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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역 근처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 핫쵸 성수점 - 여행하는 기분 느끼기에 충분한 오코노미야키~ - 이번 주말에는 딱히 집에서 뭔가 찍을 거라곤 운동화 하나 밖에 없어서 늦잠을 자다가 점심 먹으러 밖에 나감~ 뭔가 가까운 듯 하면서도 먼 느낌의 장소로 말이지~ㅋ   도착한 곳은 뚝섬역~         날씨 탓인지 아님 일요일에 이제서야 오후가 되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하더라.         서울숲길 초입에서 들어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도착한 곳은 오코노미야키와 야끼소바로 요즘 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핫쵸 성수점~ 역에서는 얼추 7~8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웨이팅이 있어서 좀 기다려야 하나 생각했는데 4인 테이블 웨이팅이 있었고 난 혼자라서 그런지 좌석이 있어서 웨이팅 등록했더니 바로 입성~                   거리 주변만 좀 한산한 느낌이었지 아무래도.. 2025. 3. 30.
나이키 샥스 TL 블랙 & 코트 퍼플 (NIKE Shox TL BLACK & COURT PURPLE) - 좋긴한데... OG 컬러 두개 그냥 내주면 안 됨? - 올해부터 나이키 정책이 바뀌면서 일반판매 모델이 아닌 SNKRS앱 판매제품들의 수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면서 기대감이 꽤 낮아져서 그런지 딱히 눈에 들어오는 모델이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또 샥스 TL이 눈에 들어와서 나이키 카테고리를 봤는데... 컬러 조합이 너무 아닌 거임... 그래서 미국 나이키에는 뭐 좀 있나 보는데 응? 뭐지 이거?라는 컬러가 하나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OG 컬러처럼 보이는게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90%정도는 똑같은 것 같은데 어퍼가 가는 메쉬타입 소재가 아니라서 아쉽... 근데 희안하게 사이즈 재고들이 많았고 다른 컬러를 봤는데 눈에 확 들어온게 블랙 & 코트퍼플이었는데 공홈에는 솔닷 그래서 미국 편집샵들 좀 찾아봤는데 그 중에 재고가 있는 곳이 있어서 구입해버림 간만에.. 2025. 3. 30.
압구정로데오역 근처 지로라멘 오레노이키루미치(俺の生きる道) 압구정본점 - 초심자도 부담없는 마일드한 지로라멘~ - 며칠 전에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다. 지로라멘~ 아무래도 지로라멘이나 이에케라멘류는 홍대나 망원쪽에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어서  다른 곳은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는데 최근 강남쪽 라멘가게들에 가다보니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있어서 가보고 싶었음 사실 점심을 두둑하게 먹어서 너무 무리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어쩌겠냐... 가보고 싶은데 가봐야지~ㅋ   도착한 곳은 압구정로데오역 최근에 몇번 강남쪽을 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어색한 동네들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오래전 압구정역 근처를 몇번 와봐서 그런 것 같다.        이쪽이 압구정로데오 메인거리인가? 아무튼 이 방향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초입에 보이길래 가봤더니 막혀 있길래 오늘 안 하는건가?.. 2025. 3. 29.
서울역 근처 아부라소바 마츠도 - 미소라멘도 미소라멘이지만 아부라소바도 좋다~ - 일전에 미소라멘을 맛있게 먹은 생각도 나고 또 아부라소바가 생각나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음~   도착한 곳은 서울역~ 집에서 나올 때부터 날씨가 꽤 흐리더니만 눈이 내린다??? 게다가 날씨도 제법 추워서 봄인지 겨울인지 알 수가 없지만 서울역은 여행객들로 꽤 붐비더라.         서울역을 벗어나자마가 거짓말처럼 한산해짐         역에서 3~4분 걸어서 도착한 곳은 마츠도 부산에서 유명세를 얻어서 서울까지 올라온 라멘가게인데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입소문들을 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더라. 마침 딱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나 포함 만석이 되어버림         내부는 라멘가게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에 공간도 넓어서 그런지 상당히 편한 느낌         마침 내가 들어갔.. 2025. 3. 29.
수유시장 근처 맑은 곰탕 옛곰탕집 - 맑디 맑지만 진한 국물에 풍성한 고기까지~ - 어제 저녁은 그냥 집에서 보낼까 하다가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또 빠져서 잊고 있었던 곳을 가보고 싶어서 또 나감~ㅋㅋ   도착한 곳은 수유시장 앞~ 집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서 부담도 없고 오랜만에 한번 와보고 싶어서 오게 됨         한 때는 친구녀석들과 수시로 드나들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가끔 버스를 타야 그나마 스쳐지나가면서 보게되는 수유시장도 이제는 옛모습에서 벗어나 꽤나 세련된 느낌을 준다.         요즘 대부분 재래시장들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동네 재래시장들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음         시장 초입에서 1~2분 걸어서 천장에 오른쪽으로 가라는 표시를 따라서         돌아서 걸어가면 다른 시장입구를 나가기 전에     .. 2025. 3. 25.
연남동 이에케라멘 하쿠텐(百天) - 농후하면서도 깔끔한 뒷맛 좋은 이에케라멘~ - 아침에 후다닥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고 생각보다 시간이 여유로운 것 같아서 점심먹으러 나감~   도착한 곳은 홍대입구~ 평일 오전에는 좀 덜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기로         아... 날씨는 완연한 봄이 된 것 같다만... 나갈 생각을 싹 사라지게 하는 공기는 고개를 들어 살짝만 올려다봐도 바로 알 수 있다. 언제쯤 맘편하게 숨 쉴 수 있으려나...         뭐, 어쨌든 라멘의 성지 입구로 들어선다.         평일에 다는 요일도 아니고 월요일 오전 상당히 한산한 느낌이 좀 어색하지만 여유로워서 나름 좋다.         홍대 근처이건 연남동 근처도 이상하게 헤매게 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제는 나름 길이 익숙해졌는지 몸이 알아서 가주는 느낌~        .. 2025. 3. 24.
신사역 근처 츠케멘 멘쇼쿠(麺食) - 먹어봐야 알게 되는 츠케멘 스프의 맛 그리고 라멘의 친구 볶음밥까지~ - 일요일 아침이 밝았다. 언제나 내맘대로 느긋하게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날~ 먹어보고 싶은 츠케멘이 있어서 적당한 아침시간에 나옴   도착한 곳은 신사역 최근 아부라소바를 먹으면서 근처를 돌아서 가게 되는 느낌이 드는 것 같다~ㅋ 신사역은 처음은 아니지만 여전히 낯설은 동네...         전철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골목으로 바로 들어선다~         들어서자마자 오늘 갈 곳이 바로 눈에 들어옴         라멘류도 좋지만 왠지 츠케멘에 더 눈이 가게 되는 멘쇼쿠(麺食), 말 그대로 면식 오픈하고도 30분 정도가 지나서 도착을 했지만 일요일 아침은 다들 느긋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그런지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감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바로 계단으로 올라간다.         면은 자가제면.. 2025. 3. 23.
방학역 근처 순대국 도봉원조 전남집 순대국 - 역시 등잔 밑이 어둡단 말이지~ㅋ - 유튜브에서 이것저것보다가 순대국 리스트 영상이 있길래 한번 봤는데... 강북 쪽에 유명한 순대국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다. 심지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입맛이 확 당기는 순대국집이 있어서 오후에는 사촌동생 딸 돌잔치 갔다가 저녁에 느즈막히 다녀옴~   방학역 2번 출구 도봉역에서 살짝 더 가깝지만 난 여기가 더 익숙         며칠 전만해도 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이제는 매장 문들을 열고 있을 정도로 급격하게 날씨가 바뀌었다. 옷이 가벼워지는 건 좋긴하다만 따스한 계절을 같이 따라오는 불청객 미세먼지는 반갑지 않음         토요일 저녁 그리고 번화가도 아닌 동네상권에서도 좀 떨어진 곳이라 그런지 상당히 한가한 분위기         아직은 개발이 더딘 곳이 낙후된 것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옛 감성이.. 2025. 3. 22.
동대문역 근처 츠케멘 초이라멘 - 의외의 장소에 괜찮은 츠케멘~ - 일요일 오후... 원래 점심은 밖에서 먹고 돌아와서 느긋하게 남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날씨가 맑아지니까 괜히 나가고 싶어짐~ㅋㅋ 그렇다고 멀리가는 건 이래저래 피곤할 것 같아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또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하나 있어서 후다닥 카메라 챙기고 나감   도착한 곳은 동대문역 한 때 내 인생의 작은 전환점이 된 곳이기도 하고 또 한 때 나의 삶의 터전이었던 곳이였는데 제법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뭔가 살짝 거리감이 좀 느껴진다.         늦은 오후시간이다보니 다들 집에서 남은 주말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동대문도 한산하다.         수시로 보던 동대문 광경인데 이제는 꽤 오랜만에 느끼는 풍경         동대문역 근처 사거리에서 혜화역 방향으로 올라가는 작은 골목에는  소규모의 가.. 2025. 3. 17.
수유역 근처 베이글 선데이베이글 수유점 - 묘한 베이글과 크림치즈 매력에 빠져든다~ - 어제는 유난히 피곤해서 일찍 잠에 들었는데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일요일을 시작... 뭔가 점심먹으러 나갈 생각을 할 때에는 대게 오픈런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은근히 시간의 압박을 받는데 오늘은 그냥 맘편하게 시작하고 싶어서 집에서 멀지는 않은 하지만 개인적으론 좀 장벽이 있는(?!) 곳을 가보기로~   도착한 곳은 수유역~ 항상 나오던 거에 비하면 느즈막하게 집에서 나왔지만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가볍다~         지금은 맑아지긴 했는데 아침에는 하루종일 비가 올 것처럼 날씨가 흐렸다. 우산을 갖고 나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는데 비는 안 와서 다행~ (지금은 맑음이네~ㅋ)         이제 오후시간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강북구청 주변의 번화가는 아직 새벽의 시간      .. 2025. 3. 16.
학동역 근처 아부라소바 코마츠(こまつ) -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향긋한 아부라소바~ 시오라멘은 덤으로~ - 눈에 들어오는 아부라소바 가게가 하나 더 있어서 아침에 일찍 집에서 나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항상 힘든 일이지만 뭔가를 먹거나 가거나 하는 것 만큼은 상당히 즐거움~ㅋㅋ   도착한 곳은 학동역~ 개인적으로 학동역하면 막연하게 뭔가 먹거리가 있을 법한 역이라기보다는 회사들이 많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딱히 뭔가를 찾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아부라소바 가게를 찾다가 보니 그래도 꽤 많은 곳이 있는 것 같더라. 역시나 사람사는 동네는 다 비슷한가보다~ㅋ                   익숙하지 않은 역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동네에 가보는 건 마치 소소하게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음         어? 오늘 가볼 곳도 한적한 동네 안에 있는 곳인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2025. 3. 15.
나이키x톰삭스 제네럴 퍼포즈 슈 라이트 크림 (Nike x Tom Sachs General Purpose Shoe Light Cream) - 뜬금없긴하다만 좋긴 하네~ㅋ - 지난 주였나? 톰삭스 공홈에서 뜬금없이 제네럴 퍼포즈 슈(이하 GPS) 첫 컬러를 재발매했다. 이후 설퍼나 브라운 컬러는 신어봤지만 정작 첫 컬러인 라이트 크림 컬러는 신어보질 못 해서 일단 라인을 타보자 했는데 장바구니 담고 결제대기가 15분... 그래 일단 품절될 때까지 기다려보자 했는데 이게 왠 걸???15분을 기다려준 댓가로 결국 내 사이즈를 구매함~ 재밌는 건 톰삭스 공홈은 보통 배대지를 거르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배대지 주문이 캔슬이 되었지만 의외로 배송이 되는 경우도 있고 직구로 했음에도 캔슬이 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기준을 모르겠음 아무튼 하나를 구입하고 다음 날에 재고가 리스탁 되길래 혹시나 해서 구매해봤는데 되네??? 아무튼 첫 컬러의 한을 2년 정도가 지나고 나서 한을 풀게.. 2025. 3. 14.
나이키 조던 1 로우 85 로얄 (NIKE Jordan 1 Low 85 Royal) - 조던 브랜드 카테고리에 자리매김할 것 같다~ - 조던1 레트로 하이 85 브레드에 이어서 로우컷으로 조던1 85 제품이 발매했다. 사실 해외 편집샵에서 실수였는지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불쑥 발매를 하는 바람에 나이키측에서도 정식으로 발매를 한 것 같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의외로 SNKRS에서 쇼크드랍으로 발매를 한 걸 보면 아직은 일정에 없던 발매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무튼 운좋게 구입을 해서 오늘... 아니 어제 받아서 사진부터 찍어봄   박스는 브레드와 동일한 그래픽인데 유난히 SB덩크 박스를 연상시키듯 좀 길쭉한 박스다.         구입한 사이즈는 255mm(US7.5) 사이즈 실측 발길이 250mm 정도에 발볼 100mm 정도이고 보통 나이키 제품은 좀 여유롭게 신는 스타일이라서 대부분 반업을 해서 신는다. 브레드와 동일한 디자.. 2025. 3. 12.
상수역 근처 츠케멘 소금제면소 - 향긋한 유자향에 감칠맛도는 국물 츠케멘~ - 문득 츠케멘이 생각났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이 있기는한데 뭔가 새로운 패턴의 츠케멘은 없나 찾아보다가 '응?' 싶은 느낌이 있는 곳을 찾아서 가봄~         내린 곳은 상수역 아침 일찍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늦잠은 피할 수가 없음~ㅋㅋ         이제는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다. 그래도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좀 남아 있긴 하지만 옷이 좀 얇아져도 문제없을 정도                   아침이라서 그런지 홍대로 올라가는 길은 아직은 한산         레드로드?  뭔가 새로운 문화의 아이템을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는 항상 좋은 것이지 뭐~         사람들보다는 화물차들이 분주한 아침시간에 가볼 곳에 도착~         도착한 곳은 소금제.. 2025. 3. 9.
강남구청역 근처 아부라소바 아부라소바(油) - 매콤하게 그리고 담백하게~ - 요즘도 아부라소바에 꽂혀서 여기저기 찾아놓고 있는데 전에도 얘기했지만 아부라소바 단일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곳은 아직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아무래도 일반적인 라멘에 비해서 다소 기름지다는 생각도 있고 향유가 들어가는게 일반적이다보니  호불호가 살짝 있을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단일메뉴로 하고 있다면 역시나 괜찮은 곳이라는 반증 아니겠나? 그래서 가보고 싶었음   내린 곳은 강남구청역~ 사실 강남 쪽은 이렇게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이상 내가 갈 일이 거의 없는 곳이라서 새로운 동네에 가는 건 항상 재밌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려고 아침에 일찍 나와서 그런지 주말이지만 뭔가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있어서 좋고         이제 슬슬 공기가 별로 유쾌하지 않은 시기가 오다보니 맑은.. 2025. 3. 8.
홍대입구역 근처 녹진한 이에케라멘 무겐스위치 - 숙련자는 농후하게 초보자는 마일드하게도 가능한 이에케라멘~ - 연휴의 마지막 날~ 이틀동안은 날씨가 짓궃게 굴더니만 마지막 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맑다~   도착한 곳은 홍대입구역~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꽤나 불어서 그런지 좀 춥더라.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오후 전이라서 좀 한산한 느낌          홍대에서 라멘의 여러 격전지가 있지만 아마도 가장 조용하면서도 치열한 곳이 이쪽 아닌가 싶음          마치 라멘 성지의 커다란 문을 들어가는 듯 한 느낌이 드는 건 매번 재밌는 기분~                   골목을 굽이굽이 돌아서 도착한 곳은~         이에케라멘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무겐스위치~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대기명단에 주문번호와 인원수를 적는 타입인데 요즘은 모바일로도 충분히 웨이팅이 가능하지만 왠지 .. 2025. 3. 4.
종로3가역 근처 아부라소바 라멘 보루도(ボルド) - 고기 가득한 범상치 않은 아부라소바~ - 연휴를 만끽하는 걸 시샘하는지 여지없이 날씨가 흐리다. 요즘에는 난데없이 아부라소바에 빠져서 여기저기 또 찾아보고 있는데 일전에 돈코츠라멘이 인상적이었던 곳이 있는데 묘하게 아부라 소바가 눈에 들어와서 가봄~   내린 곳은 종로3가역 익선동 가까운 깊숙한 출구~ 아침이라 그런 것도 있고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좀 한가한 느낌 날씨가 방해하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         서순라길 근처를 걷는 건 의외로 재밌다. 한옥과 현대 건물 그리고 내가 알 수 있는 과거의 흔적들이 한데 섞여 있어서 종합선물세트를 열어보는 기분이 들어서 올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은 것 같음         전에 갔던 길과는 다른 걸로 좀 올라가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는데 보석공예를 하는 곳이 있더라. 특히 나전칠기같.. 2025. 3. 3.
혜화역 근처 버터맥주 그라운드제로 혜화점 - 향긋한 버터맥주에 토실토실한 노루궁뎅이 강정도 좋다~ - 배도 제법 부르고 해서 오랜만에 낙산공원에 올라갔다가 크게 한바퀴 돌아서 다시 혜화역으로 돌아왔다. 근처에 버터맥주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었음   도착한 곳은 버터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그라운드제로 혜화점         내부 분위기는 살짝 사이버펑크의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고 뭔가 모던한 느낌도 있고 묘하게 섞여 있는 느낌에 무엇보다 공간에 비해서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상당히 쾌적한 느낌이더라.         안쪽 창가에 안내를 받아서 앉았는데 테이블도 느낌있고         뒤에 캔들이랑 뭔가 더 있어서 자세히 보니까...         이쪽은 헤리포터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부분이었음 뭔가 통일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넓은 공간이라면 위치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좋은 것 .. 2025. 3. 2.
혜화역 근처 순대국 순대실록 대학로본점 - 순대국의 역사를 적어내려간다~ 앞으로도~ - 여전히 만끽하고 있는 연휴... 집에서 프린터 헤드청소하다가 뭔 문제가 생겼는지 보드사망... 날씨가 그냥 그래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제법 쓴 것 같기도 하고 종종 헤드가 막히는 것 같아서 그냥 프린터 주문 미리 문제 좀 생겨주지 다 들쳐내고 나서 이러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님? ㅋㅋ 아무튼 아는 동생이 오랜만에 혜화동을 가보고 싶다고 하고 나도 오랜만에 혜화동에 가보고 싶어서 어디를 갈까 둘러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서 결정~    날씨가 너무 안 좋다. 게다가 공기질도 상태 메롱... 연휴의 만끽을 마치 방해라도 하듯이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 하지만 그건 나만 그런가보다 불편한 시기에 주말에도 한산했었던 혜화역 근처는 이제 활기를 다시 되찾은 것 같은 느낌 뭐 잘 된 거지~         헤화.. 2025. 3. 2.
뚝섬역 근처 독특한 느낌의 카페 포어플랜(Foreplan) - 건축학도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숨은 까페 - 이것저것 잘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가자~ 전에 우연히 찾아 놓은 곳인데 일단 독특한 느낌의 공간이 실제로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고 시그네이처 디저트 또한 공간만큼이나 독특한 느낌이 있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음 게다가 동생이 인테리어쪽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래저래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뚝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길을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돌자마자 편의점 옆으로 작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된다. 도착한 곳은 포어플랜 좀 찾아보니 전에 건축사무소로 사용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느낌의 분위기라서 꼭 와보고 싶었음 물론 나 혼자서는 좀 쉽지 않은 곳이지만~ㅋ         입구에서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느낌이 들더라. 크게 화려하지는 않고 굉장히 절제 되어 .. 2025. 3. 1.
뚝섬역 근처 멕시칸 퓨전푸드 맥시크 - 오리지널 타코가 아니어도 좋다~ - 동생이랑 잘 먹고 나왔는데 주문하려고 했던 샐러드를 그냥 넘긴게 못내 아쉬워서 가볍게 뭐 하나 더 먹자해서 근처 배회하다가 문득 전에 저장해놨던 곳이 생각남~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금방 도착한 멕시칸 푸드를 판매하는 곳인데 독특하게 우리내 음식과 퓨전 메뉴도 있는 맥시크되시겠다~                   내부는 살짝 멕시코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내가 현지를 가봤어야 알지...) 제법 깔끔하면서도 분위기도 있는 느낌이라서  단체로 오기도 좋고 친구끼리 연인끼리도 오기 괜찮은 느낌이더라.         테이블에 식기류는 이렇게 세팅 되어 있었고 둘 다 많이는 못 먹을 분위기라서 시그네이처 중에 감자전 퀘사이다를 주문했다~         동생은 청귤에이드 나는 왠지 맥주가 어울릴 .. 2025. 2. 28.
뚝섬역 근처 재밌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미테이블 성수본점 - 고민할 필요가 없는 해산물과 고기의 조합~ - 오랜만에 평일에 아는 동생도 만날 겸 뚝섬역으로~ 겸사겸사 가보고 싶은 곳들이 있어서   도착한 곳은 뚝섬역~ 금요일이긴 하지만 이른 아침에 만나서 그런지 다소 한가한 편이라서 좋더라. 북적거리는 거 딱 질색이라서~ㅋ         갑자기 뭐라도 내릴 것처럼 좀 흐리더라. 혹시 몰라서 우산은 챙기긴 했지만 다행히 비가 안 와서 다행         여기는 아직도 원래의 본모습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음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파스타랑 스테이크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미테이블 성수본점 동생이 미리 예약을 해줘서 편하게 입성~         생각보다 공간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테이블 수는 적당한 것 같더라.         2인 테이블이 많은 걸로 봐.. 2025. 2. 28.
나이키 에어 폼포짓 원 갤럭시 (NIKE Air Foamposite One Galaxy) - 드디어 어릴적 꿈의 신발을 얻었다~ - 오랜만에 이슈가 주목될만한 신발이 발매를 했었다. 폼포짓 갤럭시... 첫발매 때에는 실물은 구경도 못 해봤던 유니콘 같은 존재였고 이에 앞서 폼포짓 로얄블루 컬러는 당시 조던 시리즈는 우습게 뛰어넘는 발매가 때문에 그저 영상으로만 볼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국내 응모가능한 곳은 다 넣어봤고 해외도 여러 곳 넣어봤지만 결국 다 탈락~ 야... 다른 건 몰라도 폼포짓은 당첨될 줄 알았는데... 좀 쓰리긴 하지만 어쩌겠나... 리셀로 구입해야지 결국 중개업체에서 구매를 했지만 과거 폼포짓 갤럭시 리셀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음~   박스부터 아주 마음을 설레게 한다. 기존 폼포짓 박스들과 동일하지만 나이키 로고에 멀고 먼 우주의 풍경을 담은 그래픽~      .. 2025. 2. 28.
DJI RS4 Mini 3축 원핸드 짐벌 개봉기~ - 뭐, 결국은 넘어와버렸다~ㅋ - 며칠 전 DJI에서 2개의 티저가 올라오면서 뭐지? 싶었는데 하나는 오즈모 모바일7 시리즈였고 또 하나는 RS4 미니의 티저였다. 짐벌이라는 예상을 하기 쉽지 않은 티저여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막상 새로운 짐벌의 출시라서 찬찬히 둘러보고 괜찮다 싶어서 구입~ (사실 RS3 미니가 있는데... 욕심이 생겨서~ㅋ)   이번에는 콤보구성으로 구입을 했다. 기존 DJI 로닌 시리즈 박스구성을 보면 좀 두터운 편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에는 넓고 얇게 나온게 특징         이렇게 열고 박스를 꺼내면         2개의 패키징으로 제품이 들어 있음         본체 외에 작은 박스에 들어 있는 제품 구성은 이렇다. 기본 패키지에서 추가로 들어가는 건 브리프케이스 핸들이랑 RS 인텔리전트 트랙 모듈    .. 202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