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멤버 데이즈에 아주아주 큰 선물을 받았다.
덩크 범고래가 당첨~ 음...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넣었는데 당첨되어서 기분은 좋다.
마침 최근에 바이유 덩크로우 범고래 컬러를 받은 것이 있어서 비교도 해볼겸 포스팅~
박스는 언제나 그렇듯이 붉은색 박스~
사이즈도 언제나 그렇듯이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발볼 100mm 정도인데 발볼은 양말신고 딱 좋은 피팅감이고 발길이는 살짝 여유가 있다.
요즘 들어서 신어보면서 느끼는게 반업한 사이즈가 나한테는 딱 맞는데
뭔가 신었을 때 다른 255와 비교해서 좀 작은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260mm를 포스팅 해봐야겠다. (응? 당첨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왠 자신감~ㅋㅋ)
여러 번 봤지만 당첨된 제품 박스열 때는 항상 기분이 좋지
하지만 그 다음은 퀄리티 걱정~ㅋㅋ
나코탭 외에는 특별한 건 없다.
범고래 사진들은 수도 없이 봤을거다.
나도 범고래 포스팅이 처음이 아니니까 당첨되는 기쁨도 잠시... 막상 받을 때까지는 좋은데
박스를 열어보는 순간부터 퀄리티 걱정이 엄습해온다.
다행히 문제는 부분은 없어서 안심~
자~ 그러면 얼마 전에 받은 바이유 덩크 범고래 컬러랑 비교~
얼핏 보면 무슨 차이가 있겠냐 싶은데 자세히 보면 다른 부분들이 있다.
덩크로우 레트로 블랙, 범고래는 민자 가죽이다.
하지만 3월에 제작한 덩크로우 범고래의 컬러는 가죽을 선택했지만 민자가죽이 아닌 주름이 들어간 가죽이었다.
뭐, 사실 개인적으로 덩크시리즈는 민자가죽보다는 주름가죽을 좋아하는 나에게 장점이지만
민자가죽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다소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일단 레이스 재질이 다르다.
범고래는 매끄러운 재질의 레이스이지만
특이하게 바이유 덩크 레이스는 에어포스1에 들어가는 레이스와 동일한 재질
그리고 혀 윗부분 탭의 경우 범고래는 블랙에 화이트 텍스트이지만 바이유 덩크는 화이트에 블랙 텍스트이고
옆라인은 자세하게 들여다 보지 않으면 큰 차이를 못 느끼겠음~
다만 검정색 가죽 재단면의 마감이 범고래는 좀 지저분한 편이다.
그런데 이 정도면 아주아주 지극히 정상이라는거~ㅋㅋ
깔창의 경우 범고래는 화이트 깔창에 블랙으로 나이키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고
바이유 덩크의 경우는 블랙 깔창에 화이트로 나이키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음
이렇게 봐도 가죽 재질 외에는 딱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을 듯~
뭐 어쨌든 이래저래 범고래니까 상관은 없겠지만
아웃솔의 경우에는 밑에 바이유 덩크로우 아웃솔은 재활용 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햐안 작은 알갱이들이 박혀있는 걸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아웃솔 옆라인의 경우에는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됨~
레이스의 경우 범고래는 좀 굵은 느낌에 옆라인은 재봉 불량같은 일적한 원사 뜸 현상같은게 있는데
이것도 당연히 정상이다~ㅋㅋ
바이유 덩크 레이스의 경우에는 좀 얇고 면의 느낌에 살짝 신축성도 있는 것 같아서 신었을 때 느낌은
바이유 덩크 레이스가 좋은 것 같음~
정말 궁금했는데 우연치 않게 좋은 기회에 비교하게 되었다.
바이유 덩크의 경우에는 가입하고 구입하기 전까지의 절차가 좀 쉽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바이유 덩크 구매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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