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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오사카 셋째날 - 청수사 & 지슈신사 & 니넨자카 -

by 분홍거미 2012. 8. 26.

 

지슈신사는 여기부터 보고 가보기로 하고 일단 내려가 보기로 했다.

 

 

 

 

 

 

 

 

 

일단 내려가기 전에 옆에서 본당 사진도 좀 찍어보고~ㅋㅋ

 

솔직히 맑은 날에는 대낮에 맘에 드는 사진 찍기 정말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밤에 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앞에 있던 두분 유카타 색이 예뻐서 뒷모습만 좀 찍어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NEX-5가 말썽을 부려서... 게다가 갑자기 뒤에 있던 사람들이 우르르~ㅋㅋ

 

 

 

 

 

 

 

 

 

오토와노타키 앞에 왔을 때는 위에서 본 것보다 사람이 좀 많아 보였다.

 

 

 

 

 

 

 

 

 

 

이 물이 유명한 이유는 세줄기의 물에 따라 학업, 건강 , 연애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성스러운 물이라고 해서 유명한데...

 

내 기억으론 분명 셋중에 하나는 마셔본 것 같은데... 효과가 없었다~ㅎㅎ

 

음... 물이 사람 좀 가리나? ㅡ,.ㅡa

 

 

 

 

 

 

 

 

 

 

밑에서도 한번 찍어보고~ 갑자기 휑~해진 계단~

 

 

 

 

 

 

 

 

 

 

그냥 추억도 곱씹을 겸 내려갔으니 다시 올라와서 지슈신사로 올라갔다.

 

 

 

 

 

 

 

 

 

큰 규모가 아님에도 불고하고 이곳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이유는 연애와 결혼의 성취 전당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바라는 건 큰 차이 없는 거 같다~ㅋㅋ

 

 

 

 

 

 

 

 

 

아! 이 돌 생각난다. 반대편 20m정도의 거리에 있는 돌까지 정확하게 눈을 감고 걸어가면 원하는 사람과 맺어진다고~

 

 

 

 

 

 

 

 

 

 

오랜만에 좀 걸어볼까 생각했는데~ㅋㅋ 사람들이 이렇게 북적이는 곳에서 혼자서 쑈를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냥 사진만 찍었다. 어차피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니...

 

 

 

 

 

 

 

 

 

 

꽤 협소한 곳이었는데 다양한 신들을 모시고 있었다.

 

 

 

 

 

 

 

 

 

 

 

 

 

 

 

 

 

 

물론 기념품도 잊지 않고 잘 팔고 있었다.

 

 

 

 

 

 

 

 

 

 

 

 

 

 

 

 

 

 

 

 

옛날에 왔던 생각도 나고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도 나고... 뭐 지나간 일 다 부질없는 것 아니겠는가? 정신차리고 슬슬 밖으로 향했다.

 

 

 

 

 

 

 

 

 

 

사람들은 여전히 많이 들어오고 있었다.

 

 

 

 

 

 

 

 

 

 

입구에서 좀 내려와서 니넨자카쪽으로 걸어갔다. 헤이안 신궁까지는 걸어갈 생각이었으니...

 

물론 거기까지는 걸어갔다.

 

 

 

 

 

 

 

 

 

 

청수사 올라가는 길보다 사람들도 적고 조금은 한산한 상점가들이었지만 나름 아기자기 한 것들이 많아서 좋더라.

 

 

 

 

 

 

 

 

 

 

음... 이런 곳에서 커피라...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여기 가는 길에도 보이던 요지야~

 

 

 

 

 

 

 

 

 

 

 

 

 

 

 

 

 

 

 

저 멀리 코다이지가 보인다.

 

 

 

 

 

 

 

 

 

이 쪽 길이 참 독특했던 건 녹차나 빙수 파는 상점들이 많이 보이더라.

 

 

 

 

 

 

 

 

 

 

 

 

 

 

 

 

 

 

 

 

 

 

 

 

 

 

 

 

 

가까이에서 보니 크긴 크다. 이렇게 잘 보이니 구지 들어가볼 필요도 없었고...

 

 

 

 

 

 

 

 

 

 

 

 

 

 

 

 

 

 

 

부지런히 걸으면서도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이곳 저곳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많이 봤다. 구지 카메라에 전부 담아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

 

 

 

 

 

 

 

 

 

 

어디였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네~ㅡ,.ㅡa

 

 

 

 

 

 

 

 

 

 

 

 

 

 

 

 

 

 

 

 

 

 

 

 

 

 

 

부지런히 인력거를 끌며 주위 유명한 곳의 설명도 해주고 꽤 이름있는 음식점들 소개도 해줘며 귄유도 하고...

 

솔직히 우리는 이건 것 잘 타지 않을 것 같은데 혼자서 온 사람도, 같이 온 사람도 인력거를 타면서 돌아다니던 사람도 꽤 되더라.

 

물론 관광명소 주위에서 부지런히 관광객들에게 얼마라고 연신 영업하던 모습을 보니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호객'과는 조금은 다른 모습이라 재밌더라.

 

여기까지가 헤이안 신궁까지 가는 거리의 1/3정도였다. 계속해서 부지런히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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