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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오사카 둘째날 - 신나가타 - (1)

by 분홍거미 2012. 8. 19.

산노미야를 둘러보고 철인 28호를 보러 산노미야에서 야마노테 선을 타고 신나가타에 도착했다.

 

이곳 역시 작년 12월에 왔던 곳이였지만 행사를 하는지 가까이에서 찍는 것이 좀 불편해서 아쉬웠는데

 

대행히 한가로워서 가까이에서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작년에는 철인 28호만 잠깐 보고 올 생각이어서 주위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철인28호 뿐만 아니라 삼국지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아무래도 고베 중에 신나가타가 철인 28호 감독인 요코야마 미츠테루 감독과 적지 않은 관련이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알고보니 내일의 죠, 삼국지, 철인 28호등 다양한 걸출한 작품을 만든 감독이다.

 

아무튼 신나가타역을 시작으로 산나가타쵸 이치방 상점가, 다이죠스시 상점가, 롯켄미치 상점가, 혼쵸스지 상점가로 이어지는 철인 28호 및 삼국지 관련 동상과 박물관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일단 역에서 나왔다. 점점 낮으로 넘어갈수록 살이 타는 듯이 덥다~ㅡ,.ㅡa

 

 

 

 

 

 

 

 

 

 

 

 

 

 

 

 

 

 

역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철인 28호가 있는 신나가타 이치방 상점가 입구가 보인다.

 

 

 

 

 

 

 

 

 

근처 상점가 등도 철인 28호 머리로 장식~

 

 

 

 

 

 

 

 

 

밤에 와서 봐도 괜찮을 듯~ㅋ

 

 

 

 

 

 

 

 

 

일본에서 맘에 드는 것 중에 하나는 자전거를 편하게 주차(?!)해놓을 수 있다는 거다.

 

물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자전거 등록도 해야하고 해서 불편한 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자전거도로도 비교적 잘 되어 있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역시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지식은 잘 지켜주는 것 같았다. 물론 아닌 경우도 종종 있지만~^^

 

 

 

 

 

 

 

 

 

상점가 입구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와카마츠 공원 공터에 1:1 스케일에 철인 28호가 떡~하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실 작년에 찍은건데 유투브가 구글과 연동되어 있는 건 생각지도 못하고 구글이 자동 가입되어 있길래 이거 뭔거 싶어 삭제했더니만

 

유투브 계정 파일까지 싹~ 다 바이바이~ 계정복구도 메일계정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해서 멘붕~ㅡ,.ㅡa

 

더럽고 치사해서 메일 계정 만들어줬다. 그간 어설프게나마 찍었던 동영상 날린거 아깝긴 하지만 뭐 어쩌겠나 내 실수인데...

 

 

 

 

 

 

 

 

 

그냥 봤을 때는 크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ㅎㅎ

 

 

 

 

 

 

 

 

 

 

 

 

 

 

 

 

 

 

 

 

 

 

 

 

 

 

 

비교도 해볼겸 찍어봤는데~ㅋㅋ 확실히 크긴 크다~ㅋ

 

 

 

 

 

 

 

 

 

 

 

 

 

 

 

 

 

 

 

 

 

 

 

 

 

 

 

 

 

 

 

 

 

 

 

 

 

 

 

 

 

 

 

 

 

 

 

 

 

 

 

 

 

 

 

 

 

 

 

 

 

 

 

 

 

 

 

 

 

 

 

 

 

 

 

 

 

 

 

 

 

도쿄나 시즈오카에서 RX-78를 전시하던 때와는 달리 비교적 한산해서 많은 시간 소비하지 않고 실컷 구경할 수 있다. 

 

 

 

 

 

 

 

 

 

다시 산노미야쪽 베이에리어로 돌아가기 전에 시간이 충분에서 근처 상점가를 둘러보기로 했다.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신나가타 이치방 상점가부터 시작!

 

 

 

 

 

 

 

 

 

좀 아쉬웠던 건 그리 이른 시간도 아니었고 휴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직 열지 않은 상점도 꽤 있었고 비교적 한산했다.

 

그래서 딱히 찍을 만한 것도 없었고...

 

 

 

 

 

 

 

 

 

여기저기 삼국지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날은 덥고 밥먹기는 애매한 시간이고 목도 마르고해서 자판기에서 꺼낸 사과주스~ 적당히 달달하고 사과향도 풍부해서 괜찮았다. 

 

 

 

 

 

 

 

 

 

자판기에 철인28호 관련 글이 붙어 있었는데 ' 이 자동판매기의 매출은 철인 28호 기념비의 건설 및 유지, 관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라고 써 있다.

 

음...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여름에는 생각보다 음료수도 많이들 마시니...

 

 

 

 

 

 

 

 

 

좀 더 걸어가보니 다이쇼스지 상점가 초입에 관우 동상이 보였다.

 

 

 

 

 

 

 

 

 

왼편에는 도미노피자~ 이제 완전 정 떨어져서 안 먹는 곳~ㅋ 일본에서 보니 새롭네~

 

 

 

 

 

 

 

 

 

 

상점 곳곳에 안내지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 일단 한장 Get!!!

 

 

 

 

 

 

 

 

 

넓은 공간의 상점들도 있지만 아기자기한 크기의 상점들도 많아서 볼거리는 꽤 됐었다.

 

 

 

 

 

 

 

 

 

 

 

 

 

 

 

 

 

 

기왕 돌아보기로 한 거 혼쵸스지까지 크게 돌아서 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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