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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なりのグルメ

청량리역 근처 고즈넉한 카페 커피한약방 청량리점 - 을지로 경성 감성이 청량리에 오다~ -

by 분홍거미 2026. 8. 2.

밥도 잘 먹고 예정대로라면 그냥 집에 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인스타에서 커피한약방이 청량리에도 오픈한 것 아니겠음?

 

게다가 바로 옆이니 안 가볼 수가 없지~

 

 

 

 

도착한 곳은 커피한약방 청량리점

 

커피한약방의 뿌리는 을지로에 있고

 

처음 갔을 때 그 특유의 시간이 멈춘 듯한 우리내 과거의 풍경이 상당히 매력적인 것도 있고

 

한약방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었다.

 

커피와 디저트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는게 분위기 아니겠음?

 

역에서는 대략 5분 정도 걸림

 

 

 

 

 

 

 

 

 

밖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확실히 옛 것의 느낌이 잘 나는 것 같다.

 

하필이면 사람들이 많은 시간이라 두번이나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

 

역시나 사람 많은 곳의 카페 진입은 여전히 힘들다...

 

이 때가 아니면 힘들겠다 싶어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입성~ㅋ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 분위기는 이렇다.

 

요즘은 한약방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옛스러운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좋고

 

과거의 나전칠기를 사용한 가구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분위기

 

 

 

 

 

 

 

 

 

아주 수동적인 로스팅 기구를 수리하는 공간 같은 곳도 있고

 

 

 

 

 

 

 

 

 

입구에서 오른 편으로 공간이 있는데

 

안쪽 깊숙한 곳에는 대략 6명이 앉을 수 있는 곳이 있고

 

창가 주변으로 2인, 4인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마침 1층 입구에 2인 테이블 자리가 생겨서 빠르게 착석~!

 

요즘 같은 이중창문이 아닌 여닫이식 나무로 된 창틀 분위기도 커피와 디저트가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입구에서 왼쪽이는 빵종류도 꽤 있더라.

 

커피한약방 을지로는 커피한약방과 혜민당이 마주보고 운영하고 있지만

 

혜화점과 마친가지로 청량리점은 혜민당과 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옛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짐 (2, 3층 사진은 다 먹고 나갈 때 찍음)

 

 

 

 

 

 

 

 

 

오픈하기 전 여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이라서  그 느낌을 그대로 남겨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을지로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은 보여주는 것 같다.

 

 

 

 

 

 

 

 

 

2층의 분위기는 이렇고

 

 

 

 

 

 

 

 

 

3층의 분위기는 이런 분위기~

 

분명 경성 감성의 느낌이 나는 일체감을 주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각층마다 특별한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케이크와 디저트 케이트는 따로 카운터쪽에 준비되어 있는데

 

 

 

 

 

 

 

 

 

전에 을지로에서 먹어봤던 익숙한 케이크도 있고 생소한 것도 있더라.

 

일단 케이크는 오 시트롱과 도몽(桃夢)을 주문했고

 

 

 

 

 

 

 

 

 

여전히 커피맛을 모르는 나로써는 선택지가 적다.

 

위에 메뉴판에 차 종류나 라떼 종류도 있긴 했는데 기왕이면 특별한 걸 마셔보고 싶어서

 

하단에 5종류 커피 중에 브라질 초콜렛 무스 '이삭줍는 여인들' 아이스로 주문했음~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받아옴

 

역시나 사람이 많을 때는 카페는 힘들다...

 

 

 

 

 

 

 

 

 

디저트는 왠지 여름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것으로 선택했고

 

커피는... 음... 몰라...

 

그래서 적당히 로스팅한 느낌도 나고 산미가 좀 있는 걸로 선택했었음

 

 

 

 

 

 

 

 

 

커피는 이삭줍는 여인들

 

은은하게 초콜렛 맛과 향이 나는 느낌도 들고 옅게 산미가 느껴지면서 볶은 커피콩맛이 잘 느껴지지만

 

무겁지 않은 맛이라서 오늘처럼 더운 날에 잘 어울리는 커피였다.

 

 

 

 

 

 

 

 

 

그리고 복숭아가 통째로 올려져 있는 도몽(桃夢)과 오 시트롱

 

 

 

 

 

 

 

 

오 시트롱

 

왠지 오렌지나 레몬 느낌이 물씬 풍길 것 같은 느낌

 

 

 

 

 

 

 

 

 

오시트롱 먼저~

 

 

 

 

 

 

 

 

 

쿠키나 비스킷 같은 식감에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크림맛에 시트러스한 향과 레몬 맛이 느껴지는 산뜻한 디저트였다.

 

그래서 이름이 오~~~ 시트롱인가???

 

 

 

 

 

 

 

 

 

복숭아가 통째로 올려져 있어서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었던 도몽

 

 

 

 

 

 

 

 

 

일단 컷팅을 해봤는데

 

 

 

 

 

 

 

 

 

그냥 복숭아가 통째로 올려져 있는 디저트인 줄 알았는데

 

안에는 크림이 꽉 차있어서 좀 놀랐음

 

복숭아는 꽤나 신선하면서도 특유의 맛이 잘 살아 있었고 단맛은 좀 잔잔한 느낌에

 

크림도 단맛이 적은 편이어서 복숭아 맛이 잘 느껴지면서 리치한 느낌을 주고

 

하단에 크런치한 비스킷은 고소한 맛이 있어서

 

오 시트롱보다는 임팩트있는 맛은 아니지만 조화를 잘 이루는 디저트였다.

 

커피 맛은 모르지만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메뉴가 잘 설명되어 있어서 커피 맛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예쁘고 색감도 좋고 거기에 맛도 좋은 디저트에 빵도 구비되어 있어서 커피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었다.

 

게다가 현대식 분위기가 아닌 쉽게 접할 수 없는 과거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커피한약방은 어디를 가도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이 아닌가 싶다.

 

 

 

 

 

 

 

 

 

 

커피한약방 청량리점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35길 38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아직 영업시간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없다.

 

혜화점 기준으로 보면

 

아마도 연중무휴이고

 

매일 정오 12시 ~ 저녁 9시까지로 추정

 

근데 오픈은 11시쯤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카페다 보니 브레이크 타임은 없음

 

자세한 영업시간은 인스타를 통해서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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