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발바토스 확장파트 세트 사진도 한번 남았다~
만드는 재미는 쏠쏠했는데 나눠서 사진찍어 포스팅하려고 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파츠들도 미묘하게 바껴서 사진 다 찍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양쪽 팔 쉴드를 안 바꾸고 찍음~ㅋㅋ
뭐 어차피 6형태에서 다 교체해서 찍을 생각이니 신경 쓸 일은 아닌 것 같고~
지구로 내려와서부터 본격적으로 발바토스의 파츠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 같았다.
마지막화 전까지는 일반형 대형 메이스, 검 그리고 활강포였고 메인 무기는 메이스였는데
지상으로 내려오면서 오히려 더 묵직한 독특한 메이스로 바뀌었다.
대기권에 들어오기 전까지 팔 무장은 미사일이었는데 빔포인지 실탄계열 무기로 바뀌었고
팔 바깥쪽에는 원래 컴팩트한 쉴드형 프레임이었는데 잊어버리고 안 바꿈~
지상전부터 발부분이 바뀌었는데 여성용 힐타입으로 바뀌었다.
음... 신장을 좀 키우려고 한 것인지아님 새로운 메이스의 크기 때문에 키운 것인지 의도를 알 순 없지만
아무래도 중력의 영향을 받는 지구에서는 오히려 이게 더 불편할 것 같은 느낌인데...
뭐, 어쨌든 싸우는데 큰 문제가 없던 걸 보면 설정이 그러한 듯 싶다. 메인 모빌슈트이기도 하고~ㅋ
기존 프라킷에는 없었던 힐타입 발바닥부분에는 미끄러지지 않게 고무재질 파츠를 붙이게 되어 있는데
이게 은근히 두께가 좀 있어서 그런지 발바토스를 세워 놓으면 살짝 떠있는 느낌 때문에
프로포션을 잡다보면 좀 불안불안하더라.
지상전에서 메인 무기는 마치 렌치처럼 생긴 메이스~
프라모델 재질이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무게가 좀 나가는데도 무등급 발바토스에 비해서는 잘 버텨준다.
이 메이스는 기존 메이스와는 달리 앞부분에 톱이 달려 있는데
이렇게 오픈되면서 톱이 살짝 올라오는 기믹을 가지고 있다.
지금보니까 왠지 티라노사우르스의 머리같은 느낌도 들고...
어쨌든 단순히 때리고 찌르는 기존의 메이스 타입에 비해서는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좀 다양해진 면에서는
유리하긴 할 듯 싶다.
다만 아무리 발바토스라고 해도 설정상으로 본다면 꽤 무거운 무기일텐데
이걸 휘젓고 다니던 모습을 보면 설정상 오류인지 아님 발바토스가 그만큼 무시무시한 녀석인지 알 수가 없네
지상까지 쫓아온 카르타 그레이즈 부대와 싸우면서 발바토스에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고
비스켓의 죽음으로 살짝 보여준 미카즈키의 무서움(뭐, 동료가 죽었으니 눈 돌아갔;;;)은
아마도 마지막 화에서 아인의 그레이즈와의 전투에서 슬슬 발바토스 힘을 끌어내는 모습과
2기에서 루프스의 버서커 모드를 보여주기 위한 맛보기가 아닌었다 싶다.
확장파츠 세트에는 모빌워커도 들어 있는데
일반적인 실탄형 모빌워커에서
상판 교체로 미사일 런처를 장착한 지휘관용 타입으로도 바꿀 수 있다.
MG 키트라서 그런지 HG급이었나? 거기에 같이 들어있던 모빌워커는 그냥 다 통짜였는데
이렇게 해치를 오픈할 수도 있고 안에 파일럿을 넣을 수 있게 해놨더라.
어쨌든 MG 발바토스만큼의 준에는 가격인 확장파트 세트도 그만한 값어치는 있는 것 같다.
반다이 상술 하나는 진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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