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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MVMT 크로노 손목시계

by 분홍거미 2015. 10. 7.

아침에 뜬금없이 DHL에서 배송이 왔다.

 

딱히 주문한 건 없고 시계는 10월 7일에 배송해준다고 했었는데...

 

열어보니 먼저 주문했던 시계였다.

 

 

 

 

 

응? 분명히 클래식은 케이스가 이게 아니었는데 원래 케이스에 담아서 왔더라.

 

 

 

 

 

 

 

 

 

일단 오픈~

 

 

 

 

 

 

 

 

 

크로노 타입이고 건메탈/샌드스톤 가죽이다.

 

사실 처음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에는 이게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었는데 순식간에 팔렸는지 품절이라서 주문 중에 그렇게 됐나 싶었은데...

 

어쨌든 일찍 받았으니 다행이다.

 

가벼워 보이지 않고 캐주얼이나 정장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골랐는데 다른 것들도 꽤 마음에 드는 조합이다. 그렇다고 다 살 순 없으니~ㅋㅋ

 

 

 

 

 

 

 

 

 

 

클래식과는 다르게 안에 시침이 3개가 더 있는데

 

왼쪽 작은 시침은 30분타이머, 오른쪽은 24시간 표시를 해주고 밑에는 60초 타이머인데...

 

자주 쓸일이 있을까 싶다.

 

 

 

 

 

 

 

 

가죽재질은 단단해 보이면서도 무겁지 않아서 좋다.

 

 

 

 

 

 

 

 

 

바느질이나 마감도 꽤 깔끔하고

 

 

 

 

 

 

 

 

용두는 클래식과 동일하게 작동하고 좌우 버튼은 타이머 스타트, 스탑버튼인데 뭐랄까 좀 부드럽지 않고 뭔가 딱딱 걸리는 느낌이라서 좀 아쉽다.

 

 

 

 

 

 

 

 

 

둿면은 클래식과 다르지 않고 깔끔하다.

 

 

 

 

 

 

 

 

 

클래식은 3 ATM, 크로노는 5 ATM 방수다.

 

어느 정도 수준인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3 ATM은 착용 후 땀이 나는 정도는 문제가 없는 경우고 5 ATM은 빗물이 튀기는 정도는 문제가 없으나

 

물이 묻은 상태에서 용두나 버튼을 작동하면 안된다고 하더라.

 

 

 

 

 

 

 

 

 

일단 색조합이 차분해 보여서 좋다.

 

 

 

 

 

 

 

 

클래식과 함께 같이 찍어봤다.

 

 

 

 

 

 

 

 

 

시계부분은 크기나 두께는 같고 밴드의 경우는 클래식은 24mm, 크로노는 22mm다.

 

착용감은 확실이 크로노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우연히 봤다가 결국은 2개나 사버리고 말았지만 디스카운트 코드를 사용하면 10달러 정도 할인이 가능하고

 

원래 가격도 클래식 100달러 정도, 크로노는 135달러 정도 수준이니 왠만한 시계 하나 사는 것보다는 덜 부담되는 정도

 

특별한 건 없지만 가격에 비해 꽤 잘 만든 시계인 것 같고 무엇보다 색조합이 캐주얼과 정장의 경계선에 잘 놓여진 시계가 아닌가 싶다.

 

나중에 아이워치나 하나 살까 생각했었는데 당분간은 생각 접어야 될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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