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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상수역 근처 불고기 맛집 옛맛서울불고기 -근데 점심은 다른 거~ㅋㅋ -

by 분홍거미 2022. 5. 24.

가끔 유튜브가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그 흔히들 말하는 알 수 없는 알고리즘 때문에 불쑥 눈에 들어오는 영상들이 종종 있는데

 

오늘 갔었던 곳 또한 그 알고리즘을 피해갈 수 없던 곳이다~ㅋㅋ

 

 

 

 

상수역...

 

합정과 홍대에 비해 다소 주택가의 느낌이 나는 곳이긴 하지만 의외로 번화가의 느낌도 있는 곳이라서

 

묘한 느낌을 주는 곳~

 

자전거 표시도 있는 걸보니 한강도 그리 멀지 않으니 운동하기도 좋고

 

 

 

 

 

 

 

 

4번 출구로 나와서 합정방향으로 걸어간다.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는 곳인데 상수역이 조금 더 가깝다.

 

 

 

 

 

 

 

 

상수역 근처에도 꽤 가볼만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대표적인게 오레노라멘, 츠키젠 그리고 라멘트럭정도인 것 같다.

 

세세하게 찾아본게 아니라서 찾아보면 더 나오겠지만

 

어쨋든 걸어가면서 철조망이 있는 건물이 있길래 리뉴얼 하는 건가? 싶었는데 가게 컨셉인가보다

 

 

 

 

 

 

 

 

멀리 합정역 근처 높은 아파트들이 보이는 걸보면 확실히 멀지는 않은 것 같음

 

 

 

 

 

 

 

 

4~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옛맛서울불고기'라는 가게인데

 

원래 메인음식은 불고기인데 점심에만 특별히 갈비탕, 소고기무국 그리고 설렁탕을 판매하는데

 

양도 그렇고 맛고 괜찮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더라.

 

다만 점심식사 수량이 그날그날에 따라 정해져 있어서 여유있게 갔다가는 못 먹을 수도 있어서

 

아침에 일찍 집에서 나왔다.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45분, 당연히 1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벌써 번호표를 뽑은 분이 계시더라.

 

대충 사람들 몰려드는 걸보면 3가지 중에 원하는 걸 먹고 싶다면 무조건 11시 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 같더라.

 

이유는?

 

 

 

 

 

 

 

 

입간판에 이렇게 그냥 가능한 수량을 적어놓는데

 

갈비탕의 경우 150그릇이면 그래도 기다려서 먹을 가능성이 높지만

 

무국이나 설렁탕은 거의 두자리수 그것도 10그릇에서 조근 더 가능한 정도라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순식간에 늘어나서 꼭 먹고 싶은게 있다면

 

11시 이전에 가는 걸 추천!

 

 

 

 

 

 

 

 

가게 내부를 다 찍을 수는 없었고 'ㄱ'자 모양으로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얼핏 본 봐로는 대략 한번에 30~35명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 정도 같았다.

 

뭔가 불고기, 탕이나 국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인테리어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인테리어 아닐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모던한 느낌이라서 의외였음

 

 

 

 

 

 

 

 

기본찬들은 오픈전에 미리 세팅을 하더라.

 

 

 

 

 

 

 

 

김치와 깍뚜기, 무채섞은 오징어무침 그리고 고추, 마늘, 생양파와 찍어먹을 된장과 고추장이 있었고

 

 

 

 

 

 

 

 

소고기무국의 고기를 찍어먹을 겨자묻힌 간장소스도 나온다.

 

 

 

 

 

 

 

 

오징어는 쫄깃하고 무채는 아삭하고 색이 비해서 매운 맛은 거의 없어서

 

소고기무국과 먹기에는 딱 알맞은 것 같았음

 

 

 

 

 

 

 

 

김치와 깍뚜기는 큼직하게 썰어서 나오는데

 

단맛이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식감 좋고 같이 먹기 좋았다.

 

보통 설렁탕이나 맑은 국의 종류를 먹을 때는 보통 단맛이 도는 김치나 깍뚜기를 연상케 하는데

 

슴슴한 맛이 오히려 여기 갈비탕, 무국, 설렁탕 맛이 묻히지 않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음... 조금 아쉬웠던 건 고추랑 마늘이 좀 말라있던 느낌?

 

가끔 노포스타일의 가게를 가보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냥 신경쓰지 않고 먹는 스타일이라

 

나는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테니 이건 신경쓰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갈비탕 먹을 사람들을 위해 뼈 버릴 통이랑 집게와 가위가 테이블마다 있었고

 

소금과 호추통도 같이 있다.

 

 

 

 

 

 

 

 

점심메뉴는 이렇다.

 

가격은 굉장히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직접 먹어보면 알겠지만 양이 상당하다.

 

 

 

 

 

 

 

 

못 참고 테라 하나 주문~ㅋㅋ

 

 

 

 

 

 

 

 

드디어 소고기무국이 나왔다...

 

역시나 생각했던 소고기무국과는 상당히 다른 비주얼~ㅋㅋ

 

보통 소고기무국은 어머니가 간단히 국을 준비할 때 만드시거나 보통 명절 때 간간히 먹는 음식이고

 

고기를 쉽사리 접하기 힘든 시기에는 소고기는 그저 담그기만 할뿐이라 생각할 정도로 

 

이렇게 많은 양의 고기를 접하는 건 쉽지 않았었고 지금도 쉽지 않은 사실

 

 

 

 

 

 

 

 

소고기무국이라고 하면 대충 예상할 수 있는 맛이기 때문에 반드시, 꼭 먹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은 아니지만

 

뭔가 모르게 큼직하게 썰어서 올린 마늘을 보니 마치 지로계열 라면을 상상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호기심을 자극했었다.

 

 

 

 

 

 

 

 

혼자서 먹는 상차림이지만 꽤 많아 보임~

 

 

 

 

 

 

 

 

무국이라는 이름이지만 무는 두덩이정도에 콩나물이 약간 들어갔는데

 

국물맛을 내는 정도로면 적당히 넣었고 대부분이 고기였다. 진짜 질리도록 바닥까지 깔려 있더라 ㅋㅋ

 

그래서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점심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고기고 짜투리 고기느낌도 전혀없었고 소고기 떡심부위까지 있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하루 판매하는 양이 왜 적은지 알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사실 갈비탕도 궁금해서 같이 먹어보려고 했는데

 

두개 다 시켰다가는 큰일 날 뻔했다. 양이 진짜 많음~ㅋㅋ

 

나중에는 갈비탕이나 설렁탕 먹으러 한번 가볼 생각~

 

요즘 괜찮은 우리나라 음식을 먹게되면 일본친구들 생각이 많이 난다.

 

언젠가 한번쯤 오게 되면 지금까지 가본 가게들 중에 괜찮은 곳들은 다 데려가볼 생각~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고

 

매일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9시까지(라스트오더는 오후8시)이니 참고하면 될 듯~

 

다시 얘기하지만 11시 전에 가는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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