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피하기는 영~ 쉽지 않다.
한참 혈기왕성한 20대 초반 때야 물 마시듯이 마셔야 잘 마시는 줄 알았지만...
말 그대로 즐길 줄 알아야 술 아니겠는가? 내 친구녀석은 그런다. '내 주위에서 술 제일 잘 마시는 녀석은 너다!'
남들보다 월등한 주량 때문일까? 아니다...
근 10년간 친구녀석은 내가 취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적당한 선에 오르면 절대 안 마시기 때문에...
적당한 양의 술은 몸을 편하게 해주고, 나도 모르고 있던 감성을 깨워주기도 하고, 말문을 열어주고, 용기를 주고...
뭐 암튼 그렇다...
쓸데없는 얘기 쓰다보니 갑자기 소주 생각나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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