의도가서 벚꽃 야경이나 한 번 찍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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