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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상수역 근처 츠케멘 멘타카무쇼 - 농후하다고 다 짜지는 않은 듯~ -

by 분홍거미 2022. 10. 6.

전에 홍대 나이키 가느라 몇번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찾게 된 츠케멘 가게가 있어서 오늘 슬쩍 갔다왔다~

 

개인적인 체감상으로 느끼는 거지만 라멘가게들은 어느 지역에던 꽤 있는 편이지만

 

츠케멘을 메인으로 하는 가게들은 일반적인 라멘가게에 비해서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라멘에 비해서 만드는 방법이 어려운건지 아님 사업성을 고려했을 때 라멘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지

 

아니면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만 체감상 그런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뭔가 진득한 면이 먹고 싶어서 가 봄~

 

 

 

이번 주 날씨는 날씨가 아주 괴랄스럽다.

 

마치 여름의 끝자락에 발악하는 장마인 것 같기도 하고 그저 환절기에 단순한 비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쉬지 않고 비가 내리니까 괜시리 마음도 눅눅해지는 것 같음~

 

 

 

 

 

 

 

 

다행히 집에 갈 때까지는 '이번엔 봐준다~'라고 하듯이 구름 사이로 해가 슬쩍 얼굴을 비춰서 다행~

 

 

 

 

 

 

 

 

최근에 상수역에 왔을 때 이길을 참 많이 걸어서 올라갔는데

 

 

 

 

 

 

 

 

인테리어가 좀 독특한 햄버거 가게라고만 생각했지 여기가 가수 테이가 운영하는 곳인 줄은 몰랐다~ㅋㅋ

 

다른 일 한달만 해보면 '연예인이 꿀'이라는 농담아닌 농담을 하는 걸 보면

 

테이 또한 어쩔 수 없는 사장님이구나하는 현실이 비취져서 측은하긴 하더라.

 

태어나면서부터 금수저가 아닌 이상 직원의 위치던 관리자의 위치던 쉬운 일은 없으니까

 

 

 

 

 

 

 

 

어쨌든 조금 더 걸어가면 홍대쪽으로 올라가는 길 도중에 막다는 골목이 있는데

 

여기에 경주식당도 있고, 해피베어데이 상수점도 있고~

 

해피베어데이는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중에 일본 친구 가족들 놀러오면 같이가기 꽤 괜찮을 것 같긴 하더라.

 

혼자서는 도저히~ㅋㅋ

 

 

 

 

 

 

 

 

어쨌든 이들 사이에 멘타카무쇼가 있다.

 

 

 

 

 

 

 

 

위에서 애기했듯이 이번 주는 날씨가 험난해서 그런지 한참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인원이 없어서 무난하게 입성~

 

 

 

 

 

 

 

 

메뉴는 단일 메뉴에 점점 토핑을 추가한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이고

 

맛도 일반적인 츠케멘과 매운맛 츠케멘만 있어서 선택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다.

 

일단 토핑이 다 들어간 농후무쇼츠케멘에 면은 250g을 선택했고 면을 300g 선택하면 추가요금이 있으니 참고하면 될 듯~

 

 

 

 

 

 

 

 

 

 

 

 

 

 

 

 

 

내부는 오픈형 키친이고 좌석수는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더라.

 

무엇보다 오픈형이다보니 음식 나오기 전까지 기다리는 것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음~

 

 

 

 

 

 

 

 

조금 아쉬운 건 멘타카무쇼에는 밑반찬이 따로 없다.

 

 

 

 

 

 

 

 

스프에 넣어 먹을 고추가루를 버무린 건새우, 마늘분말 그리고 다시마 식초가 있는데

 

1회에 한해서 스프를 리필 해주기 때문에 처음에 넣어서 먹어보라고 스탭분이 권해주셨는데

 

일단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일단 그냥 먹어보기로~

 

 

 

 

 

 

 

 

주문한 농후무쇼츠케멘이 나왔다~

면이 250g의 볼륨인데 막상 사진으로 볼 때는 '겨우?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양이 적지는 않았고~

 

 

 

 

 

 

 

 

스프는 비주얼만 봤을 때에는 이거 다른 츠케멘과 비슷하게 짠맛이 강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었다.

 

 

 

 

 

 

 

 

일단 면만 살짝 먹어봤는데 완전 익힌 면과 가타멘의 묘한 경계선에 있는 탄력감 좋은 면 같은 느낌이었음

 

슬쩍슬쩍 메밀맛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고

 

 

 

 

 

 

 

 

계란은 적당히 간이 베어 있는 반숙정도의 계란에 챠슈는 두툼하게 썰어낸 것이

 

말 그대로 농후한 스프에 찍어벅기 딱 좋은 크기에 두꺼움에도 불고하고 꽤 부드러운 식감이 좋더라.

 

 

 

 

 

 

 

 

일단 면만 찍어서 먹어봤는데

 

예상했던 대로 바다내음이 물씬나는 농후한 스프의 맛인데... 이상하게 짠맛이 강하지가 않더라???

 

그렇다고 지금껏 먹어봤던 츠케멘들의 짠맛이 거부감이 드는 짠맛이 아니라 농축함에 있어서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는 짠맛이기 때문에 비슷할 줄 알았는데...

 

멘타카무쇼의 스프는 좀 독특한 느낌이 들더라. 그 사이에 내가 짠맛에 내성이 생겼을리는 없을테고~ㅋㅋ

 

 

 

 

 

 

 

 

차슈에 마늘가루를 살짝 올려서 먹어보고~

 

 

 

 

 

 

 

 

풍미가 좋아서 스프에 넣어서 먹어봤는데

 

먹다보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국물 맛을 잡아주는 것도 좋고 면 사이로 스며든 국물과 살짝 씹히는 마늘가루도

 

어느 정도 맛의 변화를 살짝 주는 것 같아서 질리지 않고 좋았음

 

 

 

 

 

 

 

 

고추가루 버무려서 볶은 새우는 색을 봐서는 꽤 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맵지는 않고

 

살짝 칼칼한 정도? 라서 한번 더 맛의 변화를 주기에 좋았던 것 같음~

 

물론 한번에 다시마식초까지 넣어서 적당한 맛의 조화를 만들어 놓고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단계별로 넣어가면서 맛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먹는 재미도 꽤 쏠쏠한 것 같다.

 

스프가 짠맛이 덜해서 그런지 면 다 먹고 슬쩍 마셔봤는데도 츠케멘 특유의 짠기가 별로 없더라.

 

아무튼 신기했음~ㅋ

 

 

 

 

 

 

 

 

돌아가는 길에 상수역 1번출구 근처 가볼만한 음식점 벽화가 있어서 찍어봤다.

 

참고할만 한 곳이 있으면 찾아보고 또 와볼 생각~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매일 오전 11시 반부터 8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 반이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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