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겨울에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던 나로서는 좋은 기회였고
게다가 일본문화나 일본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첫 해외여행이었던 오사카였다.
11년만에 다시 가보는 곳이다보니 왠지 오랫동안 고향을 가지 못 했다가 돌아가는 사람의 마음이랄까?
암튼 아침 비행기라서 새벽에 출발에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올랐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하늘사진 참 좋아한다.
매번 오후에 출발했었던 나로서는 아침시간의 하늘을 내려다보는 건 더할나위 없은 추억이 되었다.
구지 말을 하지 않아도 새벽녘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런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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