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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유니버시티 골드 라이트 보르도(NIKE Jordan 1 Retro High OG University Gold Light Bordeaux) - 못 참겠어요~ -

by 분홍거미 2022. 2. 22.

어제 오전에 나이키 공홈에서 조던 두 종류의 선착이 있었다.

 

하나는 조던 1 레트로 하이 브러더후드 그리고 조던3 카디날 레드...

 

어차피 선착이면 둘다 구입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있다가 그냥 한번 해볼까 싶어서

 

10시에 살짝 들어가봤더니만 사이트 다운~ㅋㅋ

 

나중에 내 사이즈 남으면 그 때 생각해보자 했었는데 이게 왠걸??? 조던1은 사이즈가 널널하더라.

 

조던3는 이미 솔드아웃이었고

 

아마 조던3는 최근 미식축구 중간 이벤트에서 에미넴이 신고 나왔던 조던3 에미넴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컬러조합도 비슷하고 그래서 순삭 아니었나 싶었다.

 

어차피 둘 다 구입은 불가능해서 조던1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끔 이렇게 리셀이 되지 않는 제품 덕분에 내가 가져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좋긴 하네~

 

그래서 못 참고 구입~ㅋㅋ

 

 

 

 

조던1 하이 박스는 대부분 블랙에 레드 레터링인 것 같다.

 

 

 

 

 

 

 

 

사이즈야 뭐... 255mm(US 7.5) 사이즈

 

실측 길이 250mm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볼은 살짝 여유있고 발길이는 사이즈대로 여유가 있어서

 

농구용이 아닌 일상용으로는 편하고 좋다.

 

생각해보면 살짝 여유감이 있어서 250mm 사이즈로 해도 될 것 같긴한데

 

이게 남자 사이즈와 여자 사이즈의 묘한 경계선이라서 그냥 맘편하게 255mm 사이즈로 구입하고 있다.

 

 

 

 

 

 

 

 

온라인 상으로 발매 전에 사진을 보면서 직접 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박스를 열 때는 기분이 좋다~

 

 

 

 

 

 

 

 

오른쪽에는 나코탭이 붙어 있고

 

 

 

 

 

 

 

 

왼쪽에는 여분의 옐로우 레이스와 화이트 레이스가 붙어 있는데

 

음... 그냥 기본 컬러가 어울리는 것 같다. 

 

아니면 한쪽은 기본컬러 다른 한쪽은 옐로우로 하면 괜찮을 것 같네

 

화이트는 좀 끼워봐야 알 수 있을 듯 싶고~

 

 

 

 

 

 

 

 

 

 

 

 

 

 

 

 

 

 

 

 

 

 

 

 

 

 

 

 

 

 

 

 

 

 

 

이 컬러가 그리 이상한가? 아님 내가 이상한건지...

 

가끔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파스텔톤의 느낌을 좋아해서 계속 원색에 가까운 컬러로 발매하던

 

조던1 시리즈보다가 유니버시티 골드 컬러 & 보르도 조합이 굉징히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못 참았고~ㅋㅋ

 

보르도 컬러는 작년에 발매했던 조던 1 보르도에 비해서 톤이 상당히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옐로우 컬러와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

 

 

 

 

 

 

 

 

이거 어디서 본 색조합인지 몰라도 되게 친숙하다 생각해서 좀 찾아봤더니만

 

베스킨라빈스 레인보우 샤베트컬러더라~ㅋㅋ 어쩐지 익숙했어~

 

 

 

 

 

 

 

 

전체 가죽 재질은 무늬없는 가죽인데 유니버시티 골드 컬러만 주름진 가죽이더라.

 

개인적으로 조던1 가죽재질은 무늬없는 것보다는 약간 주름이 있는게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서 좋은데

 

일부분만 사용해도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 같다.

 

 

 

 

 

 

 

 

뭔가 컬러감이 산뜻해서 따뜻한 봄되면 신기 좋을 컬러조합~

 

색상자체가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더 어울릴 것 같은 컬러이긴한데...

 

난 그런거 없음~ㅋㅋ

 

 

 

 

 

 

 

 

어느 면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메인 컬러감이 달라지는 것도 이번 유니버시티 골드 보르도의 매력아닌가 싶다.

 

폴른 느낌도 나고 보르도 느낌도 나고???

 

 

 

 

 

 

 

덩크는 좀 그렇지만 특이하게 조던1의 경우는 로우앵글에서 보는게 참 예쁘더라.

 

 

 

 

 

 

 

 

 

 

 

 

 

 

 

 

 

하이컷이라서 다소 샤프한 맛이 로우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조던 특유의 라인 때문에 그런지 로우, 미드, 하이 가릴 것 없이 다 괜찮은 것 같다.

 

 

 

 

 

 

 

 

발등은 확실히 작년에 발매한 하이 보르도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느낌~

 

 

 

 

 

 

 

 

뭔가 아웃솔 선라이즈 옐로우 느낌의 컬러, 화이트 그리고 보르도 컬러 조합이 밀집해 있는 앞부분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좁은 면적에 3가지 컬러가 다 모여 있어서 그런가?

 

 

 

 

 

 

 

 

조던 로고도 깔끔~

 

 

 

 

 

 

 

 

유니버시티 골드 컬러감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컬러를 보니까 아디다스 코비1 선라이즈 옐로우가 생각나더라~

 

조만간 아디다스에서 오리지널 선라이즈 옐로우 컬러로 발매 예정이 있는데 이건 꼭 살 생각~

 

 

 

 

 

 

 

 

조던1은 깔창이 쉽게 빠지더라. 특별한 건 없고 옐로우 컬러에 보르도 컬러 로고 조합~

 

 

 

 

 

 

 

 

혀는 시원시원한 화이트 컬러이고

 

 

 

 

 

 

 

 

상단 탭의 컬러가 은근히 귀엽다는 생각~

 

 

 

 

 

 

 

 

안쪽은 이렇고~

 

혀의 경우는 안감에 스폰지를 두텁게 넣어서 그런지 발등을 감싸주는 느낌이 좋음

 

 

 

 

 

 

 

 

 

 

 

 

 

 

 

 

 

 

 

 

 

 

 

 

 

 

 

 

 

 

 

 

 

 

 

 

 

 

 

 

 

 

 

 

지금까지 구입했던 대부분의 조던1 하이 제품들은 원색에 가까운 좀 강렬한 느낌이라서

 

상남자의 느낌이 많이나는 제품이었다면

 

이번 유니버시티 골드 보르도 컬러는 다소 패셔너블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자의 느낌이라고 할까?

 

나하고는 거리가 아~~주 먼 느낌이긴 하지만 

 

뭔가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의 번외편처럼 색다른 느낌이라서 좋다.

 

 

 

 

 

 

 

 

날씨 풀리면 바로 신을 생각~

 

자~ 이제 UV 테스트도 좀 해봐야지?

 

 

 

 

 

 

 

 

일단 혀부분이 화이트 컬러라서 빛 반을을 하고 혀부분 탭은 반응을 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탭부분도 같이 반응을 한다.

 

 

 

 

 

 

 

 

 

 

 

 

 

 

 

 

 

측면의 재봉실이 화이트인 라인이 있는데 이 라인들은 전부 반응을 함~

 

 

 

 

 

 

 

 

힐컵부분은 3줄 스티칭만 반응하고~

 

 

 

 

 

 

 

 

 

 

 

 

 

 

 

 

 

덩크로우의 경우에는 미드솔고 어퍼 접합부분에 빛반응을 했는데

 

조던1 하이의 경우에는 깔끔하게 마무리를 한건지 아님 UV 반응소재를 넣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딱히 반응하는 부분이 없더라. 이건 덩크 시리즈와는 좀 다른 점 아닌가 싶다.

 

 

 

 

 

 

 

 

 

 

 

 

 

 

 

 

덩크와 조던1은 같은 태생이기는 하지만

 

재질이나 마감부분등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조던1 시리즈가 우위에 있는 느낌

 

지금 상황에선 덩크 시리즈 품질을 좀 끌어 올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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