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57 학동역 근처 부타동 토라레스토랑(虎食堂) - 왠지 교토의 분위기가 나는 것 같은 이세계 부타동~ -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뭔가 독특한 메뉴구성이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음 부타동과 야끼소바... 일본음식들도 보면 종종 겹치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겹치치 않는 메뉴들도 있는데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 콤비는 봤어도 부타동과 콤비는 의외여서 궁금했음 내린 곳은 학동역 전에도 아부라소바나 라멘을 먹으러 와봤던 곳이라 그런지 아주 살짝 익숙하다.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가차없이 언덕이다... 이제 평지길인가 싶었는데... 또 언덕길이다. 날씨도 슬슬 더워지는 오후시간이라서 너스레 떨면서 오다보니 도착~ 도착한 곳은 토라레스토랑 메인 메뉴는 부타동이고 다른 메뉴로 야끼소바가 있어서 두 콤비로 한번 먹어보고 싶었음 밖에서.. 2025. 5. 27. 나이키 조던 1 x 스와로브스키 로우 OG (NIKE Jordan 1 x Swarovski Low OG Crystal) - 반짝반짝 조던1 결국은 헤피엔딩 - 전부터 아는 동생이 나이키랑 쥬얼리 브랜드 콜라보가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종종 얘기를 했었다. 아마도 작년 아닐까 싶은데 작년 에어포스1 티파니는 싹 다 광탈이라서 그냥 넘어가고 하반기에 슬슬 조던1과 스와로브스키 콜라보가 있다고 해서 미리 언지는 해줬었고 최근 나이키 SNKRS에서 런칭하기 전에 카시나에서 응모가 있어서 해줬는데... 당첨 ㅎㅎ 여태껏 신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으면서 카시나 응모를 수도없이 해봤는데 첫당첨이 이거였음~ 그래서 아는 동생에게 얘기해주고 허락받고 사진을 찍으려고 겉케이스를 열었는데... 뭔 큼지막한 칼집이 있네? 너무 정교해서 원래 있는 그래픽인 줄 알았는데 혹시나 찾아봤더니 그런 거 없음... 당첨된 건 참 좋은 일이다만 내 사이즈로 응모를 한 것도 아니고 게다가 부탁.. 2025. 5. 27. 삼성역 근처 청국장 도명골 청국장 -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우리내 구수한 소울푸드~ - 얼마 전에 제육볶음을 먹으니까 문득 청국장이 생각나더라. 집에서 멀지 않은 곳도 있긴 하지만 먼 곳에 있는 느낌은 어떠진지 궁금해서 가봄 내린 곳은 청담역 사실 2호선 삼성역에서 내리는게 조금 더 빠르긴 하지만 겸사겸사 걷고 싶어서 청담역에서 내림 봉은사 방향으로 올라가는 언덕 날이 덜 더워서 망정이지 한 여름이었다면 그냥 삼성역으로 갈뻔 했을 거다. 뭐, 암튼 답답한 도심 속에 시원시원하게 뻗어 있는 녹음을 보니 기분 좋다. 열심히 언덕을 오르니 편하게 내리막길 (아, 맞다... 돌아갈 때는~ㅋ) 삼성역 근처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꽤나 복잡하다. 봉은사역 사거리까지 내려와서 다시 한강변으로 걸어간다~ 아마 최근 뭔가 먹으러 가는 곳 중에는 .. 2025. 5. 26.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이에케라멘 센자이료쿠(せんざいりょく) - 이름 그대로 잠재력을 가진 라멘~ - 웍스아웃 팝업 잘 보고 마침 근처에 가보고 싶은 라멘가게가 있어서 거기로~ 야... 지난 주는 그렇게 흐리더니 주말부터 날씨가 화창하다 못해 덥다. 웍스아웃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후다닥 가본다. 마침 점심 시간 타이밍이라서~ㅋ 도착한 곳은 센자이료쿠(せんざいりょく), 아마도 잠재력이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은데 말 그대로 누구도 모를 잠재력을 가진 라멘이라는 뜻에서 이름을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다. 주문은 힘라멘을 했고 채파를 추가했다. 센자이료쿠는 라멘 토핑에 계란과 죽순은 기본 토핑이 아니기 때문에 이게 꼭 있는 라멘을 먹고 싶다면 토핑구성을 잘 보고 주문해야 할 것 같다. 긴 닷지테이블에 오픈 키친이고 한번에 대략 9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 2025. 5. 25. 나이키 에어 맥스 95 x 웍스아웃 더 클래스 오브 95 - 과거와 현재 그리고 웍스아웃이 함께 만나는 에어멕스 95 팝업 - 웍스아웃에서 나이키와 콜라보를 해서 새로운 에어맥스 95가 나올 예정이라서 어제부터 웍스아웃 압구정점 옆 건물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실 발매할 에어맥스도 에어맥스이지만 90년대초 학창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팝업이라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음 도착한 곳은 압구정로데오역 일요일인 것도 있고 오후가 되면 꽤 북적거릴 것 같아서 아예 아침 일찍 나와버렸다. 누누이 얘기하지만 난 강남생활권과는 거리가 아~주 멀기 때문에 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해서 마침 근처 먹어보고 싶은 라멘도 있고 웍스아웃 팝업행사도 같이 볼겸해서 와서 일석이조 느낌 새로 소주 여긴 팝업인가? 팝업행사하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웍스아웃 압구정점이 보이고 바.. 2025. 5. 25. 장한평역 근처 마초스테이크 장안점 - 이제는 조금 더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얼마 전에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마초스테이크를 갔다오고 요즘은 리뷰들이 어떤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는데 마초스테이크 장안점이 자동으로 뜬다? 뭐지? 싶었는데 압구정역에 이어서 장한평역에도 새로운 마초스테이크가 오픈을 했다. 그래서 아는 동생이랑 바로 가려고 했는데 그 때는 오픈 전이라서 못 가고 오늘 가보게 됨~ 내린 곳은 장한평역 나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일전에 볏짚 우대갈비를 먹으러 와본 거 말고는 정말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 주말이지만 이렇게 붐비는 곳인지는 전혀 몰랐음 역에서 나와서 부지런히 걸어간다. 아침에는 비가 올 것처럼 흐리더만 늦은 오후가 되니까 맑은 하늘이 보인다. 꽤나 예쁜 하늘을 보니 이제 슬슬 여름으로 바뀔 모양인가보다 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 2025. 5. 24. 수유역 근처 베이글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 가끔은 가볍고 건강하게 먹어보자~ - 아침에 SNKRS는 광탈하고 (다행히 아는 동생이 조던1 스와로브스키 되어서 사진은 찍을 수 있을 것 같음~ㅋ) 아무튼 원래 가보려고 했던 곳이 있어서 충무로에 갔는데... 생각했던 메뉴는 오늘 안함 그래서 온 김에 근처에서 뭐라도 먹어볼까 했는데 임시휴무에 정기휴무... 아... 뭔가 꼬이고 꼬인 토요일 아침인 것 같아서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가볍게라도 점심 먹고 들어가자 생각해서 가는 도중에 내림 내린 곳은 수유역~ 전에 한번 가봤던 곳이 있었는데 다른 걸고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내림 설마... 쉬지는 않겠지~ㅋㅋ 조만간 뭔 행사를 하나보다 원래 4월에 벚꽃축제 예정이었는데 부득이하게 취소가 되어서 아쉬웠던 것 같은데... 어제는 나름 날씨가 괜찮았던 것 같은데 새벽.. 2025. 5. 24. 성신여대역 근처 제육볶음 제제집 성신여대점(제순식당) - 소울푸드 제육볶음 가벼운 가격에 즐기자~ 찌개는 덤 수준 - 갑자기 제육볶음이 땡긴다... 사실 몇군데 찾아 놓은 곳이 있긴 하다만 혼자서도 대충 어디를 들어가도 쉽게 볼 수 있었던 제육볶음이라는 우리내, 특히 남자들에게 유난히 소울푸드이지만 이제는 혼자서 쉽사리 즐길 수가 없는 음식이 되어 가고 있다. 대부분이 두명 이상을 기본으로 하는 곳이 많아졌고 제육볶음도 은근히 스타일이 많은데 이 중에 내가 선호하는 곳은 가깝지 않거나 두명 이상... 그러던 중에 문득 생각난 곳이 있어서 가 봄~ 내린 곳은 성신여대역~ 등잔불 밑이 어둡다라고 하는 것처럼 매번 어딘가 먼 곳을 찾다가 생각해보니 가까운 곳에 있는 걸 생각 못 했음 슬슬 점심시간에 학교가 가까워서 학생들로 분주한 번화가 거리 어렸을 때 하루가 멀다하고 오던 곳은 이제 아주.. 2025. 5. 23. 신촌역 근처 원두커피 전문점 미네르바 - 50년 가까이 신촌의 자리를 지켜온 카페~ - 라멘 잘 먹고 돌아가는 길에 왠지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좀 찾아봤는데 신촌역 번화가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곳이 있어서 가봄~ 마침 집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커피전문점 미네르바 점점 더 높아지는 신촌의 건물들 사이로 굳건하게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중에 하나 입구는 도로변에서 살짝 안쪽에 있음 야... 1975년에 이 곳에서 시작한 원두커피 전문점이라고 한다. 거의 50년 가까히 신촌의 역사와 함께한 장소 요즘은 여전히 개발이라는 바람 아래 옛모습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우리내 오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 않나 싶어서 와보고 싶었음 2층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이 분위기도 2000년대도 아닌 1980.. 2025. 5. 23. 신촌역 근처 시오라멘 스스라멘 - 오랜만에 말끔하면서도 독특한 시오라멘에 진한 맛의 카라아게~ - 슬슬 날씨가 선선한 느낌은 싹 사라진 것 같다. 요즘 어깨 상태가 메롱이라서 병원에 가고 있는데 그냥 들어가기 싫어서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어서 가봄~ 도착한 곳은 신촌역~ 얼마 전 지인들이랑 와서 그런지 신촌역 근처가 생각났음 이 아래로는 참 오랜만에 걸어보는 것 같다. 이제 오후에 접어든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북적거리진 않지만 아마도 주말이 다가오면 또 북적거리겠지? 날씨 참 좋다. 아마도 6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본 것 같은데 그전에 맑은 날씨 실컷 즐겨라~라고 하듯이 선심 쓰는 듯한 느낌~ㅋ 신촌역 근처도 도심임에도 녹음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장소라서 참 좋은 것 같음 햇살 따가울 .. 2025. 5. 22. 매봉역 근처 이에케라멘 덴키(Denki) - 오랜만에 니보시 이에케라멘으로~ - 뭔가 먹으러 가다보면 가끔씩 가봤던 곳이 종종 생각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먼 곳에 있다보니 한동안 깜빡하고 있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가보게 된다~ 도착한 곳은 매봉역 멀리도 왔다. 이제는 완연한 여름이 온 것 같다. 봄이라곤 기껏 벚꽃 잠깐 만끽한 것 외에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매정하게 지나가는 거 아닌가 싶다, 올해는... 주택가에 더 가까운 매봉역 근처라서 그런지 한참 점심시간대이지만 좀 한가한 느낌 3~4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강남권에서 나름 오랜시간동안 이에케라멘으로 매봉역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덴키 가게이름이 덴키인 이유는 아마도 전기(電気, でんき)에서 영감을 얻은게 아닌가 싶은데 소스 중 짜릿짜릿한 맛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만들어진.. 2025. 5. 21. 톰 삭스(Tom Sachs) 전 굿즈 구입 - 실용성 따지다 보니 의류를 구입하긴 했는데~ㅋ - 전시회 잘 보고 굿즈들 둘러보면서 기왕 온 거 뭐라도 구입하자라는 생각은 했는데 딱히 눈에 확 들어오는 거라곤 우산 정도?였던 것 같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굿즈 느낌이 들긴 하는데 좀 묘하게 가격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면 의류를 구입하는게 낫다 싶어서 의류로 구입~ 구입한 건 맨투맨이랑 티셔츠 의류들을 직접 입어볼 수는 없지만 사이즈별로 걸려 있어서 대충 가늠할 수는 있었다. 맨투맨 전면에는 Ten Bullets가 프린팅 되어 있는게 특징 그레이컬러에 전면은 아주 심플하다. 구입한 사이즈는 S 사이즈 (가격 85,000원) 앞기장 62cm뒷기장 67cm어깨너비 59cm밑단(밴딩타입) 43cm팔기장(어깨 재봉선 기준) 56cm소매 .. 2025. 5. 21.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Tom Sachs) 전 - 서울 한가운데서 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즐겨보자~ - 점심 잘 먹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전시회보러 다시 이동~ 전철로 한 정거장이라서 그냥 걸어갔는데 오후에는 유난히 덥더라. 다 왔다~ DDP~ 워낙에 특이하게 생긴 곳이라 가끔 생각날 때 사진찍으로 오면 괜찮은 장소 그래서 무슨 전시회를 갔냐고? 톰삭스전은 진작에 시작했었고 한번 가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톰삭스전 전시와 래플까지 할 수 있는 티켓이 새로 나와서 겸사겸사 가보게 되었다. 뮤지엄 전시 1관에서 하기 때문에 아래층으로~ 평일에 이른 오후라 그런지 외국인들이 참 많은 듯~ 일단 전시관 입장~ 톰삭스전 래플 패키지 티켓은 현대 다이브앱에서 미리 예약구매를 했고 래플은 어플에서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 2025. 5. 21. 충무로역 근처 함박 스테이크 필동함박 충무로 본점 - 단호박같은 느낌에 묘한 매력이 있는 칼칼한 투움바함박~ - 충무로라고 라는 곳이 아무래도 영화와 관련되어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곳이다보니 음식으로 어필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었지만 한 때 방송을 탄 것도 있고 근처 회사원들 점심을 책임지는 곳으로 곳곳에 조용히 입소문을 탄 곳도 있어서 의외로 가볼만한 곳이 참 많다. 마침 오늘 전시회를 갈 일이 있어서 어디 멀리가지 않고 점심 좀 해결하자 싶어서 찾아보다가 충무로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서 일단 점심부터 해결하기로~ 충무로역에 도착~ 어? 집에서 나올 때는 뭔가 비가 올까말까하던 분위기였는데 그새 날씨가 확 바뀐다고? 오랜만에 필동길로 올라간다~ 날씨가 맑다못해 후덥지근해지는 느낌마저 든다. 아마 4월 벚꽃이 슬슬 질 때 쯤에 왔던 것 같은데 핑크색으로 물들었던 필동길은.. 2025. 5. 20. 건대입구역 근처 츠케멘 멘쇼(麺匠) - 북적거리는 건대 근처 조용하게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츠케멘~ - 성수동에 갈 일이 있어서 잠깐 갔다가 그냥 다시 돌아가기 아쉬워서 점심 먹으로 건대입구까지 이동~ 뭐, 내린 곳은 건대입구역~ 한참 점심시간대이고 대학교 옆에 번화가이니 점심시간에도 제법 사람이 많다. 건대 맛의 거리에 들어섰다~ 근데 날씨는 왜 이런다냐... 일요일엔 엄청 좋더만~ㅋ 하지만 재빠르게 한적한 골목길로 들어선다~ 가려고 했던 곳이 번화가하고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좀 걸었다. 상권에서 벗어나 주택가의 느낌이 난다면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면 됨 도착한 곳은 츠케멘으로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멘쇼(麺匠, めんしょう) 다소 생소한 한자가 붙어 있어서 찾아봤더니 면장인쯤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다. 꽤나 한적한 자리.. 2025. 5. 19. 성수역 근처 햄버거 보어드앤헝그리 성수 - 나만 몰랐던 햄버거 명소~ - 여태껏 카시나에서 한번도 뭔가 당첨되는게 없었는데 왠일로 조던1 로우 스왈로브스키가 당첨되어서 일정에 없던 성수로~ (결국 박스에 커다란 칼집이 있어서 반품각이지만...) 설레임을 앉고 도착한 곳은 성수역~ 토요일 조던3 서울 2.0 광풍이 분 다음 날 일요일 날씨가 다시 화창해져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오후가 시작되는 시간에 도착했더니 햇살이 좀 따갑다. 뭐, 그래도 비오는 거보단 낫지 카시나 가기 전에 밥 좀 먹고 싶어서 어디에 갈까 생각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유난히 외국인들이 많은 것 같다. 매번 반대편으로만 내렸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이쪽의 성수동 거리는 이런저런 브랜드들이 즐비하게 있는 것 같음 북적거리.. 2025. 5. 19. 홍대입구역 근처 에일크루 피자펍 홍대점 - 오히려 비오는 날에 더 가고 싶은 고즈넉한 느낌의 펍에서 에일맥주~ -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휴무여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소화도 시킬 겸 경의선 숲길을 걸어가는데 처음 보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유난히 북적거리는 가게들이 많더라. 한 5분 정도 비내리는 경의선 숲길의 짙은 녹음을 경험하다가 도착한 곳은 에일크루 피자펍 홍대점 경의선 숲길에 이렇게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참 많았는데 어제는 비도 오고 색감 컨트라스트도 강한 편이라서 그런지 전경이 상당히 매력적이고 예뻐보이더라. 뭔가 깊숙한 산속에 자리잡은 펍의 느낌처럼 내부도 상당히 분위기 좋더라. 뭔가 좀 어두운 느낌에, 옐로우톤에, 알록달록한 조명에, 여기저기 맥주 관련 악세사리가 붙어 있는 느낌이 나에게는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을 주더라. 게다가 이렇게 창가에 앉아서.. 2025. 5. 18. 신촌역 근처 넉넉한 소갈비살 끼로끼로부엉 - 갈비집 분위ㅣ촌역 근처 넉넉한 소갈비살 끼로끼로부엉 - 옛 갈빗집 분위기 물씬 풍기는 괜찮은 곳~ - 오랜만에 지인들과 신촌역에서 만났다. 지인 중에 이곳에서 꽤 오래 생활을 해서 나름 괜찮은 곳을 많이 알고 있는데 분명 신촌은 익숙하면서도 음식으로는 아직 낯선 곳이라서 그런지 은근히 기대가 되더라. 내린 곳은 신촌역 음... 분명 날씨는 맑지는 않지만 비는 오지 않은다고 본 것 같은데... 분위기를 보니 비가 올 것 같다. 8번 출구로 나와서 대로변 뒤 골목길을 지나니 경의선 중앙길로 이어지는 작은 공원이 있는데 뭔가 짙은 녹음이 답답한 도시에서 기분전환을 시켜주는 기분 역에서 굉장히 가까이에 있어서 금방 도착했다. 도착한 곳은 끼로끼로부엉 나름 꽤나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느낌이 물씬 든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뭐랄까 요즘 고기집들 .. 2025. 5. 18. 나이키 x 사카이 제가마돔 SP 매트실버 (NIKE x SACAI Zegamadome SP Matte Silver) - 패션과 실용성을 잘 섞은 ACG 못지 않은 스니커~ - 어제는 조던3 서울 2.0 광풍이었지 아마? SNKRS 스페셜 런칭에서는 스크래치가 되지 않아서 광탈... 꽤나 넓은 범위로 오프라인 선착은 그냥 포기... 그나마 적당한 가격에 리셀을 해서 나름 괜찮은 느낌~ 요즘은 딱히 깔끔하게 뭔가 건져내는게 없었는데 얼마 전 선행으로 사카이 공홈에서 나이키와 콜라보를 한 나이키 x 사카이 제가마돔 SP 3가지 컬러 드로우가 있었는데 일본내 주소 한정이라서 경쟁이 덜 했는지 원픽이었던 매트실버 컬러가 당첨이 되었다. 안 되겠지 싶어서 원픽 컬러만 했었는데 이럴 거라면 나머지 컬러도 다 해볼 걸... 물론 국내는 여지없이 다 광탈 여태껏 사카이 공홈은 한번도 되본 적이 없었는데 뭐지? 싶었지만 일단 기분은 좋음~ㅋㅋ 박스가 그리 큰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배송비가.. 2025. 5. 18.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인라인휠 구입~ - 근데... 이게 맞나싶다... - 인라인스케이트는 겨울엔 거의 비시즌 수준이라서 한동안 스케이트를 타질 못 했고 부츠 커스텀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파츠들은 구입을 한지 꽤 오래 되었다. 특히 휠이 그런데 아무래도 교체를 해줘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아서 알아봤는데... 물가가 꽤 오른 것은 감안을 했지만 메이저급 휠들의 가격이 이제는 프레임 뺨치는 수준이 되어 버려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가 일단 찾아보자 해서 찾은 곳이 알리익스프레스 가격이 절반 이하 수준이라서 사실 의심쩍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간간히 운동 겸 구입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예전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중고장터를 뒤져봐도 내가 선호하는 메터휠(Matter Wheel)은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결국 알리.. 2025. 5. 13. 송파나루역 근처 녹진한 이에케라멘 나니요리(なにより) - 송파 근처에 숨은 녹진하면서 타레맛이 느껴지는 이에케라멘 - 아는 동생 덕분에 조던3 2.0 서울 사진 실컷 찍었으니 후다닥 돌려줄 겸 동생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에케라멘을 하는 곳이 있어서 점심 먹으려고 같이 감~ 사실 내린 곳은 석촌역이다~ 집에서 송파나루역까지 가려면 너~무 복잡해서 석촌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게 편할 것 같아서 집에서 나올 때 살짝 어둑한 느낌도 있고 찬기운이 살짝 도는 것 같아서 좀 두껍게 입고 나왔는데... 슬슬 맑아질 조짐이 보인다??? 그 와중에 인도 양 옆으로 녹음이 풍성한 길을 걸으니 그냥 기분 좋음 거의 다 왔을 때에는 날씨가 확! 바뀌더니만 너 땀 좀 나봐라 하듯이 화창한 것도 모자라서 덥다... 아무튼 나도 그렇고 동생도 좀 두껍게 입고 나와서 투털거리는 찰라에.. 2025. 5. 12. 암사역 근처 스지전골 스지사태&칼국수 - 슴슴한 것 같으면서도 진하게 퍼지는 건강한 전골~ - 오랜만에 아는 동생 집근처로 갔다. 지난 주에 만나면서 동네 근처에 괜찮은 스지전골 가게가 있다고 해서 만나기로 했는데 마침 지난 주에 빌렸던 스캇 점프맨 브라이트 캑터스도 돌려주고 조던3 서울 2.0까지 당첨이 되어서 또 빌려서 사진도 좀 찍으려고 만나기로 함 오랜만에 암사역이다~ 비가 와서 그런지 주말인데 좀 한산하다. 사실 저녁이 되면 더 한산해지는 느낌이 있는 곳이지만 의외로 먹거리가 괜찮은 곳이 많아서 종종 오게 되는 것 같음 암사역에서 얼추 7~8분을 걸어서 도착한 곳은 스지사태 아는 동생이 지인들이랑 한번 와봤었는데 생각보다 맛도 좋고 푸짐하다고 해서 나도 은근히 기대~ 내부는 평범한 동네 느낌의 가게인데 테이블은 제법 있는 편 거의 오후 5시.. 2025. 5. 11. 나이키 조던3 레트로 서울 2.0 (NIKE Jordan 3 Retro Seoul 2.0) - 두번째로 국뽕 차오르는 조던3~ - 국내에서 선발매를 해서 당첨된 조던3 서울 2.0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니가 된 거냐고? 물론 아니지~ㅋㅋ 아는 동생이 당첨이 되어서 수령했는데 마침 같이 저녁 먹기로 해서 '가져와...'라고 해서 빌려서 찍음 ㅠㅜ 요즘 보면 국내 나이키에서 선발매를 하는게 은근히 좀 있는 것 같은데 이번 조던3 서울 2.0은 당연히 홈그라운드 제품이다보니 더욱 더 선발매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 않았나 싶음 참고로 정식 발매는 5월 17일이긴한데 요즘 분위기로 봐서는 나는 당첨되기 쉽지 않은 느낌 뭐, 리셀가가 적당하면 하나 구입할 생각~ 너무 과하면 패스고~ㅋ 박스는 기존 조던박스와 동일하지만 맑디 맑은 하늘에 점프맨 로고가 정열의 레드 컬러로 프리팅 되어 있음 구입한... 아니 빌린 사이즈는 2.. 2025. 5. 11. 나이키 에어 플라이트포짓 메탈릭 골드 (NIKE Air Flightposite Metallic Gold) - 폼포짓에 이은 내 두번째 드림슈 - 아마 플라이트포짓 메탈릭 골드는 작년 10월쯤에 발매를 한 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 SNKRS에서 발매를 하길래 국내도 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안 하네??? 그래서 트리플 블랙 컬러 발매가 될 때는 하겠지... 싶었는데 안 함... 좀 찾아보니 북미지역에서만 발매를 한 것 같더라. 아무래도 플라이트 포짓이 발매를 한지 꽤 시간이 지난 것도 있고 플라이트 포짓에 대한 열망은 아마도 우리보다는 미국이 더 강해서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최근 폼포짓 갤럭시 몸값도 영 힘을 못 쓰는 거 보면 오히려 미발매가 당연할지도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모델이 국내에 발매를 하지 않은 건 좀 아쉽다. 그래서 구석구석 찾아서 마침 내 사이즈가 남아 있는 곳이 있어서 구입 관부가세는 덤이고~ㅋㅋ 박스는 아.. 2025. 5. 9. 이전 1 2 3 4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