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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압구정역 근처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 마일스톤 커피 - 아침에 차분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플렛화이트와 스콘~ -

by 분홍거미 2025. 5. 6.

마초스테이크 안정권으로 웨이팅 등록을 하고 나니 시간이 꽤 많이 남음...

 

선택지는 카페밖에 없는데 압구정까지 와서 무난한 곳보다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카페를 찾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사실 미리 찾아 놓은 곳~ㅋㅋ)

 

 

 

10분 정도 걸어서 가로수길 근방에 있는 마일스톤 커피로 왔다~

 

생각보다 한산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꽤 있어서 순간 멈칫

 

이놈의 혼자 카페가는 고질병은 쉽게 고쳐지질 않는다.

 

그래도 뭐 어쩌겠나 특별한 묘수가 없는데 일단 들어감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지만 웜톤의 조명 때문에 그런지 포근함이 느껴지는 분위기

 

 

 

 

 

 

 

 

 

사실 마일스톤 커피 아몬드 라떼를 마셔볼까 했는데

 

플렛화이트가 눈에 들어와서 플렛화이트로 주문, 그리고 블렌딩을 추가할 수 있는데

 

플렛화이트와 어울리는 것 중에 도쿄 블랜드가 있어서 추가했다. (추가금은 발생)

 

이른 아침 나름 피곤한 시간이지만 친절하고 방긋하게 웃어주시면서 나긋하게 추천을 해주셔서

 

아무 생각없었는데 홀리듯이 블랜드를 추가했고 왠지 자꾸 시나몬 스콘이 눈에 들어와서 같이 주문

 

 

 

 

 

 

 

 

 

자리 어디에 앉으실지 정하시면 갖다주신다고 해서 미리 자리를 잡아놨는데

 

굿즈도 따로 판매하고 있더라.

 

 

 

 

 

 

 

 

 

왠지모를 차분한 분위기에 인테리어도 좀 빈티지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정신없이 아침에 나왔지만 여기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차분해지는 느낌도 좋고

 

 

 

 

 

 

 

 

 

주문한 플렛화이트(도쿄 블랜드 추가)랑 시나몬 스콘이 나왔다.

 

 

 

 

 

 

 

 

 

플렛화이트는 따뜻한 걸로 주문을 했고 글래스 위의 커피는 너무 화려하지 않은 기교가 들어간게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랄까?

 

 

 

 

 

 

 

 

 

추가한 도쿄블랜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지도 같이 주는데 앞쪽에는 달력도 있고

 

소소한 그림이 은근히 재밌음

 

 

 

 

 

 

 

 

 

도쿄 블랜드는 생초코렛을 베어문듯 한 부드러운 단맛과 설탕 옷을 입힌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사과를 연상케 하는 산미와 은은한 허브의 향미까지 담은 블랜드라고 하더라.

 

 

 

 

 

 

 

 

 

대충 플렛화이트의 맛은 알고 있었는데 도쿄 블랜드를 추가해서 그런지

 

진짜 은은하게 초콜렛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고소한 풍미에 허브의 향미까지는 모르겠다만

 

뒤에 잔잔하면서도 익숙한 산미가 느껴지는 걸 보면 확실히 사과의 산미가 들어간게 아닌가 싶더라.

 

아침부터 임팩트 있는 커피보다는 부드러우면서도 풍미가 좋은 플렛화이트를 선택한 건데

 

여기에 도쿄 블랜드도 궁합이 정말 잘 맞는 것 같았음

 

그래도 여전히 커피의 세계는 어렵다.

 

 

 

 

 

 

 

 

 

그리고 시나몬스콘~

 

 

 

 

 

 

 

 

 

노릇노릇한 색감이 아침을 건너뛰고 온 나에게는 상당히 식욕을 자극하는 색감에

 

바삭하게 보이는 상단에 설탕이 뿌려져 있는게 꽤 맛있어 보였음

 

 

 

 

 

 

 

 

 

포크를 슥~ 갖다댔는데... 스콘이 원래 이렇게 부드러운 것이였나?

 

내가 알고 있는 스콘은 좀 단단한 식감이여서 이게 의외의 반전이었다.

 

겉은 스콘 특유의 단단함이 있지만 속은 마치 부드러운 카스테라 같은 식감에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게 좋고

 

게다가 시나몬 향까지 겹쳐지니 날씨가 흐린 날에 마치 한줄기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듯한 맛이더라.

 

사실 마일스톤 커피가 수제마스카포네 티라미수가 시그네이쳐인데 스콘이 이 정도라면 티라미수도 기대해볼만 하겠더라.

 

여전히 나에겐 장벽이 높은 카페이지만

 

이렇게 사람을 홀리듯이 맛을 뽐내준다면 한번 더 안 갈 수가 없을 것 같음 ㅋㅋ

 

이번 주 주말에 한번 더 갈 수 있으려나?

 

 

 

 

 

 

 

 

 

 

매일 오전 10시 ~ 저녁 9시

 

부정기적인 휴무는 인스타로 공지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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