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쯤에 주문했었던 로닌 RSC2를 이제서야 받았다.
얼마 전에 DJI 온라인 스토어에 재고가 있어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했고 공홈에서 구입하려다가
그냥 다른 곳을 통해서 구입했는데 올해 넘기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이 넘기기 전에 받았네.
원래 로닌 SC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로닌S와 SC에 사용하는 컨트롤 유닛을 구매할까 싶었던 찰나에 운좋게
신형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후딱 정리하고 이 녀석으로 넘어왔다.
컨트롤 유닛과 포커싱 유닛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가격적인 면으로 봤을 때에도 다소 가격이 올라가긴 했지만
추가 악세사리를 구매하는 걸 감안하면 RSC2로 넘어 오는 것이 이득인 것 같아서 구입했다.
자주 구입하는 건 아니지만 DJI제품은 초기 수량을 구입하지 못하면 꽤나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건 변함이 없어서 좀 아쉽~
어쨌든 받았으니 다행이지 뭐~
로닌RS도 그렇고 RSC2도 그렇고 스탠다드 패키지와 콤보 패키지 2가지 타입으로 발매를 했는데
일단 스탠다드 패키지로 구입을 했다.
레이븐 아이나 메뉴얼 포커싱 악세사리외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를 같이 구매하는게 좀 이득이긴한데...
글쎄... 아무리 생각해도 레이븐 아이까지 사용한다면 이래저래 무게가 늘어날테고
개인적으로 짐벌 사용 시 MF렌즈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아서 구지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라.
물론 레이븐 아이의 경우는 활용도가 높을 것 같긴 하지만 충분히 사용해보고
필요한 악세사리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콤보는 보류하고 스탠다드로 구입했다.
콤보의 경우는 전용케이스가 있어서 박스가 좀 작은 것 같은데 스탠다드 패키지는 그에 비해 박스가 좀 큰 느낌이네.
박스를 열고 보호커버를 걷어내면 제품이 보인다.
아... 메뉴얼... 여태껏 전자제품 구입하면서 특히, 사진이나 영상관련 제품을 구입하면서
메뉴얼을 읽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좀 꼼꼼하게 읽어봐야 할 것 같다.
기본적인 기능은 SC와 큰 차이는 없겠지만 추가로 생긴 기능들이 좀 많아서 안 볼 수가 없을 것 같다.
꽤나 두터운 메뉴얼을 걷어내면 본체가 보이는데
콤보의 경우는 포커싱과 레이븐 아이를 연결하는 케이블 때문에 무슨 오징어다리 넣어놓은 것처럼
과하게 케이블이 많은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스탠다드 패키지의 경우는 카메라와 연결하는 케이블만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거추장스러워 보이진 않는다.
어차피 사용할 케이블은 달랑 하나일테니
스탠다드 패키지의 경우는 본체, 카메라 마운트 플레이트(맨프로토 삼각대 플레이트 대응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삼각대, 카메라 마운트 2종류, 렌즈 거치대, 충전케이블, 카메라 컨트롤케이블들 그리고 마운트용 볼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RS2와 비교해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짐벌을 접을 수 있다는 거~
일단 오늘은 간단하게 제품 상태만 확인하고 충전만 하고 있는데 충전도 C타입이라서 그런지 제법 빨리 되는 느낌이다.
주말에나 느긋하게 무게중심도 잡고 기능들도 확인해볼 생각~
그리고 가중 중요한 외부마이크를 카메라에 마운트 하고도 카메라가 걸릴지 걸리지 않을지 확인해볼 생각인데
왠지 느낌이 좀 쎄~~~하다~ㅋㅋ
외관상은 문제는 없는 것 같고 충전도 잘 되고 있으니 앞으로 잘 사용해야겠다.
관상용이 될지 요긴한 도구가 될 지는 나중에 봐야 알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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