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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llection

조이트론 LD20 링라이트

by 분홍거미 2020. 5. 19.

사진찍을 때는 스트로보 하나만 있으면 어지간해서 노출차를 줄일 수 있겠지만

 

영상을 찍을 때에는 확실히 뭔가 세팅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요즘도 간간히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보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를 보조하는 수준이고

 

뭔가 본격적으로 해보기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느낌이라서 선뜻 행동에 옮기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사진이나 영상에 내가 나오는 건 좀 꺼리는 편이라서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하긴 하겠지...

 

사진찍을 때는 스트로보가 있어서 별로 신경쓰는 일이 거의 없지만

 

무언가를 리뷰할 때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확실하다고 느낄 때에는 동영상을 찍기는 하는데...

 

확실히 빛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사이즈도 적당한 것 같아서 링라이트를 구입했다.

 

 

 

 

 

조이트론이라는 브랜드의 LD20 모델이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한 이유는 아마도 같은 브랜드의 좀 작은 사이즈 LD10 모델의 경우는 스탠드가 들어 있어서

 

좀 가격이 LD20보다 비싸고 다양한 색온도 조절은 되지 않지만 광량도 적당한 것 같아서 구입

 

 

 

 

 

 

 

뭔가 피자 주문한 느낌~ㅋㅋ

 

 

 

 

 

 

 

내용물은 링라이트 본체, 스마트 폰 홀더, 살짝 저렴한 느낌의 볼헤드 그리고 3/8" 어댑터가 들어있다.

 

어댑터의 경우는 보통 삼각대 도브테일 플레이트에는 구지 필요는 없을 것 같다.

 

 

 

 

 

 

 

220V 전원 어댑터에 연결해서 전원을 사용하거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USB 타입 유선이고

 

리모콘은 상단부터 전원, - 광량버튼, 색온도 전환버튼 그리고 +광량버튼이 전부

 

색온도의 경우는 화이트, 웜 화이트, 웜 옐로우 이렇게 3가지인데 얼추 영상찍을 때 스탠다드한 색온도 맞추기 쉬운

 

범위의 색온도이다.

 

 

 

 

 

 

 

LED는 총80개를 사용했고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찍을 때에는 이렇게 홀더와 볼헤드를 사용해서 찍을 수 있게 해놨다.

 

개인적으론 스마트 폰으로 영상찍을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서 필요없는 악세사리가 될 듯~

 

 

 

 

 

 

 

일단 렌즈는 고정 F4.0이고 셔터스피드 1/60, ISO는 800 그리고 색온도는 오토밸런스에 맞추고

 

링라이트 중심으로 스트로보 사용없이 광량이 1단계일 때 찍은 사진이다.

 

확실히 어둡다.

 

 

 

 

 

 

 

광량을 5단계 올렸다. 음... 그래도 확실히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 같다.

 

급하게 세팅하느라 좀 더 밝은 사진으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그건 나중에 하기로 하고~

 

 

 

 

 

 

 

최대 밝기로 올렸을 때는 이 정도~ 단일 링라이트로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동일 최대 밝기에 웜 화이트 일 때 색감은 이렇고

 

 

 

 

 

 

 

웜 옐로우일 때에는 확실히 노란 느낌이 많이 풍긴다.

 

음... 역시 1개로 생각했던 것 만큼 영상을 찍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

 

 

 

 

 

 

 

그래서 2개 구입~ㅋㅋ

 

측면에서 2개를 사용하여 최대 밝기로 해줬더니 나름 괜찮아 보인다.

 

 

 

 

 

 

 

주문해놓은 스퀘어 타입 LED 조명이 아직 오질 않아서 

 

일단 임시로 전에 구입했던(아~~주 오래 전에~) 메츠 메카라이트 LED320을 정면에서 추가로 사용하고

 

최대 밝기에서 1/4 정도 광량을 낮췄더니 나름 괜찮아 보인다.

 

빛이 좀 과해서 살짝 날라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긴한데 나중에 좀 더 조절을 해봐야 할 듯~

 

어쨌든~ 영상을 찍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다만 1인 브이로그 영상을 찍기 위해서 라면 1개를 구입해보고 추가로 구입하는 걸 추천하긴 하는데

 

아무리 링타입이라고 해도 직광을 받는 느낌을 지우기는 힘들 것 같고

 

단일 조명을 사용할 경우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안경렌즈에 비춰지는 링라이트나

 

링라이트 빛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는 고스트도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상체를 보여주는 정도라면 2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역시나 영상은 찍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조명 전면부는 마감이 별로이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카메라 스트로보 옴니바운스처럼 광원을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서 표면처리를 해놓은 것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주말에 6족보행 포로 리뷰도 올릴 겸 영상 좀 찍어봐야겠다.

 

찍는 것도 찍는 것이지만 편집은 얼마나 걸릴지 장담 못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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