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을 하다보면 광고들이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그런데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더라.
자주 들어가는 웹사이트에 시계광고가 있길래 한번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심플하고 색조합도 괜찮아서 유심히 살펴봤다.
요즘은 고가의 시계들도 많이 사용하지만 거기에 패션아이템으로도 사용하는데...
나야 뭐, 시계에는 큰 관심은 없는터라 지금까지는 운동할 때 외에는 전혀 사용하질 않았다.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일단 호기심에 구입했던 것이 3일만에 도착했다.
무료배송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3~4일 정도면 괜찮은 듯~
아무튼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오늘 받은 클래식 타입과 크로노스 타입 하나 더 주문했는데 이것도 조만간 받을 듯~
발매를 시작한지는 꽤 된 제품이고 케이스는 그냥 하드케이스 타입을 사진으로 봐서 같은 케이스로 올 줄 알았는데
조금 더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포장되어서 왔다.
옆으로 살짝 밀어주고
케이스를 오픈하면 이렇게 시계가 떡~하니 들어있다.
일단 클래식 화이트/블랙 탄 레더로 구입 다른 조합도 있었는데 왜인지 이게 좀 마음에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다.
용두부분에는 MVMT 로고가 새겨져 있고
밴드부분 가죽도 꼼꼼하게 잘 해놨다. 다만 가죽이라 그런지 나중에 사용하다보면 교체를 해야할 것도 같다.
안쪽은 이렇고
생활방수 정도는 가능할 것 같고
나중에 밴드도 교체할 때 불편하지 않을 듯~
전면 글래스는 미네랄 글래스라고 하더라.
뜬금없이 팔뚝 등장~ㅋㅋ
크기는 45mm에 두께는 9mm, 생각보다 크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손목이 그다지 굵지 않은 내가 사용해도 전혀 불편한 건 없더라.
가격은 100달러,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할인 코드가 있으니 10% 할인도 가능하다.
재질이나 컬러에 따라서 가격은 조금 다르지만 큰 차이는 없다.
일단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다. 캐주얼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것 같고
한동안 시계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기왕 구입했으니 앞으로 계속 사용해야 할 듯~
주말쯤에는 크로노 타입도 하나 더 올 예정이니 그 때 다시 비교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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