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놀림받는게 싫어서 시작했던 태권도... 덕분에 싸움을 수없이 했다.
앙드레아가시의 나이키 운동화 광고가 멋져서 시작했던 테니스...
덕분에 대학시절 테니스 수업을 학기중 반을 못 나갔지만 시험 때 자세는 좋다며
괜찮은 학점에 좋은 일까지 있을 뻔~^^
슬램덩크가 한참 유행이던 때에 작은 키로 발악을 하며 했었던 농구... 결국은 무리하다 발목을 다쳤었다.
뜬구름없이 검도가 배우고 싶어 무작정 도장에 등록해서 그 더운 여름날 호구착용하고 땀을 뻘뻘 흘리던 일...
지금은 주말마다 한강바닥에 바퀴를 굴리고 있다.
여태 스포츠나 운동을 해오면서 지금에서야 느끼는 건 재밌으면서도 뭔가 허전한.... 그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걸 했던게 아니였으니까...
그래서 실력은 그저 그렇지만 혼자서도 맘편히 탈 수 있는 인라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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