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도쿄여행 첫째날

Bon voyage 2014.11.12 01:05

원래 8월에 가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일이 좀 꼬인 바람에 미루고 미루다가 11월 초에 갔다왔다.

 

꼭 사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꼭 만나고 싶었던 친구도 있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 결국 이번에도 혼자서 여행...

 

전날 저녁 때까지 일을 했기 때문에 집에 가서 부랴부랴 짐챙기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타고 갈 비행기는 아마747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 신형을 구경할 기회는 없었다.

 

 

 

 

 

 

 

 

 

슬슬 활주로를 떠나

 

 

 

 

 

 

 

 

 

서울 아래 빡빡한 건물들도 오랜만에 보고

 

 

 

 

 

 

 

 

 

발 아래 떠있는 구름보는 거 참 좋아한다.

 

솔직히 이유는 모르겠다. 하늘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고 이렇게 발아래 하늘 보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를...

 

 

 

 

 

 

 

 

 

도쿄라면 이제는 딱히 계획 세우지 않고서도 문제없기 때문에 느긋하게 스카이라이너 타고 우에노로~

 

 

 

 

 

 

 

 

 

턱을 괴고 창밖을 보는 건 나만 그런게 아닌 것 같더라~^^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40분 남짓 달려서 우에노에 도착! 다행하게 이 날은 날씨가 맑았다.

 

 

 

 

 

 

 

 

 

이런 날은 해질 때 장관인데... 이날 도쿄타워나 스카이 트리에 올라가볼 걸 그랬나보다.

 

 

 

 

 

 

 

 

 

 

오랜만의 여행의 또 하나의 묘미는 항상 가던 곳이 변했을까 아니면 그대로일까...

 

 

 

 

 

 

 

 

 

전에는 없었던 이런 지붕이 생겼더라. 비올 때는 부담없이 걸어서 전철역까지 갈 수 있도록

 

 

 

 

 

 

 

 

 

첫날이 일본에서는 문화의 날로 공휴일이었다.

 

사실 시부야가 아니라 오이마치(大町)에 가서 상점가도 둘러보고 4월에 갔었던 고독한 미식가에도 나왔던 다루야마(だるやま)에서 또 점심 겸 저녁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공휴일은 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시부야로 넘어왔다.

 

여행은 항상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새삼느끼게 되더라.

 

 

 

 

 

 

 

 

 

슬슬 해가 저물어 가기 시작에서 다루야마 대신에 시부야에서 인기있는 소고기 돈가츠를 먹으로 찾아갔다.

 

 

 

 

 

 

 

 

 

5시쯤이었는데 벌써부터 줄을 서 있더라.

 

 

 

 

 

 

 

 

 

바로 옆 다리에는 뭔지 모를 잠수함이 그려져 있고~ 

 

 

 

 

 

 

 

 

 

한글도 있는 걸 보니 꽤나 오나보다.

 

규가츠모토무라(牛かもと村)라고 하는 소고기로 돈가츠를 만드는 곳인데 쉬는 날없이 하는 곳이라서 이곳에 왔었다.

 

 

 

 

 

 

 

 

 

내가 먹었던 건 갈은 마와 보리밥 셋트(牛ロースかつ麦めしとろろセット)를 먹었었다.  

 

 

 

 

 

 

 

 

 

좀 독특했던 건 평소에 먹던 돈가츠와는 다르게 튀김이 얇고 안의 소고기는 거의 레어인 음식이라서

 

식감이 살짝 생고기를 씹는 그런 느낌이긴하지만 상당히 부드러웠다.

 

갈은 마를 보리밥에 얹어서 같이 먹으니 꽤나 좋았다. 가격도 1300엔으로 적당했던 것 같고

 

다만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느긋하게 먹으면서 사진찍기는 쉽지 않을 듯 싶다. 나 역시 초점이 나가건 말건 그냥 대충 찍었으니까.

 

 

 

 

 

 

 

 

 

 

 

 

 

 

 

 

 

 

 

 

 

 

 

 

 

 

 

시부야역에서 7~8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다시 시부야로 돌아왔다.

 

맥북에어 사러~

 

 

 

 

 

 

 

 

 

 

 

 

 

 

 

 

 

 

 

 

 

 

 

 

 

 

 

저녁이 되니 역시나 변합없이 붐비는 시부야 

 

 

 

 

 

 

 

 

 

 

 

 

 

 

 

 

 

 

디즈니 스토어의 메인은 당연 겨울왕국~

 

그런데 솔직히 안 봐서 모르겠다. 어떤 느낌인지

 

 

 

 

 

 

 

 

 

 

 

 

 

 

 

 

 

 

휴일이라 그런지 애플스토어도 붐비더라.

 

 

 

 

 

 

 

 

 

아이폰 신형도 좀 만져봤는데...

 

지금까지 3Gs, 4S, 5S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아마 다음에 6S가 나오면 바꿀 생각~

 

플러스의 경우는 생각보다 너무 커서 좀 부담스럽고 아이패드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구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

 

갤럭시 노트 정도 무난하게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괜찮을 듯~

 

 

 

 

 

 

 

 

 

가끔 포스팅 보면 직원과 사진찍기도 하고 그러던데 바빠서 그런지 딱딱 할 말만 하고 나도 물어볼 건만 물어보고 후다닥 구입~

 

국내보다 싸게 구입했으니 그걸로 만족~!

 

 

 

 

 

 

 

 

 

애플 스토어 윗쪽의 사거리에서 본 기린 가든

 

살짝 맥주가 마시고 싶었는데... 뭐 그냥 패스...

 

 

 

 

 

 

 

 

 

오래 걷다보면 허리도 아프고 발목도 아파서 그런지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찍은 자전거~ㅋㅋ

 

 

 

 

 

 

 

 

 

상점가 대부분이 크리스마스 준비를 벌써 하고 있었는데 로프트가 유난히 더 그런 느낌이더라.

 

 

 

 

 

 

 

 

 

 

 

 

 

 

 

 

 

 

 

 

 

 

 

 

 

 

 

좀 더 둘러보다가 신주쿠로~

 

이 때 킨들 시리즈도 볼겸 찍고 싶은 사진도 있어서

 

 

 

 

 

 

 

 

 

도쿄도청은 딱히 올라가보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이거나 찍어야겠다 생각했는데

 

한참을 해매서 결국 찍었다. 슬슬 날씨도 좀 춥고 해서 신주쿠 번화가로 향했다.

 

 

 

 

 

 

 

 

 

신주쿠역 북쪽에 있었던 키티 한정샵~

 

악세사리를 파는 곳은 아니고 쿠키가 빵을 팔고 있었는데 한정이라면 혹하게 되는 나도 슬쩍 보고 겨우 참았다.

 

그놈의 한정...

 

 

 

 

 

 

 

 

 

 

 

 

 

 

 

 

 

 

근처에 오모이데 요코초가 있어서 살짝 둘러봤는데 남대문 같은 그런 느낌이더라.

 

 

 

 

 

 

 

 

 

자욱한 연기를 연신 뿜어내고 밖은 한산하지만 북적이는 안에서 술과 안주를 즐기는 사람들...

 

이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직장인의 작은 즐거움이구나 하고 새삼 느끼게 되더라.

 

 

 

 

 

 

 

 

 

 

 

 

 

 

 

 

 

 

슬슬 돌아갈 채비를 하던 회사원...

 

그 마음 잘 알지 ^^

 

 

 

 

 

 

 

 

 

빠칭코에도 진출한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은 이제 어디 안 빠지는데가 없다.

 

 

 

 

 

 

 

 

 

 

 

 

 

 

 

 

 

 

 

 

 

 

 

 

 

 

 

신주쿠의 밤도 깊어 간다.

 

 

 

 

 

 

 

 

 

당연하지만 유니클로 정말 많다. 국내보다 싼 것도 있고 대부분 가격이 비슷하더라.

 

 

 

 

 

 

 

 

 

오랜만에 간 덴푸라 츠나하시(つなはし)

 

솔직히 전에 갔을 때 영 아니다 싶어서 다시는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날은 왠지 자꾸 끌려서 가게 되었다. 그래서 느낀 건지 몰라도 생각보다 편하게 먹고 돌아올 수 있었다.

 

여전히 사진찍는 것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하지 않는게 좋다.

 

구입했던 맥북에어도 계속 들고 다니고 해서 바로 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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