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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필동 평양냉면 맛집 필동면옥 & 태극당 - 아디다스는 진짜... -

by 분홍거미 2022. 6. 16.

오늘 오전부터 아디다스와 1946년부터 변함없이 그 이름을 유지하고 빵을 만들고 있는

 

태극당의 콜라보 제품을 판매한다고 해서 아침 일찍 태극당에 갔다

 

운동화를 오프로 직접 사보는 건 진짜 오랜만이라는 생각에 두근~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렸다.

 

태극당은 동대입구역 2번 출고 바로 앞에 있어서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음

 

 

 

 

 

 

 

 

태극당 전면에 현수막도 크게 걸어놔서 은근히 기대~

 

 

 

 

 

 

 

 

공지 내용 잘 기억해두길~ㅋㅋ

 

 

 

 

 

 

 

 

기존 내부에 아디다스와 태극당 콜라보 제품인 슈퍼스타를 전시해놓은 거라서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전시는 꽤 잘 해놨다.

 

 

 

 

 

 

 

 

인스타 공지보면 매일 100개씩 스페셜 쿠키를 증정한다고 하는데

 

사실 난 김빠져서 패스했음 그건 밑에서 얘기하고 

 

 

 

 

 

 

 

 

오랜만에 보는 칠판에 아딜리셔스라는 문구와 함께 낙서아닌 낙서도 재밌고

 

 

 

 

 

 

 

 

개인적으로 슈퍼스타보다는 스탠스미스를 좋아하지만

 

이번 콜라보 제품이 제법 잘 나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꼭 구입하고 싶었다.

 

 

 

 

 

 

 

근데 이게 왠걸? 전시장 앞에 있는 스탭에게 물어봤더니

 

매장에서는 직접 판매를 안한다고 하네??? 전 세계최초로 태극당에서 만나보라며?

 

매장에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면 정확하게 공지를 해놔야지 마치 태극당에서도 판매를 하는 것처럼

 

두리뭉실하게 공지를 해놔야 나처럼 허탕치는 사람이 없지

 

요즘 이런 꼼수 안 통한다. 되려 반감만 불러 일으키지.

 

솔직히 태극당이 콜라보 안 한다고 갈 사람 안 가고 그런데가 아닐테고

 

현장판매를 하지 않더라도 운동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태극당 제품들도 맛볼겸 겸사겸사 가게 될 터인데

 

이런 식으로 꼼수를 쓰면 누가 가려고 하겠나? 가려다가도 안 가지

 

최근 어처구니없는 이지 슬라이드 선착부터 오늘 태극당 콜라보 제품도 행사 진행하는게

 

아무리 봐도 이해하기가 힘들다.

 

다음 주 월요일에 이지 부스트 선착하는 거 볼만하겠다 아주~ㅋ

 

뭐 어찌됐건 직접 구매는 못하고 온라인 앱한정 구매가능하다고 해서

 

아침에 당연히 현장구매 가능할 것 같아서 온라인은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

 

오후에 없던 재고가 뿅~ 다시 나타나서 주문하긴 했다만 결제할 때 또 앱결제는 안 됨~ㅋㅋㅋ

 

뭐 어쩌라는건지 진짜

 

 

 

 

 

 

 

 

허탕치고 날씨는 꿀꿀하고 그냥 돌아가기 그래서 걸어서 필동까지 감~

 

 

 

 

 

 

 

 

문득 성시경이 갔었던 필동면옥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갔는데

 

냉면보다는 제육이 굉장히 궁금해서 가봄~

 

 

 

 

 

 

 

 

오픈 전이라서 잠깐 기다렸다.

 

 

 

 

 

 

 

 

주문은 냉면과 제육을 주문했는데 아주 비싼 점심을 먹어버림~ㅋㅋ

 

처음에 열심히 사진찍다가 우연히 기둥을 봤더니 사진촬영 금지...

 

그래서 음식 사진만 올림

 

 

 

 

 

 

 

 

먼저 제육이 나왔다.

 

그 전에 당췌 '제육볶음'이란 아주 서민적인 음식을 보면서 제육볶음이 이런 음식이구나라고만 생각했지

 

'제육'의 의미에 대해서는 딱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사전적 의미로는 '식용으로 사용하는 돼지고기'라는 뜻이더라.

 

이 제육 역시 수육형태로 나오긴 하지만 필동면옥의 경우에는 식힌 스타일로 나오고

 

소고기 수육과 제육 수육과 헷갈릴 수 있으니 대부분 평양냉면집들의 제육은 돼지고기 수육을 의미하는 것 같더라.

 

 

 

 

 

 

 

 

보통 수육을 생각하면 정갈하게 잘라서 줄 잘 세워서 나오는 걸 예상하게 되는데

 

필동면옥의 경우에는 다소 투박한 느낌으로 접시에 담아준다.

 

 

 

 

 

 

 

 

반찬은 배추김치랑 얇게 썰은 무생채를 주는데

 

김치가 살짝 간이 강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냉면이랑 먹을 거라면 적당한 수준인 것 같았고

 

 

 

 

 

 

 

 

제육은 먹을 때 찍어먹는 소스를 같이 줌

 

 

 

 

 

 

 

 

냉면에 넣어먹을 겨자나 고추가루가 있는데

 

처음 가는 곳에는 보통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는 편이라서 패스~

 

 

 

 

 

 

 

 

제육이 먼저 나왔으니 먹어봤는데

 

살짝 차가운 느낌에 잡내는 전혀 없고 껍데기가 붙어 있어서 부드러운고기와 쫄깃한 식감이 굉장히 좋았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냥 제육만 먹었을 때는 술을 마실 것도 아닌데 구지 이걸 시켜야 하나? 싶었는데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니까 생각이 확~ 달라지더라.

 

진짜 마약같은 소스인데 분명 새우젓이 들어간 족발 먹을 때 찍어먹는 소스처럼 보였는데

 

이상하게 뒷맛이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돌고 짜지도 않아서 자꾸 찍어먹게 되더라.

 

여태껏 돼지고기던 족발이건 찍어 먹어봤던 소스 중에서는 최고였음!

 

 

 

 

 

 

 

 

그리고 냉면이 나왔다.

 

보통 평양냉면하면 맛이 거의 없는 밍밍한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육수를 마실 때마다 올라오는 육향과 진득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고 

 

뭐랄까 위가 평온해지는 잔잔한 담백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평양냉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꾸 찾게 되는 이유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음

 

 

 

 

 

 

 

 

독특하게 필동면옥은 고추가루가 살짝 올라가는데 기본으로 올려져 있는 정도는

 

색감 정도였고 맛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취향에 따라 더 넣어 먹을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기본으로 나온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았음

 

 

 

 

 

 

 

 

점심치고는 꽤 비싸게 먹어버렸다.

 

 

 

 

 

 

 

 

아마도 수육은 냉명에 올린 고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제육과 비교해볼 겸 같이 놓아봤다.

 

이번에는 제육을 먹어봤으니 나중에는 수육이랑 먹어봐야겠음

 

아주 나중에 점심으론 같이 먹기엔 너무 비싸~ㅋㅋ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이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4시부터 5시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듯

 

어쨌든 슈퍼스타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갔었는데 가길 잘 한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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