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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자인 커프 카메라 손목 스트랩 (Peakdesign Cuff Camera Wrist Strap)

by 분홍거미 2020. 12. 4.

픽디자인은 오래 전에 킥스타터에서 카메라 클립 펀딩으로 시작한 브랜드이다.

 

지금은 나름대로 카메라 클립 지금은 네이밍이 '캡쳐'이지? 그만큼 후속모델들을 다듬어서 컴팩트하게 내놨고

 

카메라 클립 뿐만 아니라 가방, 스트랩 그리고 삼각대까지 픽디자인 나름대로의 생태계를 꾸준하게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뭐, 사실 이 손목 스트랩이 나온지 얼마 안 된 건 아니고 기존의 구형 손목 스트랩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앵커 케이블이 간당간당한 건 아니지만 사용한지 제법 오래되어서 바꿀 때가 된 것도 있고

 

사실 온라인 상에서 이 스트랩을 봤을 때에는 음... 뭔가 초창기 액티브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좀 망설였었다.

 

막상 받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지긴 했지만~^^

 

 

 

부피가 작은 제품이다보니 박스도 그리 크지는 않다.

 

그래도 박스는 제법 고습스러운 편이고 기능이나 스펙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표시되어 있어서 좋다.

 

사실 박스를 보지 않는 편인데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뻔한 기능이 있었고~ㅋㅋ

 

 

 

 

 

 

 

 

앞쪽을 오픈하면 제품이 보이고 왼편에는 간단하게 기능이 설명되어 있다.

 

어디에나 넣을 수 있을만큼 컴팩트하고

 

스트랩을 최대로 늘렸을 때에는 29cm, 최대로 줄였을 때에는 12cm인데 어지간한 사람들 손목에는 다 맞을 듯 싶다.

 

그리고 드물게 최대하중까지 표시가 되어 있는데 90kg의 하중까지는 버틴다고 하니

 

카메라 떨어뜨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물론 90kg의 하중은 과하지 않나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걸려서 하중을 받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기 때문에

 

하중은 넉넉하게 잡아주니 좋은 것 같다.

 

 

 

 

 

 

 

 

픽디자인 제품들을 구매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값어치를 할만큼 가격이 과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다만 통상적인 악세사리 가격에 비교한다면 솔직히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

 

의외로 손목 스트랩에도 파우치가 있고 여분의 앵커도 하나 더 들어 있어서 가격은 수긍할만하다.

 

 

 

 

 

 

 

 

컬러는 그리에 컬러와 블랙컬러 2가지인데

 

아무래도 소니 A6300에는 블랙이 어울릴 것 같아서 블랙으로 구입~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컬러지만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마음에 든다.

 

 

 

 

 

 

 

 

구형 스트랩도 가격은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신형 스트랩의 경우는 금속재질의 부품을 사용해서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

 

손목스트랩이야 가죽이 아닌 이상 고급스럽다는 표현을 하기가 좀 애매한데 이거 하나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느낌

 

그리고 이 금속부품을 잡고 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해놨다.

 

구형제품은 사용시 다소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상당히 부드럽게 조절이 되고 

 

잡아주는 것도 잘 잡아주더라.

 

 

 

 

 

 

 

 

 

앵커부분은 신형으로 바뀌었다. 비교하기 전에는 모르겠지만 신형만 봤을 때에는 뭐가 바뀌었지? 싶을 정도로

 

달라진 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일단 왼쪽이 이번에 구입한 신형 스트랩이고 오른쪽이 지금까지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구형제품~

 

진짜 몇년을 사용한 건지 모르겠네... 아마도 A6300구입했을 시기에 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상태를 봐도 계속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두개를 비교해보면 앵커부분이 좀 바뀌었다.

 

앵커를 잡아주는 프레임 크기가 좀 작아진 것 같고

 

 

 

 

 

 

 

 

홀부분도 입구쪽이 살짝 좁아진 느낌인데 그렇다고 앵커를 체결할 때 불편함은 전혀없다.

 

 

 

 

 

 

 

 

앵커의 경우는 신형은 밀어넣는 부분에 경사를 줘서 좀 더 손쉽게 체결할 수 있게 해놨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앵커 케이블의 경우는 살짝 얇아진 느낌인데... 동일한 건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90kg까지는 버틴다니까 문제는 없겠지 뭐~

 

 

 

 

 

 

 

 

스트랩을 카메라에 걸었을 때에는 이렇다.

 

사실 DSLR이 한참 유행을 하기 시작할 때에는 넥스트랩이 대세였고 추가로 핸드스트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점점 카메라 사이즈가 작아지는 추세에 목에 걸고 다니는 것보다는

 

작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런지 넥스트랩보다는 손목 스트랩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주관적인 느낌이다.

 

사실 주위를 보면 그렇지 않나? 요즘 목에 카메라 걸고 다니는 사람보는게 쉽지 않다는 거~

 

 

 

 

 

 

 

 

앵커의 매듭은 이렇게 하는 것이 카메라 사용시 스트랩이 가지런하게 떨어지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이번에 새로 스트랩을 구매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구형 스트랩의 경우는 카메라에서 스트랩부분을 떼어냈을 때

 

손목에 주렁주렁 걸어놓거나 아니면 따로 보관하거나 해야 해서 좀 불편한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신형의 경우는 밴딩되는 부분 바깥쪽에 자석을 집어넣어서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해놨고

 

 

 

 

 

 

 

 

앵커 프레임 아랫쪽에 금속재질 부품을 넣어서

 

 

 

 

 

 

 

 

이렇게 손목에 감아놓을 수 있게 해놔서 정말 편한 것 같다.

 

구형제품 처음 샀을 때을 어렴풋이 기억해보면 스트랩 자체는 부드러우면서도 짱짱한 느낌이었고

 

신형의 경우는 좀 뻣뻣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적당히 부드럽고 짱짱한 느낌이라서 좀 놀랐다.

 

사실 손목에 감는 부분이 뻣뻣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구입을 망설였는데 이걸 알았더라면 진작에 구입했을텐데 말이지...

 

가격이 좀 애매하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이런저런 기능을 감안하면 수긍할 수 있는 정도다.

 

퀄리티야 픽디자인이니 믿을만 할거고

 

예전에는 직구로 구입을 했었지만 요즘은 정식으로 수입하고 있고 가격차이도 별로 없으니 필요하면 국내에서 구입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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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할 생각이 있으면 국내 정식 수입사에서 구매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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