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폰 4S를 사용한지도 일주일정도 넘어가는 것 같다.
요즘 하도 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대충 어떤지는 포스팅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몇자 적어본다.
발매되기 시작하면서부터 화두가 되었던 건 배터리 문제였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수준이라는 얘기가 자주 들려서 이거 예약하고도 불안불안 했는데...
막상 받아서 사용해보니 3Gs에 비해서 조금 더 괜찮아진 느낌이었다.
일부러 출근길에 음악 들으면서 인터넷도 좀 하고 게임도 해봤는데
3Gs에 비해서 배터리가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거기에 듀얼칩셋이란 걸 감안한다면 뭐 괜찮은 수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통화품질~!!!!
글쎄... 내가 뽑기운이 좋았는지 몰라도 중간에 전혀 들리지 않는 현상은 딱한번 있었다.
그리고 하울링 역시 딱한번...
근데 의외로 이어폰으로 통화할 때는 내 목소리가 정확히 들리긴 하더라...
무슨 문제인지는 몰라도 3Gs를 사용할 때는 전혀 없었던 현상임에는 확실한 것 같은데...
크게 신경쓰는 편이 아니라서 말이지... 그냥 통화할 때는 전혀 이상한 점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인터페이스야 3Gs, 4, 4S 전부 동일하니 바뀐건 없고 화면의 경우는 4 사용자가 보이게는 별다른 느낌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3Gs 사용하다가 넘어왔다면 확실히 선명하고 깨끗하다는 건 알겠더라.
안테나 수신률은 좀 들쑥날쑥이라서 KT에 문의했더니 망작업중이라서 그런다고 하는데 차후 개선한다고 하니
좀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고...
어플 실행이나 카메라 실행시 채감속도는 상당히 빠르다고 느꼈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3Gs는실행 후 어느 정도 기다려야 실행이 됐었는데 4S의 경우는 바로 실행되다보니
정작 찍어야할 타이밍을 놓칠 확률은 줄지 않을까 싶고...
동영상은 아직 찍어보질 않았는데 1080p까지 지원을 하니 적당한 스테디 캠 하나 사서 찍으면
좋은 영상을 얻지 않을까 싶다.
암튼 내 경우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
이와 같이 사용한 베이퍼 콤프의 경우는 엘레먼트 케이스에서 4와 4S용 신형으로 나온 케이스인데
수신률이 케이스로 인해 저하되는 건 없었고 슬립버튼 역시 이질감 없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줘서 좋은 것 같다.
다만 어느 메탈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볼트를 사용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조여준다면 좋을 듯 싶다.
다 괜찮아 보이긴한데... 여전히 어정쩡한 A/S 정책에 대해서는 통신사가 문제던 애플의 문제건 간에
분명히 해결되어야 할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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