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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아이폰 4S용 카라스 쿠스텀 메탈범퍼

by 분홍거미 2011. 12. 28.

새로 주문했었던 카라스 쿠스텀 메탈범퍼가 왔다.

사실 이거 이전에 클리브(드라코) 케이스 쥬얼리 비틀을 받았었는데

엄청나게 빡빡해서 분리도 잘 되지 않고 휘어질 그것 때문에 결국은 휘어져서 과감하게 버렸다.

메탈범퍼가 그렇게 형편없는 강도는 처음이다. 앞으로 클리브 케이스를 구입할 일은 아마 없을 듯~ㅋ

암튼 거의 3주 정도 느긋하게 기다려서 받았다.

포장은 상당히 심플하다. 흡사 싸구려 제품을 파는 듯한 포장...

컬러는 블랙, 실버, 블루, 골드, 그린, 그레이, 오렌지, 핑크, 레드, 바이올렛 총 10가지 컬러가 있다.

의외로 다양하더라는....

왠지 바이올렛 컬러가 땡겨서 바이올렛으로 주문했다.


내용물은 본체, 설명서 그리고 여분의 볼트와 육각렌치가 들어있다.

참고로 십자보다는 육각볼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맘에 들더라.


설명서는 그림까지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구지 설명서를 봐가면서 장착할 정도로 어렵지 않은 제품이다.


일단 상판의 육각볼트를 풀어서 상판을 떼어내고


아이폰 4S를 끼워넣었다. 각 모서리의 컬럼은 플라스틱 재질이고 일단 약간의 흔들림이 있는데

상판을 덮고 볼트로 고정시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다만 베이퍼 콤프 스텔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뒷판 카본 플레이트를 떼어내지 않고 장착했다.


아무래도 카본 플레이트를 떼어내지 않아서 그런지 높이가 높아져서 볼트를 완전히 조여주진 못했다.

아마도 좀더 얇은 보호필름이라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사이드는 전부 오픈이 되어 있는 제품이고 디자인도 상당히 심플하다.

좀 아쉬운 건 제품 마무리가 다소 투박하다는 것...


사이드는 전부 오픈이다보니 이어폰이나 충전단자를 끼우는데는 다른 제품에 비해 전혀 문제가 없다.


옆면은 어느 정도 간격이 있어서 떨어졌을 때에도 보호측면에서도 문제가 되진 않을 듯 싶고...

다만 경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긴 하겠다.


윗면과 아랫면은 좀 더 간격을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뭐 이 정도면 무난하다 싶다.


뒷면도 어느 정도는 오픈이 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뒷면이 오픈되어 있는 걸 좋아하는 유저도 있을테니...

가격은 39달러니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고,그가격에 적당한 제품이 아닌가 싶다.

다소 그래픽이좋은 게임이나 어플들을 사용할 때 열이많이발생할 때에 어느 정도 열 방출에도 좋아보이고...

아이폰 4용 제품도 있는데 4S에서 3가지 컬러가 빠진 7가지이고뒷면은좀 더상판과 비슷하게오픈되어 있다.

리미트 버젼식으로 판매하는 제품(89달러)은 구리로 만들어서 열방출은 좀 더효율적일 것 같고...

암튼 클리브 케이스 때문에 기분 좀 꿀꿀했는데

가격에 비해 괜찮은 제품이라서 조금이나마 위안은 된다.

차후다른 컬러로 몇 가지 더 사놓을 생각이다. 컬러 조합으로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으니~ㅋ

일단 구매리스트 중에 3가지는 입수했고 하나가 남아 있는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서 좀 벗어나는 제품이라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다.

앞으로도 메탈케이스나 범퍼 그리고 다른 악세사리들을 지속적으로 가끔~ㅋㅋ 집어올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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