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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뚝섬역 근처 토마토 라멘 멘야포모 서울숲점 - 감칠맛 나는 라멘에 치즈향 듬뿍 얹은 밥 조합도 좋다~ -

by 분홍거미 2025. 12. 5.

여행의 여독이 아직 풀리지는 않았고 날씨는 확 추워졌지만 쉬는 날에 그냥 있을 수는 없지~ㅋㅋ

 

문득 여행하는 도중에 찾은 곳이 있어서 가봄~

 

게다가 차메라를 가지고 도쿄에 못 간게 한이 맺혀서 겸사겸사 나갔다왔다.

 

 

 

 

 

도착한 곳은 뚝섬역

 

아침에 은행에 좀 갔다오고 느즈막하게 나갈 생각을 하니 먼곳으로 가는 건 좀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느낌의 뚝섬역으로~

 

 

 

 

 

 

 

 

 

간밤에 시원하게 폭설이 내린 바람에 하늘은 맑더라.

 

하지만 갑작스럽게 추워진 탓에 몸이 웅크러드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서울숲 길로 들어선다.

 

날씨가 추운데다가 평일이라서 그런지 좀 한산한 느낌

 

 

 

 

 

 

 

 

 

 

 

 

 

 

 

 

 

 

 

 

 

 

 

 

 

 

 

 

 

은근히 운치가 있는 느낌이 꽤 많은 곳

 

 

 

 

 

 

 

 

 

골목길로 들어서서 맞은 편에 다다르면

 

 

 

 

 

 

 

 

 

라멘으로 시작해 리조토로 완성되는 멘야포모 서울숲점에 도착~

 

라멘하면 뭔가 좀 헤비하면서도 진한 느낌의 먹거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자주 먹는 건 다소 부담스럽지만 토마토를 베이스로 하는 건 좀 괜찮치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일전에 갔었던 토마토 라멘과는 어떤 느낌이 다른지 궁금하기도 해서 와보고 싶었음

 

 

 

 

 

 

 

 

 

메인 메뉴들은 이렇다.

 

돈카츠나 멘치카츠가 있는게 좀 특이하기도 하고 라멘의 매운 맛의 단계가 있는 것도 재밌다.

 

보통 토마토 라멘에는 치즈밥 궁합이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4종류의 밥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고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에 웜톤의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고 생각보다 넓어서 좀 놀람

 

일단 스페셜 토마토라멘에 매운맛은 없는 걸로 선택했고 치즈밥도 같이 주문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테블릿에서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된다.

 

 

 

 

 

 

 

 

 

뭐, 이 녀석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곁을 일 소스로는 갈릭오일, 통후추 그리고 특이하게 안 매운 타바스코가 있었음

 

 

 

 

 

 

 

 

 

한쪽 벽에는 공기밥을 따로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양배추 절임이 반찬으로 있었고

 

뭔가 매콤한 맛이 아쉬운 사람들에게 필요한 고추가루도 있더라.

 

일단 처음이니 매운 맛은 완전히 제외시키고 먹음

 

 

 

 

 

 

 

 

 

점심 타임이 좀 지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주문한 메뉴가 빨리 나왔다~

 

 

 

 

 

 

 

 

 

아삭거리는 식감에 적당히 신맛이 나면서 통후추가 씹히는 양배추 피클은 라멘이랑 상당히 궁합이 잘 맞더라.

 

 

 

 

 

 

 

 

 

스페셜 토마토 라멘은 이렇다~

 

 

 

 

 

 

 

 

 

중앙에 멘치카츠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고 치커리에 가지랑 버섯도 들어가 있고

 

반숙계란 반에 차슈 대신에 탱글탱글한 햄이 들어가 있는 조합이었음

 

비주얼은 뭔가 매콤한 떡볶이의 느낌이랄까?

 

 

 

 

 

 

 

 

 

 

치즈밥은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었고 적당히 불향을 입혀서 나왔는데

 

일단 향이 상당히 풍부한 느낌이라서 기분 좋았음

 

 

 

 

 

 

 

 

 

일단 국물부터~

 

역시나 토마토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토마토 특유의 맛과 감칠맛이 입안에 휘감는 느낌이 좋고

 

라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무겁지 않은 맛이 느껴지는 것도 좋았음

 

 

 

 

 

 

 

 

 

멘치카츠는 상당이 뚜껍고 큼지막한 편이었다.

 

토마토와 멘치카츠 조합이 잘 어울리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바삭한 그대로 먹는 것도 좋지만 국물이 적당히 어우러지는 맛도 의외로 좋았음

 

뭔가 산뜻해지려는 라멘에 카츠와의 조합은 좀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맛을 보니 괜히 들어간 건 아니더라.

 

 

 

 

 

 

 

 

 

 

아무래도 토마토 베이스이다보니 뭐랄까 일본의 맛과 이탈리아의 맛이 왔다갔다하는 느낌이 있어서

 

차슈보다는 햄이 잘 어울리고 토마토의 감칠맛 나고 깔끔한 뒷맛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았음

 

 

 

 

 

 

 

 

 

여기에 토마토 베이스 국물에 빛을 더해주는 가지, 치커리 그리고 버섯의 조합도 좋더라.

 

라멘이 건강한 음식이라고 하기는 좀 힘들지만

 

확실히 토마토 라멘은 선입견을 떨쳐내고 먹기에 참 좋은 라멘이면서 좋은 토핑구성이 아닐까 싶다.

 

 

 

 

 

 

 

 

 

면은 일반적은 가는 면을 사용해서 파스타 혹은 스파게티의 느낌과는 차별성을 두는 느낌인 것 같았는데

 

잘은 모르겠지만 굵은 면도 괜찮지 않을까?

 

 

 

 

 

 

 

 

 

이제 슬슬 맛이 익숙해져간다 싶을 때

 

오일이 섞인 간마늘(갈릭오일)이랑 거칠게 간 후추를 넣어서 먹으면 

 

토마토의 감칠맛을 끌어올려주면서 뒷맛에 풍미를 올려주는 느낌도 좋고

 

 

 

 

 

 

 

 

 

뭐니뭐니해도 토마토 국물에 잘 어울리는 치즈를 얹은 밥에 오차즈케처럼 살짝 국물에 적셔서 먹을 때

 

입안에 펴지는 치즈의 풍미와 향이 코끝을 휘감은 느낌이 상당히 좋음

 

물론 다른 밥들과의 조화도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론 치즈밥이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싶음

 

 

 

 

 

 

 

 

 

치즈와 밥 사이에는 튀긴 마늘도 있어서 묘한 또 다른 감칠맛과 바삭함이 느껴지는 것도 맛있었음

 

 

 

 

 

 

 

 

 

타바스코 맛을 안 볼 수가 없지~

 

마지막 한 숟갈 정도 맵지 않은 타바스코를 올려서 마무리하면 토마토 라멘의 여정이 끝난다.

 

대중적인 라멘에 익숙해져 갈 쯤에 우리에게 새로운 라멘들이 등장하는 건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다소 헤비한 라멘계에서 바람을 쐴 수 있는 게 토마토라멘이 아닌가 싶네~

 

 

 

 

 

 

 

 

 

 

연중무휴에 매일 오전 11시 ~ 저녁 9시 반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 반 ~ 5시까지이니 참고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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