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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범고래'(NIKE Dunk Low Retro Black) - 세번째... 음... 운이 좋은 거 맞지?-

by 분홍거미 2022. 2. 20.

요즘도 덩크로우 블랙 흔히 말하는 '범고래' 드로우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워낙에 드로우가 자주 있어서 사이즈 별로 아주 얇게 펴바른 느낌이라서 당첨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응모정보를 보게 되면 그냥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듯이 응모를 하게 된다~ㅋㅋ

 

그 많은 응모들 당첨을 잘도 피해갔었는데 얼마 전 나이키 강남의 드로우에서 용케 당첨이 되어서 수령하고 왔다.

 

생각해보니 강남 땅을 밟아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

 

내 생활 패턴에서 강남은 갈 일은 거의 없어서...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은 아주 평범한 라인의 제품이다.

 

그래서 박스는 특별한 건 없는데 여전히 왜 리셀가가 높은지는 아직 이해하기 힘든 제품...

 

운동화의 컬러 정석인 블랙/화이트 조합이라서 그런건가?

 

 

 

 

 

 

 

 

뭐 사이즈야 항상 255mm(US 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폭이나 길이는 여유가 있어서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이번이 세번째 범고래이지만 쉽게 잡을 수 없는 녀석이라 그런지 박스를 오픈할 때는 항상 두근두근~

 

 

 

 

 

 

 

 

나이키 직영점이니 당연히 나코탭은 기본~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그렇게 화려하진 않지만 파생되는 덩크 시리즈가 많은 걸 보면

 

확실히 지금에도 먹히는 제품 아닌가 싶다.

 

컬러조합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걸 보면 말이지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의 가장 큰 단점은 퀄리티다.

 

동일 사이즈에서도 다양한 소소한 불량들이 많고 심한 경우도 제법있는데

 

실착하는입장에서는 별 문제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중계 사이트에서 퀄리티를 감안하고 검수를 하고는 있지만

 

가끔 온라인 상에 올라오는 검수 보류내지는 불합격한 경우를 보면

 

이건 졸면서 만들었는지 귀찮아서 대충 만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상태가 안 좋은 경우도 있더라.

 

 

 

 

 

 

 

 

 

 

 

 

 

 

 

 

 

 

 

어찌됐건 옆라인은 조던1 로우와 견줄만큼의 라인이 예쁘다.

 

 

 

 

 

 

 

 

가장 단순한 블랙/화이트 조합이라서 어퍼부분의 조합도 예쁜 편이고

 

 

 

 

 

 

 

 

덩크 로우건 하이건 아웃솔 패턴은 동일하고 조던1 시리즈와도 크게 다른 부분은 없다.

 

 

 

 

 

 

 

 

 

 

 

 

 

 

 

 

 

 

 

 

 

 

 

 

 

 

 

 

 

 

 

 

 

 

 

 

 

 

 

 

 

 

 

 

 

 

 

 

 

 

 

 

 

 

 

 

 

 

 

 

 

 

 

 

 

 

 

 

 

 

 

분명히 수많은 수량이 풀린 범고래이지만

 

당첨된 사람들보다는 당첨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아주 묘한 녀석이다.

 

그래도 요즘은 제법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더라.

 

그런데 여담으로 똑같은 옷이나 운동화를 신은 사람을 마주치면 그게 부끄럽다 내지는 X팔릴 일인가?

 

인기가 많다보면 마주칠 확률은 당연히 높기 마련인데

 

가끔 온라인 상에서 보면 그런 상황이 싫다는 사람들이 제법있는데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구지 그럴 필요가 있나 싶다.

 

뭐 홀랑 벗고 다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진짜 예전에는 Ctrl+C, Ctrl+V라고 할 정도의 경우가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동일 아이템을 사용하더라도 예전에 비해서 다른 것을 잘 매치 시켜서 조화를 잘 이루는 경우가 많으니

 

구지 그런 거 신경 쓸 필요없지 않나 싶다.

 

 

 

 

 

 

 

 

최근에 UV 라이트 사용해보려고 덩크 로우 할로윈을 구입했었는데~ㅋㅋ

 

사진찍으면서 재미가 쏠쏠해서 이번 범고래도 테스트를 해봤다.

 

국내에서는 가품에 대해서 크게 언급이 되지 않는 편이고 구별하는 방법 또한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서

 

UV 라이트 테스트가 다소 생소한 느낌이긴 할거다.

 

정확한 기준도 없으니 구지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국내 중계업체를 통해서 구입한다면

 

그나마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니 문제없겠지만

 

해외 중계업체를 통해서 구입하면 다소 신경쓰이는 건 사실이다.

 

국내업체 검수의 경우는 꽤 타이트한 편이다. 단순히 정품이냐 가품이냐를 판단하는 수준을 넘어서

 

정품임은 기본이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가 아니면 쉽사리 통과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검수 기준이 완화된 편이긴 하다.

 

하지만 해외업체의 경우에는 가끔 가품 논란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정품이라고 판단만 되면 퀄리티의 경우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서

 

나 역시 덩크 할로윈을 구매하면서 좀 불안한 느낌이 있어서 미리 UV 라이트를 구매했었다.

 

UV라이트를 구입한 이유는

 

예를 들어 덩크로우 레트로 블랙의 경우에는 가품이 굉장히 많은 편이다.

 

게다가 퀄리티가 엉성한게 아니라 정품을 뛰어넘는 수준이 대부분이라서

 

되려 후질구레한 느낌이 있다면 정품이라고 판단하면 된다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지~

 

그래서 외관상으로 판단하는게 쉽지 않아서 UV 라이트 하나 정도는 구비해놓는게 좋다라고 생각했다.

 

어쨌든~

 

 

나이키 제품의 경우는 본드와 화이트컬러 중에 일부 재료들은 UV라이트에 반응을 하게 만든다.

 

제품 라인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덩크로우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어퍼와 미드솔 접합부분의 본드가 UV라이트에 반응을 한다.

 

 

 

 

 

 

 

 

거기에 화이트 실의 경우에도 반응을 하고

 

 

 

 

 

 

 

 

힐컵의 경우에는 나이키 자수 또한 반응~

 

 

 

 

 

 

 

 

혀의 경우에는 토박스 부분과 연결되는 재봉실과 같이 반응을 한다.

 

 

 

 

 

 

 

 

 

 

 

 

 

 

 

 

 

 

 

 

 

 

 

 

 

 

뭐 국내 직영 나이키에서 구입했으니 가품은 절대 아닐테니 이 정도 참고하면 되지 않을까?

 

 

 

 

 

 

 

 

 

 

 

 

 

 

 

 

 

UV 테스트를 하면서 UV 라이트를 적절히 사용하면 묘한 분위기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는 계속 UV 라이트 테스트도 같이 올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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