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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송추 맛집 송추 가마골 - 어머니랑 갈비 먹으러~ -

by 분홍거미 2022. 10. 13.

어머니가 오늘 점심 먹으러 나가자고 하시길래 '뭐 드시려고?' 물어봤더니 갈비 드신다고 해서

 

오랜만에 이야기 하면서 갈 겸 송추에 있는 송추 가마골 본점으로 갔다. 

 

 

 

아버지한테 듣기로는 현재 우이역 근처에 돼지갈비로 시작해서 송추로 옮겨서 

 

지금은 기업이 되어버린 송추 가마골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간간히 산소 갈 때 가보고는 거의 가보질 못 했었다.

 

본점에서 대로변에 있는 장소는 식사류만 가능하고 뒷편에 어머무시하게 큰 건물에서는 고기류도 가능해서

 

뒷편 건물로~

 

 

 

 

 

 

 

 

뭔가 고기집이라기 보다는 호텔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꽤 고급지다.

 

 

 

 

 

 

 

 

평일 오후였는데 예약손님들도 꽤 많고 개인단위로 오는 경우도 많아서 

 

아무래도 여기는 요일과 상관없이 북적되는 곳인 것 같음

 

 

 

 

 

 

 

 

어머니가 미리 주문을 하셔서 메뉴판은 보질 못 했는데 가격대는 제법 있는 편이다.

 

 

 

 

 

 

 

 

일단 주문한 갈비 2인 분이 나옴~

 

보통 1인분에 3만원 이상하는 것 같던데 양은 둘이면 이 정도는 충분한 것 같았음

 

 

 

 

 

 

 

 

 

 

 

 

 

 

 

 

 

 

 

 

 

 

 

 

 

 

 

 

 

 

 

 

 

 

 

 

 

 

 

 

 

 

 

 

 

 

 

 

 

 

 

 

 

 

 

 

 

 

 

 

 

 

 

 

 

 

 

 

 

 

 

반찬 대부분은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르신들 입맛에 맞춘 것 아닌가 싶은데

 

대부분 고기랑 곁들여 먹기 좋게 맛이 슴슴해서 괜찮더라.

 

 

 

 

 

 

 

 

고기는 대부분 익을 때까지 스탭분들이 구워주시니 

 

누구는 굽느라 바쁘고 누구는 먹느라 바쁘고 할 일이 없어서 좋고~

 

 

 

 

 

 

 

 

 

 

 

 

 

 

 

 

 

잘 익었으니 먹어봐야지~

 

 

 

 

 

 

 

 

간장 소스만 찍어서 먹어보기도 하고

 

 

 

 

 

 

 

 

 

 

 

 

 

 

 

 

 

 

 

 

 

 

 

 

 

 

반찬이랑 따로 먹는 것보다 같이 곁들여 먹는게 더 좋더라.

 

특히 열무김치가 꽤 맛있던데 열무김치 국수를 해도 괜찮을 정도였음

 

 

 

 

 

 

 

 

마무리는 함흥냉면으로~

 

갈비 2인분에 냉면 2개까지하면 가격은 좀 부담스럽긴 하다만

 

자주 가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이랑 먹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음

 

다만 대부분 맛이 살짝 달달한 편이라 취향에 따라서 어떨지는 갈릴 수 있겠다만

 

개인적으론 괜찮다고 생각함~ 갈비는 간장맛보다는 단짠단짠 조합이 최고니까~ㅋㅋ

 

 

 

 

 

 

 

 

바로 옆 오핀 까페에서 어머니랑 이런저런 애기 좀 나누면서 커피도 마셨는데

 

여기 분위기가 은근히 괜찮음 

 

북한산 경치도 휜히 보이고 까페 내부도 천장이 높아서 좋고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 테라스에서도 커피마시면서 담소나누기도 좋은 장소~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은 와야겠음~

 

 

 

 

 

 

 

 

 

 

휴무일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반까지이고

 

구이류는 우전 10시 반부터라고 하니 참고하면 될 듯~

 

가끔 북한산 갔다가 송추로 넘어오는 길에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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