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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츄3

홍대근처 라멘 부탄츄 - 이제 지로라멘이랑 비교할 수 있겠다~ - 어제 잠깐 나갔다가 간 김에 멀지 않은 홍대에 부탄츄가 생각나서 가봄 원래 북적거리는 날은 안 나가는게 이래저래 편한데 뭔 생각으로 나갔는지는 나도 모르겠다~ㅋㅋ 크리스마스 이브고 하니 홍대는 도로변부터 북적거린다. 이제 불편한 시기는 다 잊혀진 것처럼 예전의 모습을 찾은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여전히 폐업으로 빈자리들은 쉽사리 채워지지는 않는 것 같음... 음... 내년부터는 좀 괜찮아지려나? 내가 홍대근처에서 가는 곳들은 항상 여기서 갈라지는 것 같다. 연남동 방향도 그렇고 아무튼 밤이 깊어지니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더 진해져서 보기는 좋은 것 같다. 아주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는 거의 잊고 살았었다. 그냥 누군가의 휴일 중에 하나였을 뿐, 나에게는 딱히 해당되지 않는 별 상관없는 날이었는데 이제는 여유를.. 2023. 12. 25.
혜화동 대학로 라멘 맛집 부탄츄 대학로점 - 돈코츠 라멘에서 지로의 향기가~ -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날씨는 별로... 몸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자고 원하는데 머리는 자꾸 나가자고 하는 버그 때문에 엎지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나가바렸다~ㅋ 사실 최근 다시 불 붙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때문에 인천역 근처에 있는 예전이라는 돈까스 가게를 갈까 하다가 맑은 날에 큰 맘먹고 가기로 하고 가나마 가까운 대학로에~ 비가 온 탓 때문에 그런건지 아님 불편한 시기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학로는 아직 원 분위기를 찾았다는 느낌이 그리 들지는 않는다. 전철역에서 나왔을 때 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이 근처에 이니스프리가 있는데 매장 운영시간이 상당히 바뀌었다. 비단 이니스프리 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 로드샵들이 거의 무너지다 싶이 된 상황은 오래 되었지만... 이제 온라.. 2023. 7. 17.
홍대 라멘맛집 부탄츄(豚人 ) - 돈코츠라멘과 지로라멘의 묘한 경계선 - 아침에 병원에 좀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맛이 궁금한 라멘이 있었는데... 도착한 곳은 홍대~ㅋㅋ 아직 가볼 몇군데가 있긴한데 내 기준으론 너무 자주와서 그런지 다른 곳을 찾게되는 편 그래도 매번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헤매는 미묘한 장소였는데 이제는 제법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다니는 것 같다. 뭔가 한산했던 곳이 북적거리고 설치물들이 있는 걸 보면 아마도 할로윈데이 축제 준비를 하지 않나 싶다. 과거 우리나라의 절분도 신경쓰지 않는 판에 할로윈데이 축제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다소 차가운 느낌의 중심가 중에 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보니 왠지 살짝 따뜻한 느낌도 들고 좋음~ 아마도 이번 주가 단풍의 마지막 주 아닌가 싶어서 내일은 혼자서라도 등산 좀 해야겠..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