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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코베아 짚신6 플러스 등산화 아이젠

by 분홍거미 2018. 1. 11.

친구들이랑 겨울에 산에 한번 간다, 간다 하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이래 미루고 저래 미루다가 이번 주 토요일에 눈이 살짝 오고 일요일에는 구름만 조금이라고 해서

 

혼자라도 갈 생각으로 아이젠 하나 구입했다.

 

겨울에 산에 올라가고 싶은 이유는 다른 건 없고 사진 좀 찍어보고 싶어서...

 

아무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코베아 짚신 시리즈가 평이 괜찮아서 구입~

 

 

 

 

 

 

박스 포장 따윈 없다~ 그냥 본박스에 택 부쳐서 옴~ㅋㅋ

 

 

 

 

 

 

 

 

 

 

그럴만도 한게 안에 하드쉘 케이스에 제품이 들어 있어서 그런가보다

 

 

 

 

 

 

 

 

 

 

앙증맞은 하드쉘 케이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들어있다.

 

그런데 잘 정리해서 넣지 않으면 좀 빡빡할 것 같음

 

 

 

 

 

 

 

 

 

 

등산화 사이즈가 255mm라서 M 사이즈로 구입했는데

 

M 사이즈는 인서트가 연두색이다

 

개인적으로 클리어 재질을 좋아하는데 밴드가 클리어타입이라서 마음에 듬

 

 

 

 

 

 

 

 

 

 

밴드는 낮은 온도에도 잘 버티고 유연성이 좋다고 한다.

 

음... 아직 사용해보질 않았으니 주말에 알게 되겠지

 

그리고 체인 체결 부위에 인서트를 넣어서 밴드가 찢어지는 걸 방지해준다고 하는데

 

이 역시 사용해봐야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듯~

 

 

 

 

 

 

 

 

 

 

체인과 피크는 스테인레스를 사용 부식에 강하다고 한다.

 

 

 

 

 

 

 

 

 

 

짚신6 플러스를 사용할 녀석은

 

겨울철에 사용하려고 고이 모셔둔 아디다스 테렉스 패스트 R 미드 고어텍스(TERREX FAST R MID GTX)

 

드디어 이 녀석을 사용해보게 될 것 같음~

 

 

 

 

 

 

 

 

 

 

이름이 왜 짚신인가 했더니

 

짚신 신듯이 앞부분을 먼저 끼우고 잡아 당겨서 뒷부분까지 끼워주는 타입이라 그런 것 같다.

 

 

 

 

 

 

 

 

 

 

둘 다 끼워봤다.

 

짚신6과 6플러스의 차이는 등산화 앞부분을 보호해주는 커버의 유무가 차이인 것 같다.

 

음...  도리어 등산화 앞부분에 스크레치나 상처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모르겠네...

 

안쪽부분을 고무로 처리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

 

 

 

 

 

 

 

 

 

 

사이즈는 얼추 잘 맞는 것 같은데....

 

이거 제대로 끼운 건지 모르겠다. 사이드부분은 인서트가 들어가지 않은 것 같고

 

 

 

 

 

 

 

 

 

 

앞뒤 구분은 잘 해줘서 헷갈리지는 않을 듯

 

 

 

 

 

 

 

 

 

 

등산화 아웃솔 패턴에 따라서 안 맞을 수도 있는데 그럭저럭 흔들림없이 잘 맞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잘 맞지 않으면 미끄러운 산길에서 다치는 경우도 생길테니 등산화와 잘 맞는지도 꼭 확인해야 할 듯~

 

 

 

 

 

 

 

 

 

 

등산화 사이즈는 255mm이지만 외피나 아웃솔을 감안하면 얼추 280mm정도 된다.

 

M사이즈는 그럭저럭 무리가 가지 않고 맞는 것 같으니 구입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싶네~

 

여전히 올해는 후지산 정상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기 전에 필요한 것들은 좀 준비 해놓을 생각이고 올해가 아니면 내년이라도 꼭 가볼 생각

 

그나저나 일요일에 날씨나 맑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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