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드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까지 올라왔다.
사실 전부터 관심은 있었는데 이래저래 제약도 많고 해서 그냥 누군가 찍은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하나 구입을 하고 싶어졌었다.
아무래도 드론을 사용하다보면 챙겨야 할 장비도 많고 해서
적당한 사이즈에 가볍게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걸 찾다보니 '제로택 도비'가 눈에 들어와서
주문을 했었는데 좀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 있어서 이제서야 받게 되었다.
진작에 받았으면 도쿄 갔을 때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말이지~
박스는 왠지 애플 제품같은 느낌이다.
박스를 오픈해도 그런 느낌이고~
그냥 흰색인 줄 알았는데 펄화이트 컬러다.
내용물은 왼쪽부터 본체, 배터리, 충전전원 케이블, 라이트닝 젠더, 충전기, 플러그 이렇게~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더라. 아이폰 6S와 거의 비슷한데 두께감만 좀 있는 정도
셀카드론이자 포켓드론이라서 그런지 접어놓은 상태는 상당히 깔끔하다.
최근 나온 셀카드론들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느낌
밤에 사용할 때 위치확인용 LED도 있고
전면에는 카메라가 있는데 사진은 4K급, 동영상은 1080P까지 가능
이게 좀 아쉽다. 동영상도 같은 급으로 지원해주면 좋을텐데~
게다가 카메라 각도는 수동 조절
음.... 미리 어떻게 촬영할지를 정해놓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불편함은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가격도 가격이고 무게나 부피도 늘어나겠지 싶더라
하부에는 초음파센서와 광학센서가 있어서
GPS를 사용하지 않고 실내에서 사용할 때 작동하지 않나 싶다.
일단 프로펠러를 펴고
배터리를 끼워서 상단에 전원버튼 누르고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컨트롤하는 방식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 다소 젤로현상이 있기도 하고
프로펠러를 좀 더 조여주면 젤로현상이 감소한다고는 하는데 셀카드론급으로 팬텀급 기능을 원하면 무리겠지
그냥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드론인 것 같다.
출시 이후에 꾸준히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셀카드론으로서의 기능은 충분히 발휘하는 듯~
추가배터리는 하나 더 구입해고 예약 구매자에게 배터리 증정이 있어서
배터리는 총 3개~
비행시간이 아마 9분이었던 것 같은데 3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당장 날릴 시간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빨리 익숙해져서 능숙하게 사용해보고 싶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DJI 마빅도 구입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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