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에서 내일 갔다올 시즈오카 신칸센 왕복권예매해놓고 잔뜩 기대하고 갔던 아키하바라~ㅋ
퇴근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어차피 갈 곳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바로 라디오 회관으로~!
오른쪽 구석에 있는 그렌라간 코어드릴 1G USB는 작년 그대로 있더라~
물론 가격도 그대로~ㅎㅎ 아무리 코어드릴이라고 해도 1G짜리를 누가 6만원 넘게주고 사나?
가격 좀 내리지 내가 집어가게~ㅋㅋ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악세사리
커멘더를 입력하면 사운드가 나오는 그런 거 같다.
극장판 재개봉으로 다시 부활한 에반게리온 시리즈들~
아이폰 케이스는 살까하다가 역시 저질 퀄리티라서 패스
극중 마리가 썼던 안경과 알바시리즈로 발매된 초호기와 2호기 시계
시계가격은 솔직히 좀 과한듯 싶은 거의 3만엔짜리들~
정체를 알 수 없는 내용물이 들어가있는 플러그슈트 바디워터~
엔트리플러고 모양의 과자들~
사실 지브리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예매가 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못가고 말았다. 거기나 여기나 여전히 비싸다 지브리 악세사리들은
그래도 토토로 시리즈들은 상당히 귀여웠다.
특히 고양이 버스~
이 녀석은 센과 치히로에 나왔던~ㅋ
이거 보고 순간 탁터피쉬가 생각나서 한장~ㅋㅋㅋ
이모티콘을 사용한 머그컵들~ 진짜 상품화하는 거 보면 참 대단~!
가을쯤에 발매될 고토부키야 록맨!
2층에 있는 코토부키야 직영샵인 거 같던데 전시된 조이들보면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듯 하다.
당연 에바시리즈들도 빠질 수 없고~
파츠 울궈먹기가 가능한 프레임 암즈 시리즈들...
다양한 레진킷들...
가격들은 뭐 말할 것도 없고~ㅋ
전체적은 느낌은 작년에 비해 상당히 왜소해진 느낌이었다.
온라인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들이 좀 다운된 거 같은 그런 느낌이라 그런지
크게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들이 없었다. 암튼 적당히 구경하고 신주쿠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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