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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 voyage

2012 겨울 도쿄여행 넷째날 - 집으로 -

by 분홍거미 2013. 1. 1.

마지막 날은 언제나 그랬듯이 느긋하게 일어나고 사진도 별로 없고 돌아갈 마음에 그저 싱숭생숭할 뿐이다.

 

공항으로 가기 전에 만날 친구가 있어서 케이세이선 코인락커에 짐을 넣어놓고 역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좀 더 일찍 일어나서 우에노 좀 돌아다녀볼까 하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꽤 붐빈다.

 

 

 

 

 

 

 

 

 

그렇게 12시쯤에 친구를 만나서 근처에 음식점에 들어가서 점심 같이 먹으면서 이런저런 담소도 나누고...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서울오시면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

 

 

 

 

 

 

 

 

 

그렇게 친구와 헤어지고 케이세이선 건너편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볼헤드 하나사고 이런저런 생각 좀 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다시 역으로 갔다.

 

 

 

 

 

 

 

 

 

도쿄 시내에서의 마지막 사진이다. 뭐랄까 묘한 기분이 들었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수속 마치고 여전히 좋아하는 창가 좌석에 앉았지만 조금 늦게 출발해서 사진찍는 건 무리...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출발~!

 

 

 

 

 

 

 

 

 

그렇게 도쿄를 뒤로 하고 떠났다...

 

매번 혼자서 움직으로 혼자서 먹을 것 찾아다녔고 혼자서 즐겼던 나로서는 이번 여행은 참 의미가 많은 여행이었다.

 

맨날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에서 헤매던 내가 이제는 두려움없이 대화를 즐기는 내 자신을 보고 새삼스레 놀라기도 하고...

 

그렇다. 뭔가 과감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면 얻어지는 무언가가 있다. 당연한 것임을 알면서도 이렇게 새로운 듯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새해도 밝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시작하고 싶다. 그리고 여행이 아닌 친구들을 만나러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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