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맥북도 제법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맥북용 악세사리 구입하는 것은 힘들지는 않다.
아예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것들이 없어서 추가적으로 비용이 드는게 문제지,...
그 덕에 악세사리 브랜드들도 제법 유명해지는 건가? 아무튼...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메모리 카드를 사용해야 할 때도 있고 백업하기 위해서 외장하드도 사용해야할 경우가 종종 있다.
마치 최근 시그마에서 나온 풀프레임 카메라 FP처럼 뭔가 주렁주렁 달아야 할 판...
어쨌든 필요한 악세사리라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벨킨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가격이~ㅎㅎ
그래서 좀 검색해보니 괜찮은 브랜드가 있어서 구입했다.
일단 구입은 알리익스프레스해서 했고
여러가지 타입의 USB 허브가 있는데 그 중에서 난 USB 포트, 메모리 카드 슬롯(SD용과 Micro SD용 듀얼) 그리고 혹시 모르니 5핀 단자가 있는 것으로 구입
가격은 블랙프라이데이에 구입해서 2만원 중반대에 구입했다.
막상 받아보니 박스는 왠지 벨킨 같은 느낌이네
내용물은 본체와 벨크로 간단한 메뉴얼이 전부
컬러는 아이폰 스페이스 그레이 같은 컬러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건 외부가 알루미늄이라는 거
게다가 애플도 안주는 C타입 단자 캡까지 들어 있더라.
사이드 쪽에는 SD 카드 슬롯과 Micro SD 슬롯이 있는데 뭐 체감상 엄청 빠르다고는 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느리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USB 포트의 경우는 3.0 대응하는 제품이고 슬롯은 총 3개이다. 옆에는 마이크로 5핀 단자가 하나 있고
가격대를 생각하면 꽤 좋은 제품이다. 케이블 혼자 방황하지 않게 벨크로까지 넣어준 것도 좋고
다만 케이블 지름이 제법 되서 그런지 구부리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더라.
직물타입으로 좀 부드럽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6가지 정도 타입의 슬롯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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