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필요한 것이 있어서 그것만 사려다가 전부터 눈독들이던 케이스 하나 같이 주문했다.
지금 아이폰 4S용 케이스들도 슬슬 접는 추세여서 미리 예비용으로 하나 구입해놔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반값에 올라와서 같이 주문했다.
박스는 무슨 창고에 처박아 놓은 걸 보내줬는데 지저분하다.
일단 케이스를 오픈하면 범퍼와 뒷면 플레이트 그리고 간단한 설명이 들어있는 메뉴얼이 전부이다.
일단 베이퍼 프로 케이스를 벗겨내고 끼워봤다.
먼저 케이스 윗부분을 열어주고 끼워준다. 그리고 상단 중앙의 홈에 끼워서 눌러주면 끝이다.
지금보니 걸쇠부분 안이 굉장히 더럽네.
굉장히 간단하게 끼울 수 있다.
상단의 버튼부분도 부드럽게 잘 눌러지고 잘 켜지고 꺼진다.
하단의 충전단자 부분은 약간의 두께가 있는 편인데 충전시 문제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 지금 당장 쓸 게 아니니
그리고 정품사이즈가 아닌 이상에는 끼워지지 않을 듯 싶다.
뒷면 플레이트도 같이 있는데
아이폰과 붙는 부분이 꽤 지저분하고 마찰로 인해 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아서 뒷면 필름을 붙이고 써야할 것 같다.
일단 플라스틱 부분은 잘 휘어지기 때문에 부러지는 경우는 거의 없을 듯 하고 두께도 적당하니 범퍼로써의 역할은 잘 할 것 같다.
뒷면 플레이트의 경우는 같이 동봉되어 있는 플레이트가 아니면 조금 힘들 듯 싶다. 베이퍼 뒷면 플레이트는 잘 안맞더라.
국내에서 구매하려면 6만원 이상의 값이기 때문에 썩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케이스라 구매하긴 했는데 제값주고 샀다면 후회했을 뻔~
아무튼 아이폰 4S의 악세사리들도 슬슬 줄어드는 추세이니 필요한 것들은 미리 구입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메탈 케이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엘레먼트 케이스 역시 4/4S용 케이스를 품절 시키는 상황인 것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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