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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츄5

건대입구역 녹진한 돈코츠라멘 부탄츄 건대점 - 녹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돈코츠라멘~ - 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강에 가려고 했는데... 늦잠자는 바람에 실패~ㅋ 기왕 늦은 거 푹 자다 일어났는데 마침 아침과 점심의 모호한 경계의 시간이라서 그냥 밖에서 밥먹기로 하고 나감~   도착한 곳은 건대입구역~ 대학가 상권이라는 이점도 있고 불편했던 시기를 거쳐 주변에 다양한 상권이 형성되면서 건대입구역 근처도 좀 더 북적거리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음 휴일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학교 근처이다보니 학생들은 여전히 많더라.         스쳐 지나듯이 보던 작은 광장은 버스킹하는 장소로 바뀐 것 같더라. 물론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던데 최근에는 되려 보기가 쉽지 않은 느낌         건대입구역도 도로를 중심으로 남쪽과 북쭉에 꽤 큰 번화가 있는데... 솔직히 밤에는 와본 적이 없어서 어.. 2024. 10. 9.
신촌역 근처 라멘 부탄츄 신촌점 - 날이 더워도 땡기는 건 땡기는 거~ - 일요일 아침도 여지 없이 무덥다... 분명 비가 올 날씨는 아니라서 운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다가고 잠깐 창문을 열어보니 '어우야... 통구이 되겠네...'싶은 생각이 불쑥 들어서 그냥 점심이나 먹으러 나가기로~     내린 곳은 신촌역~ 신촌역은 참 오랜만에 오는 것 같다.         아직은 이제 오후가 되는 시간이라 그런지 좀 한산함         구름 넘어로 살짝 빛내림이 보인다. 여름날씨가 참 덥긴 하지만 해 질 녘 사진이 예쁜 건 뭉실뭉실한 구름들 덕분이지         구름이 걸쳐서 그런지 살짝 상냥한 더위~ 신촌역 근처 먹거리들은 아마도 이곳에서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마치 먹거리 마을의 입성을 의미하는 느낌마저드는 길         좀 상냥하다고 생각했던 더위는 구름위로 올라오니 여지.. 2024. 8. 5.
홍대근처 라멘 부탄츄 - 이제 지로라멘이랑 비교할 수 있겠다~ - 어제 잠깐 나갔다가 간 김에 멀지 않은 홍대에 부탄츄가 생각나서 가봄 원래 북적거리는 날은 안 나가는게 이래저래 편한데 뭔 생각으로 나갔는지는 나도 모르겠다~ㅋㅋ 크리스마스 이브고 하니 홍대는 도로변부터 북적거린다. 이제 불편한 시기는 다 잊혀진 것처럼 예전의 모습을 찾은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여전히 폐업으로 빈자리들은 쉽사리 채워지지는 않는 것 같음... 음... 내년부터는 좀 괜찮아지려나? 내가 홍대근처에서 가는 곳들은 항상 여기서 갈라지는 것 같다. 연남동 방향도 그렇고 아무튼 밤이 깊어지니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더 진해져서 보기는 좋은 것 같다. 아주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는 거의 잊고 살았었다. 그냥 누군가의 휴일 중에 하나였을 뿐, 나에게는 딱히 해당되지 않는 별 상관없는 날이었는데 이제는 여유를.. 2023. 12. 25.
혜화동 대학로 라멘 맛집 부탄츄 대학로점 - 돈코츠 라멘에서 지로의 향기가~ - 어제 아침에 일어났는데 여전히 날씨는 별로... 몸은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 하자고 원하는데 머리는 자꾸 나가자고 하는 버그 때문에 엎지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나가바렸다~ㅋ 사실 최근 다시 불 붙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때문에 인천역 근처에 있는 예전이라는 돈까스 가게를 갈까 하다가 맑은 날에 큰 맘먹고 가기로 하고 가나마 가까운 대학로에~ 비가 온 탓 때문에 그런건지 아님 불편한 시기의 여파가 아직 남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대학로는 아직 원 분위기를 찾았다는 느낌이 그리 들지는 않는다. 전철역에서 나왔을 때 그나마 비가 안 와서 다행~ 이 근처에 이니스프리가 있는데 매장 운영시간이 상당히 바뀌었다. 비단 이니스프리 뿐만 아니라 화장품업계 로드샵들이 거의 무너지다 싶이 된 상황은 오래 되었지만... 이제 온라.. 2023. 7. 17.
홍대 라멘맛집 부탄츄(豚人 ) - 돈코츠라멘과 지로라멘의 묘한 경계선 - 아침에 병원에 좀 갈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맛이 궁금한 라멘이 있었는데... 도착한 곳은 홍대~ㅋㅋ 아직 가볼 몇군데가 있긴한데 내 기준으론 너무 자주와서 그런지 다른 곳을 찾게되는 편 그래도 매번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헤매는 미묘한 장소였는데 이제는 제법 헷갈리지 않고 잘 찾아다니는 것 같다. 뭔가 한산했던 곳이 북적거리고 설치물들이 있는 걸 보면 아마도 할로윈데이 축제 준비를 하지 않나 싶다. 과거 우리나라의 절분도 신경쓰지 않는 판에 할로윈데이 축제는 아예 관심이 없어서... 다소 차가운 느낌의 중심가 중에 한 곳이긴 하지만 이렇게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들보니 왠지 살짝 따뜻한 느낌도 들고 좋음~ 아마도 이번 주가 단풍의 마지막 주 아닌가 싶어서 내일은 혼자서라도 등산 좀 해야겠.. 2022.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