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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크레이지1 선샤인 2022 (ADIDAS Crazy 1 Sunshine 2022) - 묘하게 매력적인 옐로우컬러 코비 시그네이쳐 -

by 분홍거미 2025. 7. 25.

오랜만에 아디다스 제품을 구입했다.

 

바로 아디다스 더 코비1 아니, 이제는 아디다스 크레이지1 선샤인 컬러를 거의 3년만에 다시 구입

 

최근에 크레이지2를 발매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지 묘하게 자꾸 크레이지1이 머리 속에 맴돌아서 구입했는데

 

국내에서는 구매가 거의 불가능하고(인기가 없음...) 스탁엑스에서 리테일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했다~

 

 

 

박스는 블렉컬러에 메탈릭 컬러로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구입한 사이즈는 250mm(US7)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이고 나이키는 물론이고 아디다스도 항상 반업을 해서 신는다.

 

이전 크레이지1 선샤인 컬러는 원래대로 반업을 해서 255mm를 구입했었는데

 

뭔가 발볼라인이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없는 것도 있고 (물론 불편한 건 없었음)

 

크레이지 시리즈가 다소 원래 동일 사이즈보다 좀 더 커보이는 볼륨감있는 디자인이라서

 

이번에는 정사이즈로 구입을 해보자 생각해서 구입했는데...

 

어라? 발볼도 그렇고 발길이의 여유감도 꽤 괜찮다.

 

크레이지1 특성상 반업 이상을 하게 되면 힐컵이 낮은 편이라서 레이스를 제대로 묶지 않으면

 

힐슬립이 쉽게 나는데 정사이즈로 구입했더니 레이스를 묶지 않아도 힐슬립이 없더라.

 

왠일이래???

 

크레이지1 사이즈감은 여기저기 다 찾아봤는데

 

반 정도가 정사이즈를 추천하고 라이프 스타일용이라면 반업까지도 괜찮다고 하는 의견이 많더라.

 

일단 발볼이 좁은 편이라면 정사이즈로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고

 

발볼이 넓다면 반업 이상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다만 1업을 넘어가면 과하게 커보일 수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1업은 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음

 

그냥 일반적인 발모양이거나 좁은 발볼이라면 정사이즈가 가장 이상적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디다스 제품들은 과거 나이키와 동일 사이즈에 비해서 좀 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시기에 크레이지1도 동일한 규격이라서 그렇지 않나 싶음

 

 

 

 

 

 

 

 

 

아무튼 박스를 열면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진 그래픽 속지가 있고

 

 

 

 

 

 

 

 

 

속지를 걷어내면 예쁜 옐로우 컬러의 크레이지1이 들어 있음

 

 

 

 

 

 

 

 

 

추가레이스는 없고 아디다스 택이 전부다.

 

 

 

 

 

 

 

 

 

 

 

 

 

 

 

 

 

 

 

 

 

 

 

 

 

 

 

 

 

 

 

 

 

 

 

 

 

 

 

코비 이름이 정식으로 들어간 제품은 크레이지1이 처음이지만

 

아디다스와 계약 후에 KB8 시리즈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다만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 발매했구나 생각하는 정도였는데

 

코비 이름을 달고 제대로 된 시그네이쳐로 나오는 것에 상당히 기대되는 것도 있었고

 

마치 지금의 테슬라 사이버 트럭처럼 유선형보다는 각지고 일직선의 느낌이 물씬 나는 느낌이

 

개인적으론 꽤 매려적이다는 생각도 들도 무엇보다 옐로우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했음에도

 

뭔가 촌스럽다는 느낌보다는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싶어서 OG도 구입을 했던 기억이 난다.

 

또, 옐로우 컬러가 운동화에 생각보다 쉽지 않은 컬러임에도 과감하게 사용했던 실험적이도 도전적인 컬러웨이였고

 

코비가 나이키로 이적을 하면서 그간 발매한 시그네이쳐 중에 옐로우 컬러가 메인이었던 모델들을

 

여지없이 구입했었던 건 아마도 이 크레이지1의 영향이 꽤나 컸다는 생각

 

 

 

 

 

 

 

 

 

위에서 봤을 때에도 아름다운 라인이라기 보다는 꽤나 터프한 느낌이 물씬 드는 것도 크레이지1의 매력

 

 

 

 

 

 

 

 

 

2006년에 첫발매를 했었던 코비1은 아마도 나이키 폼포짓을 의식한 디자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은 지울 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발매시기의 텀이 꽤나 길긴 했지만

 

폼포짓의 첫 발매는 꽤나 강한 인상을 남겼었고

 

아디다스도 이에 대항할 수 있는 모델을 아마도 코비1으로 염두해 두지 않았나 싶은 느낌이다.

 

 

 

 

 

 

 

 

 

폼포짓처럼 크레이지1 토박스라인도 거의 경계선이 없다시피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미드솔이 굉장히 두터우면서도 바면 아웃솔은 얇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미드솔라인이 두드러지는 느낌도 특이하고

 

 

 

 

 

 

 

 

 

 

 

 

 

 

 

 

 

 

 

측면은 좌우 대칭형이다.

 

 

 

 

 

 

 

 

 

뒷축은 블랙컬러가 수직으로 내려오는 느낌이라서 컬러 중심이 잘 잡혀있는 느낌

 

 

 

 

 

 

 

 

 

아이다스도 나름 여러모로 디자인이나 재질에 있어서 꽤 신경을 쓴 모델이 크레이지1이라는 생각인데

 

이게 자꾸 폼포짓과 오버랩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

 

 

 

 

 

 

 

 

 

폼포짓처럼 거의 윈피스형 어퍼는 아니지만 스티치라인이 최대한 적게 보이려고 노력한 흔적도 꽤 있고

 

 

 

 

 

 

 

 

 

크레이지1은 당시 코비가 몰던 아우디 T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기 때문에

 

전면은 아우디 TT와 거의 유사한 느낌을 준다.

 

 

 

 

 

 

 

 

 

아디다스 로고는 음각으로 은은하게 드러나는 느낌도 좋고

 

어퍼는 확실히 심플한 느낌이 강하지만 디자인 요소는 적당히 잘 넣은 것 같다.

 

 

 

 

 

 

 

 

 

아우디 TT의 라인을 연상케하는 뒷축에서 원형으로 올라와서 직선으로

 

토박스까지 뻣어 나가는 느낌이 상당히 예쁘다.

 

 

 

 

 

 

 

 

 

아우디 TT 디자인의 영향도 있겠지만

 

농구화임을 감안하면 힐컵부분이 상당히 자유로운 디자인이다.

 

 

 

 

 

 

 

 

 

보통 인라인스케이트에서, 특히 레이싱 카본 부츠의 경우에 V컷이라고 해서

 

아킬레스건 부분을 깊숙하게 판 V컷 디자인을 종종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딱딱한 카본이 발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타입이라면

 

발목의 자유도가 그리 높지 않지만 이렇게 V컷으로 하면 일반적인 로드대회나 트랙대회에서

 

피니쉬라인 슈팅을 할 때 최대한 길게 뻣을 수 있게 해줘서 이 V컷을 선호하는 선수들이 있다.

 

아마도 크레이지1도 기존 농구화는 발목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발목을 잘 서포트해주면서도 발목의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서 고민한 흔적의 결과가 이게 아닌가 싶다.

 

 

 

 

 

 

 

 

 

미드솔 토션 부분은 라운딩처리를 해서 디자인이 밋밋해 보이지 않게 해놓은 것도 좋고

 

 

 

 

 

 

 

 

 

뒷축라인이 마치 실루엣처름 블랙컬러로 되어 있어서 신발이 커보이지 않게 해주는 느낌도 괜찮고

 

 

 

 

 

 

 

 

 

발목라인이 이중으로 레이어링 되어 있어서 뒷모양이 꽤나 독특하다.

 

뒷부분은 마치 쉐보레 카마로 같은 느낌도 있는 것 같음

 

 

 

 

 

 

 

 

 

투명 디테일은 짙은 보라색 컬러이고 하단에는 아이다스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코비1이었을 때에는 더벅버리 코비의 머리가 실루엣 모양으로 새겨져 있었음

 

 

 

 

 

 

 

 

 

뒷축은 두터우면서도 살짝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의외로 발목은 잘 잡아주는 편이고

 

마치 자동차 스포일러 같은 디자인을 넣어서 

 

아우디 TT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아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다.

 

 

 

 

 

 

 

 

 

 

 

 

 

 

 

 

 

 

 

 

 

 

 

 

 

 

 

 

 

 

 

 

 

 

 

 

 

 

 

투박함과 경쾌한 일직선의 느낌이 적절히 섞여 있는 꽤 괜찮은 디자인이지만

 

측면라인은 생각보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 같음

 

아마도 남자 사이즈 치고는 작은 사이즈라서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고~ㅋ

 

 

 

 

 

 

 

 

 

유일하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레이스와 레이스 홀이다.

 

레이스 홀을 이너타입으로 디자인안 것에 레이스가 납작한 타입이라서  레이스를 묶어보면

 

깔끔한 느낌보다는 뭔가 위로 올라갈수록 레이스가 꼬여가는 느낌을 주는 건 아쉽다.

 

 

 

 

 

 

 

 

 

그래도 코비 이름이 정식으로 들어간 첫 모델이라서 그런지 레이스 디자인에는 꽤 신경을 쓴 것 같은데

 

투톤 컬러로 디자인을 했음

 

물론 재질 특성상 레이스가 쉽게 풀리거나 하지는 않아서 좋고

 

 

 

 

 

 

 

 

 

혀는 어퍼와 동일한 재질이 중간부분까지 올라오고 상단은 꽤 소프트하면서도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고

 

쿠션이 두껍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발등을 감싸주는 느낌도 꽤 좋음

 

 

 

 

 

 

 

 

 

상단에는 아이다스 로고가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게 붙어 있고

 

 

 

 

 

 

 

 

 

안쪽에는 사이즈 택이 붙어 있음

 

 

 

 

 

 

 

 

 

발목라인은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지금보면 너무 두꺼운 재질을 무리해서 레이어링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당시 기술력을 감안하면 최선의 선택이 아니었다 싶다.

 

그래서 단점은 코비처럼 발목이 얇은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리 레이스를 타이트하게 묶어도

 

마치 꽃이 핀 모양처럼 발목라인이 V자처럼 벌어져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

 

물론 개선해서 발매를 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OG 디자인을 훼손하는 것이니 그냥 발매한게 아닌가 싶다.

 

 

 

 

 

 

 

 

 

깔창은 특별한 건 없고

 

 

 

 

 

 

 

 

 

블랙컬러에 선샤인 컬러로 아디다스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음

 

 

 

 

 

 

 

 

 

아웃솔은 가장 무난한 패턴에 OG와 디자인적인 차이점은 없다.

 

 

 

 

 

 

 

 

 

다만 앞부분에 아디프렌이 들어갔었던 더 코비1과는 다르게

 

크레이지1은 아디플렌이 아닌 그냥 디자인적인 요소로만 사용될 뿐 추가적인 기능은 없다.

 

 

 

 

 

 

 

 

 

당시 아디다스에서 인기 있던 기능성 파츠는 아디다스 토션이었으니

 

중앙부분에는 토션이 들어갔고

 

 

 

 

 

 

 

 

 

뒷축도 꽤 넓은 편이라서 플레이를 할 때 트랙션은 꽤 괜찮지 않았나 싶다.

 

 

 

 

 

 

 

 

 

 

 

 

 

 

 

 

 

 

 

 

 

 

 

 

 

 

 

 

 

 

 

 

 

 

 

 

 

 

 

 

 

 

 

 

 

 

 

 

 

 

 

 

 

 

 

 

 

 

 

 

 

 

 

 

 

 

 

 

 

더 코비1으로 첫발매를 했을 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당시에는 나이키만큼이나 아디다스를 좋아했던 것도 있고 

 

옐로우 컬러에 꽤 독특한 디자인의 시그네이쳐 농구화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되는 부분이었으니까

 

지금보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에 컬러웨이지만

 

당시 아디다스에서도 꽤나 실험적인 디자인을 많이 시도했던 시기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이후 코비2나 코비3(발매되진 않았지만) 그리고 티맥 시리즈까지 이어지는 

 

아디다스 농구화 역사에서 굵직한 아카이브를 만들지 않았나 싶음

 

지금은 꽤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이 들어간 아디다스 농구화도 많겠지만

 

여전히 눈에 들어오는 건 크레이지1이다.

 

 

 

 

 

 

 

 

 

 

 

 

 

 

 

 

 

 

 

 

 

 

 

 

 

 

 

 

 

 

 

 

 

 

 

 

 

 

 

UV라이트에 빛반응하는 부분은 거의 없는데

 

특이하게 양쪽다 발목 오른쪽부분 전체가 은은하게 빛반응을 한다.

 

 

 

 

 

 

 

 

 

 

 

 

 

 

 

 

 

 

 

크레이지1은 잘 만져봤고

 

내일은 크레이지2다~!

 

웃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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