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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코원 LIAAIL BP2 스마트폰 대용량 배터리

by 분홍거미 2013. 2. 27.

이제 거의 스마트폰으로 정착하는 추세이고 항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일상화가 된 시점에서

 

가끔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때가 부쩍 많아졌다.

 

갤럭시 시리즈야 배터리를 교체할 수가 있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는 항시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나 보조 배터리가 없으면 난감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 마련이다.

 

지금까지는 에네루프 L2B를 사용하면서 부족함 없이 하루를 든든하게 버텼는데

 

아이패드 미니를 홀~랑~ 사오면서부터 이야기가 달라졌다.

 

BP2가 나오기 전에는 아웃도어용으로 쓸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를 미국사이트에서 하나 찾나왔었는데 제품 가격만 100달러 정도이다보니

 

좀 부담스러워서 기다리다가 최근에 BP2의 재고가 다시 풀리기 시작해서 하나 구입했다.

 

 

 

 

 

 

 

받았을 때 좀 놀랐던 것은 생각보다 무지 크다는 것이다. 9000mAh이다보니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생각이상이었다.

 

 

 

 

 

 

 

 

 

 

일단 겉 케이스를 열면 본체와 박스가 있다.

 

 

 

 

 

 

 

 

 

 

박스 안에는 메뉴얼과 전원케이블 그리고 마이크로 5핀 충전용 케이블이 들어있다.

 

애플 제품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을 그냥 쓰면 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아이폰용과 갤럭시용 등 각각에 맞는 케이블 하나 넣어주면 좋겠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가격상승의 요인이 될 수도 있기에 과감하게 포기한 것 같다.

 

 

 

 

 

 

 

 

 

 

음... 일단 화이트라 깔끔해서 좋긴한데... 이게 오래 사용하다보면 스크래치나 변색등의 단점이 있어서 기왕이면 컬러풀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뒷면도 심플하다.

 

 

 

 

 

 

 

 

 

 

왼쪽부터 USB 케이블포트, 전원포트 그리고 버튼이 있다.

 

제품을 연결하지 않고 버튼을 누르면 베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충전시는 붉은 색, 완충시에는 푸른 색 LED이 켜진다.

 

고용량임에도 불구하고 USB 포트가 하나인 것은 좀 아쉽다. 공간도 많은데~

 

 

 

 

 

 

 

 

 

 

일단 아이폰 4s를 충전해봤다. 다소 아쉬운 점은 일단 꽂으면 바로 충전된다는 것이다. 중간에 끄는 버튼 기능은 없다.

 

음... 단순히 충전 기능에 충실한다는 건 좋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충선시 케이블이 밑으로 향하게 된다는 것과 단자부분이 완벽하게 맞붙게 되는 걸 좋아하는데 이것도 좀 아쉽다.

 

물론 스크래치 방지나 파손등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한 것 같기도 한데... 나는 좀 아쉽다.

 

 

 

 

 

 

 

 

 

 

아이패드 미니도 '충전중이 아님'이 뜨지 않고 잘 충전된다. 아이패드 미니가 충전 안되면 좀 난감했을 듯~

 

 

 

 

 

 

 

 

 

 

여태까지 잘 쓰고 있는 에네루프 L2B 배터리 사이즈는 좀 작지만 BP2 사이즈에 비하면 상당히 고용량이라고 할 수 있다. 5000mAh니까

 

다만 오랜 기간 사용하다보니 충전능력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서 BP2를 사게 되었다. 거의 2년이 다 되어가고 있으니...

 

BP2 사이즈가 부담이 된다면 L2B도 좋은 대안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AA 충전지는 무조건 에네루프 추천이다. 그냥 말이 필요없다.

 

아무튼 아이패드 미니를 사면서 부수적으로 늘어나는 악세사리가 좀 고민이긴 하지만 뭐 다들 그 정도는 감수하고들 사용하지 않는가?

 

외근이 잦은 나의 경우에도 차라리 이런 휴대용 배터리가 편리하고

 

당분간은 또 BP2로 잘 버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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