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k Story

운동...

by 분홍거미 2006. 9. 3.



어렸을 때 놀림받는게 싫어서 시작했던 태권도... 덕분에 싸움을 수없이 했다.

앙드레아가시의 나이키 운동화 광고가 멋져서 시작했던 테니스...

덕분에 대학시절 테니스 수업을 학기중 반을 못 나갔지만 시험 때 자세는 좋다며

괜찮은 학점에 좋은 일까지 있을 뻔~^^

슬램덩크가 한참 유행이던 때에 작은 키로 발악을 하며 했었던 농구... 결국은 무리하다 발목을 다쳤었다.

뜬구름없이 검도가 배우고 싶어 무작정 도장에 등록해서 그 더운 여름날 호구착용하고 땀을 뻘뻘 흘리던 일...

지금은 주말마다 한강바닥에 바퀴를 굴리고 있다.

여태 스포츠나 운동을 해오면서 지금에서야 느끼는 건 재밌으면서도 뭔가 허전한.... 그랬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걸 했던게 아니였으니까...

그래서 실력은 그저 그렇지만 혼자서도 맘편히 탈 수 있는 인라인이 좋다.

'Junk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하지 않을 거 같던...  (2) 2006.09.04
왜목마을에서...  (0) 2006.09.04
Chaos...  (0) 2006.09.02
내 인생은...  (0) 2006.08.31
올드토이...  (0) 2006.08.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