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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멘야준(麺屋純) - 이름처럼 순수한 시오라멘 그 자체~ - 어쩌다보니 이번 주는 계속 라멘으로 달린 것 같다. 문득 생각해보니 최근까지 임팩트있는 라멘들만 먹다보니 아주 기본적인 라멘이 생각나서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들고 나옴~ 근데 갑자기 너무 춥다...   내린 곳은 망원역~ 일요일이지만 아침이기도 하고 간밤에 내린 비 때문에 그런지 살짝 추운 느낌이라서 다소 한가한 느낌 근데 여기는 올 때마다 역 앞에 뭔가 덕지덕지 붙어 있냐...         근처에 한강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자전거들이 꽤 많더라. 정리 되어 있는게 보기 좋기는 하다만 가끔은 이렇게 흐트러져 있는 느낌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가을이라는 핑계로 말이지~ㅋ         왠지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워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까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긴하네 뭔가 훅하고.. 2024. 11. 18.
문래역 근처 돈코츠 라멘 로라멘 - 돈코츠에서 카니미소가 느껴져~ - 음... 이제는 겨울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기이지만 주위를 보면 이제서야 가을에 물들은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뭔가 우리나라도 계절의 변화가 급격하게 바뀌는 느낌인데 사계절이 뚜렷하던 시절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고 이제는 스며들 듯이 지나가는 느낌이 드는 것 같네...    오랜만에 문래역이 왔다~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스케이트를 타던 산에 가던 할 생각이었는데 발목 접질린 이후로 당분간은 몸을 사리기로 하고 12월에는 도쿄에 갈 생각이라서(이미 확정~ㅋㅋ) 주말에는 가볍게 나가는 정도로 할 생각~ 아무튼 전에 아는 동생이랑 왔었고 그 훨씬 예전에는 자주 내렸던 곳이고~ㅋ                  아직은 가을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의외의 선물을 받은 느낌 예전엔 단풍 사진 찍으러 참 많이 돌아다닌 .. 2024. 11. 16.
나이키 우탱 클랜 덩크 하이 (NIKE Wu-Tang Clan Dunk High Black and Pollen) - 어쨌든 전설 중에 하나를 만났다~ - 이렇게 화자가 되었던 스니커가 다시 발매할 줄은 아마 대부분 몰랐을거다. 우탱 클랜(Wu-Tang Clan),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당연히 아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난 딱히 힙합 장르를 좋아하던 편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90년대 이스트 코스트 힙합 신을 대표하는 그룹이었다고 하는데 홍콩 무술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그룹명을 지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게 왜 그리 화자가 되는지는 1999년에 발매 된 덩크하이 한정판 때문인데  Enter The Wu-Tang (36 Chambers) 첫 우탱 클랜앨범에서 영감을 얻어 36족만 발매를 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앨범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만 아마도 이소룡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운동복, 꿀벌과 벌꿀의 조합으로 나온 덩크하이였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F&F.. 2024. 11. 14.
덕유산 한바퀴 돌기~ - 단풍시기가 아니여도 상고대가 아니여도 좋긴 하더라~ - 원래 눈 좀 내리면 상고대를 보러 갈 예정이었는데 음... 일전에 상고대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사패산에서 본 적이 있어서  기회가 되면 또 그 때 가보기로 하고 가을 느즈막한 시기에 가도 괜찮을 것 같아서 덕유산으로~ 난 크게 상관없지만 친구녀석들은 국립공원 스탬프 찍기에 맛을 제대로 들여서... 라는 이유도 있었지만~ㅋ     딱히 일출을 보러 간 것도 아니고 단풍을 즐기기에는 늦은 시기라 그냥 일출시간에 맞춰서 도착~ 구천동 주차장에서 시작했는데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꽤 넓더라.         이제 막 해가 뜨기 시작한 시간에 계곡길 근처라서 그런지 안개가 피어 있는게 은근히 운치 있음                   계곡길이라 그런지 조명 아래도 은근히 운치 있어서 사진찍기 괜찮은 곳   .. 2024. 11. 11.
수락산역 근처 두툼한 함박스테이크 쿠마키친 수락산점 - 함박은 역시 볼륨감이지~ - 등산하기 전부터 내 먼저 찾아보는 건 등산코스가 아닌 등산 후 먹거리다~ㅋㅋ 수락산역 근처에도 제법 많은 먹거기들이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비쥬얼이 있어서  산에서 내려오자마자 가려고 하다가... 저녁에 먹자 생각하고 저녁에 다시 옴~   내린 곳은 수락산역 3번 출구~ 사실 걸어서 가도 괜찮긴 하지만 그냥 전철을 타고 옴         여기 수락문을 기점으로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다. 아무래도 등산 후에 내려오는 길목 중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서 그렇지 않나 싶음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지만 저녁을 먹으면서 술한잔 마시는 사람들이 꽤 많다. 보통 아침에 산에 올라가는 편이지만 겸사겸사 느즈막히 올라가서 저녁을 즐기는 사람도 꽤 많은 것 같다.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 2024. 11. 5.
수락산역 근처 수제비 응순가재골수제비 - 수제비도 좋고 칼국수도 좋고 등산 후에 먹거리로도 좋은 곳~ - 등산도 열심히 했겠다 먹을 빌미가 생겼으니 점심 먹어야지?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오면 바로 앞에 유명한 수제비가 있어서 거기로~    응순가재골수제비 수락산역 근처에서는 꽤 유명한 곳 특히 수락산 등산하고나면 하면 한번쯤은 가는 곳 아닐까 싶음         한참 점심시간이라서 꽤 기다릴 줄 알았는데 자리가 있어서 바로 입성~ 1층은 만석이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별로 없다. 그래서 계단 앞에 앉음 내부 분위기는 뭐랄까... 그냥 수제비를 먹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느낌?        등산 후에 먹을 수 있는 조합이 상당히 많아서 아마도 여기서들 식사하면서 반주를 꽤 할거다. 혼자왔기 때문에 수제비 중간 매운맛으로 주문 곱배기로 변경 시에는 1,000원이 추가 된다.         주문하면.. 2024. 11. 4.
오랜만에 수락산 등산~ - 기차바위는 재개장했더라? - 백운대의 백운동암문도 다시 열었고 래 전 로프 끊어먹은 일 때문에 한동안 수락산은 못 갈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로프를 다시 걸어놔서 한번 가봐야겠다 싶어서 일요일 아침에 갔다옴 사실 일본 친구가 사진이랑 글을 부탁한 것도 있는데 일본어 공부 다시 할 겸 겸사겸사 다녀왔다.   장암역에서 내렸다. 집에서 아주 가까운 역이지~ㅋㅋ 가끔 졸다가 여기까지 와본 적은 몇번있지만 뭔가를 하려고 여기에 온 건 오랜만이다~         보통 수락산 등산할 때보면 수락산역 근처 만남의 광장에서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나하고는 뭔가 안 맞는 것 같음 좀 익사이팅한 기차바위도 있고 빨리 올라가서 느긋하게 내려오는 코스가 좋아서 수락산은 항상 석림사 방향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 같다.  .. 2024. 11. 4.
안암역 근처 주점 안암주점 - 안암역 근처에서 제주의 향기가 난다~ - 주말에 만나게 되면 1차로는 뭔가 아쉬워서 2차를 생각하게 되는데 마침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가보기로~ 사실 설렁탕만 먹은 게 좀 아쉽기도 했고   안암역을 지나 안암오거리 교차로 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안암주점이 보인다. 대학가 상권 근처에 술집들이 많은 건 당연할테고 자주 오는 곳이 아니다보면 다소 신중하게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마침 제주컨셉으로 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음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저녁 6시도 되기 전의 시간이라서 좀 한가하긴 했지만 6시가 넘어가니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더라. 분위기가 확실히 제주컨셉을 하는 곳이었는데 사장님이 제주도 출신이신건가? 일단 메인으로 하는 딱새우회 12P, 머리튀김 또는 라면으로 주문함~  쉽게 맛볼 수 있는 새우는 아니니 일단 이.. 2024. 11. 2.
안암역 고려대 근처 설렁탕 동우설렁탕 - 이사를 했었어도 여전히 맛은 그대로~ - 정말 오랜만에 동우설렁탕에 갔다. 포스팅 제목이 살짝 자극적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원래는 성북구청 옆에 있었고 그 때나 현재에 자리나 오래 전부터 밥을 먹던 곳이었고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도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굳건한 맛을 유지하고 있는 건 자명한 사실이지 주말마다 만나는 동생녀석이 국밥을 참 좋아라하고 나도 옛날 생각도 나고 둘이면 수육도 한번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게 됨~   내린 곳은 안암역~ 안암역을 중심으로 고대 쪽이나 안암오거리 교차로까지 상권이 잘 되어 있어서 학업을 마치고 밥을 먹기에도 친구들과 술마시기에도 좋은 곳이 아닌가 싶다.         2번 출구로 나와서 고대 기숙사동이 잇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한 3~4분 정도 걸어가면 벌써 간판이 보임.. 2024. 11. 2.
나이키 ACG PrimaLoft "스컬 피크" ( NIKE ACG PrimaLoft "Skull Peak") - 자~ 사이즈는 정말 하나 차이인 건가? - 나이키 제품들 중에 의류는 운동화 카테고리보다는 다소 약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ACG는 다르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제품들도 꽤 많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편이라 구매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다 또한 호기심으로 한번 사기 시작했던게 가끔식 필요한 의류가 있으면 나아키 ACG라인부터 먼저 보게 되는 것 같다. 근데 미국 나이키 공홈에서 프리마로프트 소재 자켓을 기본 할인에 추가로 할인을 해주는 것도 있고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하려다가도 멈칫하게 되는게 사이즈다. 다행히 국내 나이키공홈에서도 동일제품(물론 코드번호는 살짝 다르지만) 판매하고 있고 친절하게 사이즈별 각각 위치 치수를 기재해놓은 것도 있고 국내 제품보다 한치수 작은게 사이즈가 비슷하다는 공식아닌 공식이.. 2024. 10. 30.
나이키 X 철권 8 에어 폼포짓 원 PRM 카자마 진 (NIKE x TEKKEN 8 Air Foamposite One PRM Jin Kazama) - 이 콜라보가 가능하구나~ - 예전부터 폼포짓 시리즈들은 드림슈 중에 하나였고 발매 예정인 폼포짓들을 보면 항상 눈이 가게 되는데  이번에는 기존의 폼포짓 컬러가 아닌 철권 시리즈와 콜라보를 한 제품이 나왔다. 아무래도 폼포짓 시리즈의 인기가 예전 같지는 않아서 드로우가 아닌 선착으로 발매를 하긴 했지만 이것도 거의 드로우와 차이가 없는데 운좋게 구입을 하게 됨~     최근에 발매한 철권8과 콜라보를 한 폼포짓인데 단순히 디자인 측면에서만 콜라보를 한게 아니라 스니커를 좋아하는 사람에 한해서가 아닌 철권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콜렉트 의지를 불태우는 패키징으로 나왔다. 그래서 기존의 밋밋한 폼포짓 박스와는 사뭇 다른 디자인에 박스 크기도 거의 2배에 가까운 패키징 상단에는 커다란 페니원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음         .. 2024. 10. 29.
홍대근처 마일드한 돈코츠라멘 이츠모(何時も)라멘 - 정도의 돈코츠라멘을 즐기고 싶으면 여기~ - 실수로 탄생하는 물건이나 음식이 종종 있다. 돈코츠 라멘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지금은 큐슈지방의 명물 중에 하나이지만 돈코츠 라멘도 실수로 과하게 끓인 국물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서 아마도 돈코츠 라멘이 녹진한 맛도 있지만 특유의 꼬릿한 향이 특징인 것도 있지 않나 싶다. 일본도 마친가지고 국내도 돈코츠라멘이나 시오라멘 그리고 쇼유라멘을 베이스로 다양한 라멘들이 나오고 있는데 여러 라멘을 먹다보면 가끔 다시 시작점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던 곳이라서 토요일에 갔다옴   내린 곳은 홍대입구역 주말인 건 알았지만 유난히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왜지???        정말 사람이 많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 할로윈데이였네... 글쎄.. 2024. 10. 27.
속초 근처 물회 봉포머구리집 - 은은하게 퍼지는 멍게향이 좋다~ - 무사히 공룡능선 산행을 마치고  의외로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내려와서 집에 돌아가기 전에 속초 근처에서 밥을 먹고 돌아가기로~ 원래는 속초에서 하루 자고 두어군데 먹거리를 더 먹거 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자고 가기에는 뭔가 시간이 애매하기도 하고 집에 가서 그냥 푹 쉬는게 좋을 것 같아서 고르고 고른 메뉴 중에 물회가 좋을 것 같아서 물회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봉포 머구리집으로   설악산 소공원에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청초호를 중심으로 좀 더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 여기도 역시나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 봉포 머구리집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1시간 주차무료니 참고하면 될 것 같고         바로 바다에 인접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바다내음이 물씬 풍겨서 기분 좋음 설악산의 정취를 느낌과 동.. 2024. 10. 27.
더 늦기 전에 가본 설악산 공룡능선 한바퀴~ - 평지를 걷는다는게 새삼스레 경이롭다 - 등산에 맛을 들이다보면 가끔은 좀 더 한계를 느끼는 곳에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저질체력일 때 도쿄여행가서 후지산도 올라가보고 그 이후론 친구녀석들과 한라산이며 태백산, 지리산 그리고 설악산 대청봉까지 무난하게 정상까지 밟아봤는데 설악산 공룡능선은 좀 멈칫하게 되더라. 워낙에 험한 코스이기도 하고 중간에 빠져 나갈 곳도 없어서 정말 모 아니면 도인 곳이라서 고민했었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금요일 새벽에 차를 가지고 출발~ 뭐, 대청봉도 올라가봤는데 안 되겠어? 싶은 마음으로~ㅋㅋ   새벽 3시 반 좀 넘어서 도착하고 4시가 가까워 질 때 쯤에 설악산 소공원 주차장에서 출발~ 한참 단풍시기였는데 얼마 전에 바람에 강하게 불어서 정상 근처는 단풍이 아닌 낙엽이 되었다.. 2024. 10. 27.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흥도식당 화양점 - 검은 카츠에 숯불향까지~ - 어제 혼자서 설악산 공룡능선에 갔다와서 오자마자 씻고 나서 거의 죽은 듯이 오랜만에 꿀잠을 잔 것 같다. 대단한 사진들 찍은 건 아니지만 조만간 포스팅할 때 얘기하는 걸로 하고 워낙에 체력을 바닥까지 박박 긁어서 썼다보니 돈카츠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산에 가기 전에 흑카츠 하는 곳을 찾아내서 거기에 가기로~   내린 곳은 어린이대공원역 건대역과 이어지는 번화가의 끝자락에 있는 곳에 있더라.         하지만 바로 근처에 세종대도 있으니 적절한 위치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길목에 적지 않은 상권이 있는 걸 보면 말이지         상권 골목에서 살짝 들어가면 분위기가 살짝 달라진다. 상권과 생활권이 스며들듯이 바뀌는 분위기?                   한번도 와보지 않았던 곳을 둘러보면서 걷는 .. 2024. 10. 26.
상계역 근처 돼지불백 엄마손 돼지불백 - 돼지불백에는 청국장 콤비가 좋아~ - 가볍게 등산을 했어도 밥은 먹어야겠지?상계역 근처에도 꽤나 먹을 만한 곳이 참 많기도 하고 보통 등산하고 나면 이유는 모르겠다만 파전에 막걸리라는 마치 근의 공식같은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데 내가 또 이런 건 은근히 청개구리라서 다른 걸 먹게 된다~ㅋㅋ   불암산에서 내려와 상계역으로 가능 방향에 있는 엄마손 돼지불백~ 돼지불백만 먹기는 참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청국장까지 있어서 만족스러운 조합~         돼지불백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지만 청국장도 있고 생선구이도 있고 다양하게 메뉴를 조합해서 먹을 수 있어서 메뉴 선택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전에는 돼지불백, 청국장 하나씩을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1인 정식이 생겨서 고민할 거 없이 돼지불백+청국장으로 주문~         내부 .. 2024. 10. 22.
오랜만에 불암산 등산~ - 다음 주를 위한 예행연습 정도랄까? ㅋ - 오랜만에 불암산에 갔다왔다~ 거의 2년만에 갔다온게 아닌가 싶은데 다음 주에 설악산 공룡능선에 갈 생각이라서 가볍게 몸도 풀겸 갔다옴   일요일 아침이라서 그런지 상계역 근처는 한산하다.                   내려와서 돌아갈 때마다 항상 군침을 돌게 하는 상계역 근처 상가들~         큰 길에 이정표를 따라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내 나름대로 정한 코스가 있어서 불암산에 갈 때는 항상 같은 루트로 가는데 갈 때마다 보는 독특한 핫도그 가게~ 나중에 한번 와봐야겠음         재현고등학교 언덕길을 올라서 옆 샛길로 빠져서         불암산 관리사무소부터 불암산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보통 정암사쪽 계골길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깔딱고개까지 올라가는 도중에 딱히 볼.. 2024. 10. 21.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중국식 만두 빠오즈푸 본점 - 고기만두에 탄탄면의 어울리는 조합~ - 여기저기 찜해놓고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꽤 많다. 혼자라서 가기 애매한 곳도 있고 내 취향까지는 아니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가보려고 하는 곳도 있고 오늘 갔다온 빠오즈푸는 예전부터 꽤 유명한 곳이었는데 요즘 요리프로그램으로 음식들이 주목받으면서 여기저기 붐이 일어나는 것 같더라. 인스타보다가 뚝섬역에도 직영점이 생겼는데 기왕이면 본점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얼추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다~   어린이대공원은 어렸을 적 어렴풋이 기억나는 어머니와 놀던 곳이란 것 외에는 딱히 기억이 없다. 그 이후로도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이후로도 와본 적이 없는 것 같음 근처는 와봤지만~ 문득 어머니가 여기저기 우리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센스를 갖출 수 있도록 길을 참 많이 열어주셨다는 생.. 2024. 10. 19.
나이키 코비 8 프로트로 유니버시티 레드 & 화이트 (NIKE KOBE 8 Protro University Red White) - 예나 지금이나 강렬한 레드 컬러는 설레인다~ - 코비가 별이 되면서 이제는 코비시리즈를 다시 보는게 쉽지 않겠다 싶었지만 다행히 다시 재발매를 하면서 그 명성은 이어오고 있긴한데... 뭐, 코비와 같이 별이 된 딸을 기리는 건 의미가 있긴 하다만 OG 컬러웨이의 임팩트 있는 느낌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서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닌 것 같다. 물론 스니커 열풍이 다소 사그러든 이유도 있겠지만~ㅋ 아무튼 개인적으로 코비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애착이 가는게 코비8이었는데 최근에 그레이, 네이비 그리고 유니버시티 레드까지 3가지 컬러로 발매를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월드와이드가 아닌 미국 한정으로만 발매를 했나보다 그래서 구입하기는 힘들겠다 싶었는데 운좋게 내 사이즈 주변은 품절이 안 되어서 후딱 집어옴~ㅋㅋ   코비의 블랙맘바 이미지를 떠올리게 아주 묵직한 블랙.. 2024. 10. 17.
광나루 근처 평양냉면 진구정 - 여기도 숨겨진 동네 맛집이네~ 수육도 일품~ - 한강에서 운동 잘 하고 돌아가는 길에 점심먹고 가고 싶어서 전에 찾아놨던 곳이 딱 돌아가는 길목이라서 가봄~   위치가 조금 애매하긴 하더라. 거짓말 안하고 구의역, 어린이대공원역 그리고 광나루역까지 다 거의 이 역들에 중앙에 위치한 곳~ 열심히 그리고 맛있게 먹고 소화시키기 참 좋은 거리이긴한데... 아무튼 주차는 근처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쪽에 해도 되는데 여긴 이미 만차도 모자라서 들어가려고 줄지어 서 있어서 패스 바로 옆 건물 안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         버스 정거장으론 여기 내리면 바로 앞이다~         그래서 어디냐고? 근처에서는 평양냉면으로 꽤 유명한 진구정~ 평양냉면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른는 곳들이 있어서 그렇지 동네에서 묵묵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평양냉면 가게들.. 2024. 10. 13.
오랜만에 한강~ 이 제목 참 오랜만에 써보는 것 같다. 삶에 찌들어서 운동은 커녕 쉬어도 쉬는게 아닌 시절에도 생기발랄했던 시절의 한강에서 스케이팅하는 건 항상 머리 속에 맴돌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다시 가보게 되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차를 가지고 갔는데 하도 안 썼더니 시동이 안 걸림... 모처럼 마음 먹고 나가려는데 초장부터 초를 쳐서 그냥 쉬어야 하는 건가? 싶다가도 그냥 나가고 싶음 그래서 후딱 긴급출동 불러서 배터리 교체하고 한강으로~   좀 막히긴 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해서 최근에 산 MET 트렌타 3K 카본 MIPS 헬멧이랑 작년에 센텀에서 커스텀했었던 스케이트 미리 풀어놓고~         예전에도 그랬듯이 항상 잠실에 차를 주차해놓고 여의도까지 갔다와서 이번에도 잠실 한강공원 제2요금소에 주차를 했는데 .. 2024. 10. 13.
건대입구역 녹진한 돈코츠라멘 부탄츄 건대점 - 녹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돈코츠라멘~ - 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강에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실패~ㅋ 기왕 늦은 거 푹 자다 일어났는데 마침 아침과 점심의 모호한 경계의 시간이라서 그냥 밖에서 밥먹기로 하고 나감~   도착한 곳은 건대입구역~ 대학가 상권이라는 이점도 있고 불편했던 시기를 거쳐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면서 건대입구역 근처도 좀 더 북적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휴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 근처이다보니 학생들은 여전히 많더라.         스쳐 지나듯이 보던 작은 광장은 버스킹하는 장소로 바뀐 것 같더라. 물론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던데 최근에는 되려 보기가 쉽지 않은 느낌         건대입구역도 도로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쭉에 꽤 큰 번화가 있는데... 솔직히 밤에는 와본 적이 없어서 어.. 2024. 10. 9.
성신여대역 근처 독특한 공간의 양식 로맨틱식탁 - 이(異)세계로 들어가는 독특한 공간과 맛~ - 어제는 간만에 집 근처에서 스케이트 좀 타고(간만에 탔더니 허리 아픔...) 오늘은 가볍게 등산 좀 하려고 했는데... 날씨가 거무틱틱하더라 뭐, 아직 날 추워지기 전까지는 갈 수 있는 날이 좀 있을 거 같아서 오늘 운동은 패스하고 느긋하게 시간보내다가 조금 일찍 저녁이나 먹으러 나감~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한번 가보고 싶은 독특한 공간의 가게가 있어서 내렸다~ㅋ                   연휴 아닌 연휴의 마지막 날을 만끽하려고 하는지 제법 사람들이 있었음         보문로길까지 내려왔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서 도착한 곤은 로맨틱식탁이라고 하는 양식전문 가게         입구부터 들어가는 공간이 굉장히 독특해서 한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혼자서 가기에는 차~암~ 애매한 곳.. 2024. 10. 6.
나이키 샥스 R4 PRM 라이트 아이언 오어 앤 팬텀 (NIKE Shox R4 PRM Light Iron Ore and Phantom) - 우리내만의 디자인 & 고급스러운 샥스 R4- 올해 초였나? 아무튼 뜬금없이 샥스 R4와 에어맥스 95 라이벌 구도로 투표를 하고 여기서 샥스 R4가 선정되고 여기에 우리내 고유의 디자인을 투표해서 디자인했던 샥스 R4를 발매했다. 사실 지난 주에 투표한 사람들 중에 익클로 선발매를 했는데 난 해당 안 됨~ㅋㅋ 그리고 몇 사이즈를 제외하고는 품절이 되지 않았었는데 오기가 생겨서 구매해버림~     국내 한정의 디자인을 해서 박스 패키징도 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박스 패키징은 그냥 일반 나이키 운동화 패키징이더라.         구입한 사이즈는 260mm(US8)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인데 하필이면 익클 때 항상 반업하는 사이즈인 255만 덜렁 품절이 된 탓에 구매하지 말까 고민하다가  * 이 신발은 다소 .. 202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