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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성수역 근처 매콤한 햄버거 룡룡버거하우 - 햄버거에서 묘하게 홍콩의 느낌이 올라온다~ -

by 분홍거미 2025. 9. 7.

어제는 늦은 저녁에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를 종잡을 수 없는 변주곡처럼 리듬을 타더니

 

오늘은 아침에 잠깐 맑은 것 같아서 후다닥 밖에 나왔다~

 

 

 

 

도착한 곳은 성수역

 

경험 상 성수역 근처는 오후 12시 전후는 생각보다 많이 붐비지 않는 느낌이 있어서 후다닥 오게 됨~

 

 

 

 

 

 

 

 

 

그래도 일요일 아침에 맞이하는 평범한 동네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긴하다.

 

 

 

 

 

 

 

 

 

역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저~ 멀리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

 

 

 

 

 

 

 

 

 

뭔가 나이 지긋하게 드신 분이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힙한 느낌으로 쳐다보는 느낌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사실 얼마 전에도 성수동에 오면서 이 큰 간판을 봤을 때 뭐지? 생각하면서 (그 땐 상단만 있어서 몰랐음 ㅋ)

 

느낌상 빈티지샵인가?생각하면서 가볍게 넘어갔었는데

 

나중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니 햄버거를 하는 곳이더라.

 

그래서 한번 궁금해서 와보고 싶었음

 

 

 

 

 

 

 

 

 

어쨌든 역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는 룡룡버거하우스

 

뭔가 홍콩의 느낌으 진하게 묻어 나오는 느낌의 분위기

 

 

 

 

 

 

 

 

 

여기는 특이하게 마라를 베이스로 하는 매콤한 버거가 시네이쳐라서 그런지

 

입간판부터 아주 강렬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굉장히 넓다~

 

그리고 분명 햄버거를 하는 곳이지만 묘하게 홍콩의 느낌도 있고

 

미국 햄버거 스타일 가게의 느낌도 있으면서 여기에 또 묘~하게 고풍스러운 분위기까지 같이 섞여 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처음 접하는 이국적은 느낌이 좋더라.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왔다가는 햄버거를 하는 곳인지 모를 정도로 말이지~ㅋ

 

 

 

 

 

 

 

 

 

그리고 특이하게 카운터에 커다란 화구에 자리를 잡고 있는 묵직해보이고 볼륨감있는 우유치즈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실제 여기 치즈버거에 사용하는 치즈라서 직원분이 수시로 확인하더라.

 

 

 

 

 

 

 

 

 

뒷편에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만두찜기가 있었는데

 

음... 햄버거인데 이게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하더라.

 

 

 

 

 

 

 

 

 

일단 주문은 치즈마라버거, 마라버거, 맥엔치즈 그리 연유 밀크쉐이크를 주문했고

 

마라버거의 매운단계는 1~10단계가 있는데 나는 3단계로 선택

 

참고로 10단계는 'SHXT'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ㅋㅋ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넓어서 어디에 자리를 잡을지 한참 걸림~ㅋㅋ) 기다리면서 주변 분위기를 봤는데

 

진짜 묘하게 홍콩의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느낌이었음

 

 

 

 

 

 

 

 

 

카운터 옆에는 햄버거 먹을 때 필요한 것들이 구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것들은 직접 가져가면 되고 다 먹은 후에는 종류별로 나눠서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는 건 

 

프렌차이즈 햄버거와 또 비슷한 느낌이다.

 

 

 

 

 

 

 

 

 

마침 내가 주문한 버거에 화구에 진득해진 치즈를 빵에 바르고 있어서 사진찍고 있었는데

 

 

 

 

 

 

 

 

 

잘 보이게 슬쩍 가까이 갖다주셔서 한번 더 찍었다~

 

보기만해도 벌써부터 식욕이 확~흐르는 치즈의 느낌!

 

 

 

 

 

 

 

 

 

전체적인 분위기는 뭔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묘하게 동서양의 문화의 컬러가 묘하게 섞여 있는 분위기라서

 

사진찍기도 꽤 좋을 것 같더라.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다~

 

사실 버거 하나는 마리 크리스피 치킨으로 할까 생각했었는데

 

양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일단 이렇게 주문

 

 

 

 

 

 

 

 

 

룡룡버거하우스는 햄버거가 이렇게 딱 2종류라서 선택에 있어서는 굉장히 심플해서 좋음

 

 

 

 

 

 

 

 

 

구지 버거를 겹치게 2개나 시켰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다른 구성에서 오는 맛의 차이가 어떤지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음

 

 

 

 

 

 

 

 

 

기본 버거인 마라버거는 왠지 내슈빌핫치킨버거의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최근에 소고기 패티 버거 못지 않게 바삭하게 튀겨내고 매콤한 치킨버거의 인기도 제법 있어서

 

개인적으론 괜찮은 선택 아니었나 싶다.

 

막연하게 홍콩의 먹거리 이미지를 생각하면 치킨이 더 어울리는 느낌도 있었고

 

 

 

 

 

 

 

 

 

마라치즈버거는 화구에서 녹진하게 녹여진 치즈가 들어가고

 

일반 체다치즈에 양상추까지 들어가는 구성이라 그런지 흔히 느껴지는 햄버거의 느낌이었고

 

 

 

 

 

 

 

 

 

연유 밀크쉐이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느낌이었다.

 

사실 맥주를 곁들여서 먹을까 생각했었는데

 

전에도 버거를 먹어면서 밀크쉐이크와의 궁합이 그리 잘 어울리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룡룡버거하우스에서의 밀크쉐이크는 마라버거랑 완전 찰떡궁합의 느낌이었음

 

치즈가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묽은 느낌이 아닌 꾸덕한 느낌까지는 묵직한 질감에

 

단맛이 생각보다 덜한 느낌에 담백하면서도 향긋하게 입안을 맴도는 연유의 느낌이 상당히 좋더라.

 

개인적으로 여기 첫방문이라면 밀크쉐이크는 꼭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음

 

(사실 필수야~ㅋㅋ)

 

 

 

 

 

 

 

 

 

맥엔치즈는 뭔가 익숙한 비쥬얼에 마라가 살짝 뿌려져 있는 느낌이었음

 

 

 

 

 

 

 

 

 

일단 마라치즈버거부터~

 

한입에 넣기 힘들 정도의 두툼함과 볼륨감이 마음에 들고

 

바삭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치킨의 담백한 맛을 시작으로 치즈의 향과 풍미가 매콤한 맛을 살짝 잡아주다가

 

뒤에 밀려드는 얼얼한 마라의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

 

그리고 빵이 바삭하게 구워내는 일반적인 햄버거와는 다르게 딤섬에서 느껴지는 만두피의 느낌에

 

푹신한 느낌에 말끔한 담백한 빵맛이 상당히 잘 어울리더라.

 

아마 그래서 초반에 만두찜기가 있던 이유가 빵을 위한게 아닌가 싶다.

 

마라치즈버거는 메인인 치킨이 맛을 좌지우지하지 않고 치즈와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마지막에 마라가 맛을 휘감은 느낌이었다.

 

 

 

 

 

 

 

 

 

맥엔치즈는 생각보다 꾸덕하진 않았고 담백하면서도 살짝 단맛이 도는게

 

햄버거 먹는 중간중간에 같이 먹기 좋았음

 

감자튀김, 헤쉬브라운 그리고 코울슬로도 있어서 취향에 맞게 사이드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마라버거~

 

마리치즈버거가 재료들의 밸런스를 맞춰서 조화로운 맛을 내주는게 포인트였다면

 

마라버거는 치킨에 포커싱을 맞춰서 좀 더 와일드한 맛이 느껴지는 버거였음

 

아래는 코울슬로도 있어서 적당히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상큼한 맛도 좋았고

 

그리고 둘다 맵기단계는 3단계로 선택을 했었다.

 

맵찔이는 아닌데 마라 특유의 뒤에 몰아서 오는 찌릿한 맛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더라.

 

1, 3 그리고 10으로 표현을 해서 첫방문에는 3단계가 맥스겠구나 싶어서 선택한 건데

 

맵찔이는 무조건 1단계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고 어느 정도 매운 것에 자신있는 사람들도 3단계로 시작해서

 

본인의 입맛에 맞는 단계를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음

 

아무튼 여기서 밀크쉐이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

 

입안에서 매콤한 변주곡을 한번에 잡아주면서 한템포 쉬게 해줘서 상당히 좋다.

 

개인적으로 수제 햄버거는 맥주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쓸데없는 고정관념이 여기에서부터 바뀌게 될 것 같음

 

다음 번에는 아예 1단계로 하고 다른 사이드 메뉴 구성으로 먹어봐야겠다.

 

생각 이상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힙한 느낌도 있고 버거자체도 맛있어서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을 가보는게 좋을 것 같음

 

근데 여전히 의문의 어르신은 누구세요???

 

 

 

 

 

 

 

 

 

 

연중무휴이고 

 

오전 10시 반 ~ 저녁 10시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요즘 아침에 일찍 여는 분위기가 많지 않은데 다른 것도 아니고 햄버거가 오픈시간이 이른 건 꽤 고무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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