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월 도쿄여행 마지막 날

Bon voyage 2017.12.26 21:46

마지막 날은 항상 느긋하기도 하고 돌아갈 생각에 항상 아쉽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시나가와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우에노 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가방 집어넣고 마지막으로 살 거 없나 싶어서

 

아키하바라에 갔다.

 

 

 

 

 

여행할 때 사람이 많아서 못 갔었는데

 

평일이기도 하고 오전이라서 기다리는 것 없이 들어가서

 

와규에 정식으로 주문~

 

 

 

 

 

 

 

 

 

 

나오는 건 아주 단촐하게 나온다.

 

 

 

 

 

 

 

 

 

 

겉으로 봐서는 양이 별로 안 될 것 같지만 고기양은 제법 된다.

 

내 기억으론 아마 밥도 소, 중, 대로 고를 수 있으니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밥양을 조절하면 될 것 같고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우에노에 요도바시에서 전부터 사고 싶었던 포터블 적도의를 마지막으로 구입하고

 

나리타로~

 

 

 

 

 

 

 

 

 

 

낮이 짧아져서 그런지 벌써부터 해는 퇴근하러 간다~

 

 

 

 

 

 

 

 

 

 

 

 

그리고 서울로 출발~

 

전에 갔을 때와는 크게 다른게 없는 것 같은 여행이었지만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던 성당에도 가고

 

반복... 복습... 의미상으론 참 지겨운 단어이지만 내 나름대로는 기분 좋은 여행이었다.

 

'너는 맨날 도쿄냐?'라는 질문에 '그냥~'이라고 대답하지만

 

여전히 가보지 못한 곳도 많고 여전히 찾아내지 못한 곳 또한 많다. 그리고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

 

그 평안함을 위해서 여행을 하는 것 아니겠는가? 남들이 뭐라하던 간에~

 

아무튼 내년에는 후지산을 올라가볼 생각이라서 운동도 좀 열심히 하고 별사진 찍는 연습도 좀 해보고 그래야겠다.

 

새해부터 바뀌고 바꿔야 할 것들이 많아서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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