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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왕십리역 숨은 맛집 돈까스 전원 - 돈까스도 맛있지만 전갱이까스도 좋아~ -

by 분홍거미 2022. 10. 19.

오늘 시간이 좀 있어서 점심 먹으러 왕십리에 갔다~

 

사실 왕십리는 거의 갈 일이 없긴 한데 매번 가던 장소는 얼추 가보고 싶은 곳은 다 가본 것 같고

 

다른 곳을 찾다가 집에서 생각보다 많이 멀지도 않고 해서 종종 가게 되는 것 같다.

 

 

 

 

왕십리역은 뭔가 처음 내렸을 때도 그렇지만 데자뷰처럼 용산역이 생각난다.

 

 

 

 

 

 

 

 

처음 내렸을 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디야 커피야 전철 모양으로 되어 있었네~

 

 

 

 

 

 

 

 

 

 

 

 

 

 

 

 

 

이제 제법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고 오후에도 바람에 차다.

 

그래도 햇살 쨍쨍하게 내려쬐다보니 좀 두껍게 옷을 입어서 땀이 날랑말랑 묘한 경계선에 걸치는 오후다.

 

 

 

 

 

 

 

 

날씨 진짜 과하게 좋은 것 같음

 

요즘처럼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전원 가는 길도 먹거리 골목 근처에 있다.

 

 

 

 

 

 

 

 

평일이고 이른 오후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음

 

 

 

 

 

 

 

 

왕십리역에서 10여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돈까스 전원

 

 

 

 

 

 

 

 

점심시간 살짝 지난 시간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에 분이 1개 남은 상등심돈까스를 주문하셔서 아쉽지만 그냥 등심돈까스로 주문~

 

 

 

 

 

 

 

 

내부는 8명정도 한번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고 닷지 테이블에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도 보면서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다.

 

 

 

 

 

 

 

 

한명당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옆에 사람들에게 부딪치거나 실례를 하는 경우도 없을 것 같아서 좋고

 

 

 

 

 

 

 

 

옆에 돈까스 소스랑 히말라야 소금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돈까스 소스보다는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서 먹는게 좋더라.

 

물론 전갱이까스는 돈까스 소스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고

 

 

 

 

 

 

 

 

밥과 국이 먼저 나왔다.

 

이 국이 은근히 매력적이였는데 모양을 봐서는 시래기 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맛은 또 의외로 담백한 맛만 있는게 아니라 살짝 미소시루의 단맛이 도는 것 같아서 같이 먹을 때 좋더라

 

뭔가 시래기국과 단맛도는 미소시루의 중간정도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기다릴 때 미리 주문을 해서 오래 걸리진 않았다.

 

등심돈까스랑 전갱이까스 단품으로 주문~

 

 

 

 

 

 

 

 

사진 상으로는 양이 적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안심돈까스만으로도 양이 제법 된다.

 

 

 

 

 

 

 

 

아삭아삭 신선한 양배추 위에 살짝 기울여 올려놓은 전갱이까스는 얼핏 보면 새우튀김 같음~ㅋㅋ

 

 

 

 

 

 

 

 

안심돈까스 먹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안쪽이 선홍색을 띄는 경우가 많다.

 

정원의 경우에는 안쪽까지 동일하게 익혀서 나오는데 이게 의외로 뻑뻑한 느낌없이 적당히 탄력도 있고

 

되려 선홍색 띄는 게 싫다면 이게 잘 맞을 수도 있겠더라.

 

지방부분도 당연히 지방 특유의 질감에 대한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적당한 식감에 고소하고 좋더라.

 

 

 

 

 

 

 

 

그리고 돈까스보다 더 궁금했던 전갱이까스~

 

등푸른 생선이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솔직히 고등어랑 전갱이랑 맛구분 해보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음~ㅋㅋ

 

맛은 고등어처럼 굉장히 단백하고 전갱이 자체에 간은 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라서

 

오히려 전갱이의 속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타르타르 소스도 좋지만

 

히말라야 소금이나 돈까스 소스를 올려서 먹는 것도 좋겠더라.

 

 

 

 

 

 

 

 

그리고 보통 대구살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생선까스를 먹다보면 뼈 한조각 정도는 나오게 마련인데

 

전원 전갱이까스는 그런 거 고민할 필요없이 아주 깔끔하게 살만 발라놔서 먹기도 좋았음~

 

나중에 갈 때에는 그냥 전갱이까스 정식으로 먹어봐야겠다.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해도 역시나 맛이 좋다고 소문나면 그런게 없나보다

 

집에서도 그리 먼 곳은 아니니 가끔 돈까스 생각날 때 가볼 생각~

 

 

 

 

 

 

 

 

 

매주 일요일이 정기 휴무일이고

 

그 외의 날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반부터 5시까지

 

아! 토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듯~

 

라스트오더 시간은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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