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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라멘7

광화문 시오라멘 라멘 시미즈 ( ラーメン 清水 ) - 시오라멘 가게 하나 더 찾았다~ - 간만에 쉬는 날이라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에도 가볼 겸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이 있나 찾아봤는데 시오라멘을 하는 곳이 있어서 가봄~ 아... PC에다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에서 찍은 사진 리더기로 옮기는데 사진 드래그하다가 반을 삭제해버림~ㅋㅋ 마우스가 더위를 잡수셨나... 아쉽지만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포스팅은 패스... 어제부터 마우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더니만 결국은 오늘 터져 버렸다. 어쨌든~ 집에서 나오는데 홍대 조던에서 또 조던1 로우 스캇 올리브 오프응모가 있다길래 겸사겸사 가서 응모하고 광화문역에서 내렸다. 1번출구가 가장 가까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날씨가 아주 들쑥날쑥이다. 오늘은 딱히 비소식은 없었는데 간간히 비도 내리고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 높아서 아주 외출하.. 2023. 7. 1.
망원역 근처 시오라멘 맛집 멘야준(麺屋純) - 여전히, 변함없이 맛있다~ - 아주 오래 전에 주말에 일 끝내고 일찍 퇴근할 때마다 망원역에서 점심겸 저녁 해결하고 들아가면서 여기저기 맛집 좀 돌아다니곤 했는데 이게 불이 붙어서 한동안 개미지옥처럼 망원역에서 내리곤 했었다~ㅋㅋ 최근 주말에 집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아는 동생 습관 좀 바꾸라고 할 겸 주말에 종종 만나고 있는데 이곳은 꼭 추천해주고 싶기도 했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인지도 알아보고 싶어서 가봄~ 개인적으론 굉장히 임팩트가 있었기 때문에 그 맛은 여전한지 궁금하기도 했고 전날까지는 그럭저럭 날씨가 좋았는데 장마라도 된 것처럼 본격적으로 비가 내린다. 사실 비오는 날 어디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걸아가는 길에 가로수가 눈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음 망원역에서 넉넉하게 10분 정도 걸어서 도착.. 2023. 5. 28.
합정역 라멘맛집 담택 - 시오라멘의 돈코츠같은 느낌이야~ - 연휴 둘째날... 여전히 비가 쉼없이 와서 그런지 밖에 나가기가 싫은데... 전부터 한번 꼭 가봐야지 했던 라멘가게가 합정역 근처에 있어서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갔다. 뭐든 집 밖에 나가는 순간까지가 가장 힘든 것 같다~ㅋㅋ 행여나 합정역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길 바랬는데 어림도 없음... 일단 10번 출구로 나와서 메세나폴리스를 가로질러 걸어서 옥동식, 평이담백 뼈칼국수 그리고 멘야준에 카와카츠까지 꽤 괜찮은 가게들이 있는 동교로쪽 방향으로 5분 정도 걸어서 내려오면 첫번째 큰 사거리에서 오른편에 '담택'이라고 하는 닭을 베이스로 하는 시오라멘 가게가 있다. 커다란 영업중이라는 간판이 인상적~ 뭐든 처음 가는 곳은 가장 기본적인 걸 먹게 되는데 담택의 기본은 시오라멘이라 생각하고 시오라멘에 차슈추가하고 .. 2023. 5. 7.
합정역 라멘 맛집 이리에라멘 - 도미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음~ - 뭔가 나가기 애매한 날씨다. 잠깐 바람도 쐴 겸 점심먹으러 개미지옥 합정역으로~ 전에도 항상 얘기했지만 망원역, 합정역 그리고 홍대까지 여기는 돈카츠와 라멘의 성지라기보다는 그냥 전쟁터다. 물론 먹는 입장에서야 아주 행복한 일이다만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적당히가 통하지 않는 곳이라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많은 걸 보면 그 가게만의 특색을 잘 유지해서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바깥 활동에 다소 제약이 풀리긴 했지만 경기면에서는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올리브영을 지나 왼쪽으로 돌면 다소 한산한 골목에 위치해있음 가게 이름은 이리에 궁금해서 또 찾아봤다. '入江(いりえ)'는 단순히 후미라는 .. 2022. 7. 7.
연남동 맛집 사루카메 라멘 - 장인정신이라는게 별 거 있나? 이런거 아닌가 싶다~ - 주말에 어디 가볼만한 곳이 없다 찾아보다가 우연히 시오라멘 하는 곳을 발견~ 게다가 이 근처에 가보고 싶은 가게가 2~3개 더 있어서 완전 금광 캔 기분으로 아침에 외출~ 월요일이고 오전시간이라 한가하니 좀 이상한 기분이 들던 홍대입구 예전에 사진찍는다고 한번 와보고는 연남동은 진짜 오랜만에 와보는 것 같다. 홍대입구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었나? 매장앞에 도착~ 딱 오픈 시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기는 안 해도 되서 바로 들어갔다. 아침에 전화올 일이 별로 없는데 유난히 전화에 문자에 정신이 없어서 내가 뭘 주문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ㅋㅋ 오픈형 키친이라서 눈요기할 것도 많아서 좋다. 각각 테이블 앞에는 있어야 할 것만 있고 아주 깔끔하다. 간단하게 먹는 방법도 있는데 사루카메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바지.. 2022. 4. 11.
망원역 맛집 시오라멘(塩ラーメン) 멘야준(麺屋純) - 두번째 방문 - 토요일 새벽 친구녀석들과 일출보러 태백산을 갔다왔다. 요건 다음 포스팅에서 겸사겸사 얘기하고~ㅋ 아무튼 오늘은 뭔가 따끈따끈한게 먹고 싶더라. 그래서 찾아보다가 결국 가게 된 곳은 집에서 멀디 먼 멘야준~ 전에는 처음이다보니 시오라멘을 먹었고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라멘으로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아침에 느긋하게 출발~ 토요일 오후 늦게 내리던 눈이 저녁에는 제법 많이 내려서 아침까지도 눈이 쌓여 있었다. 그래서 11월부터 게시한 이지 데저트 부츠를 눈길에서도 괜찮을지 테스트해볼 겸 신고 나갔는데 아웃솔이 딱딱한 편 치고는 미끄러지는 건 그냥 일반 운동화 수준과 크게 다를 것 없고 날씨가 춥다보니 부츠타입이 발이 시렵지 않아서 좋더라. 미끄러울까봐 걱정했었는데 어제 오늘 눈이 쌓인 길이.. 2021. 12. 19.
망원역 맛집 시오라멘(塩ラーメン) 멘야준(麺屋純) - 시오라멘은 아듯한 추억 - 최근까지도 '라멘'이라고 하면 돼지고기와 뼈를 우려낸 국물을 베이스로 한 라멘이 일반적이었다. 아무래도 한국사람들에 입맛에 크게 거부감이 없는 국물 베이스이고 무난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 어렴풋이 기억을 더듬어보면 일본 관서지방은 돼지고기와 돼지뼈를 우려내서 만든 국물을 베이스로 하는 라멘이 많고 관동지방으로 갈수록 닭고기와 닭뼈를 우려내서 만든 국물을 베이스로 하는 라멘이 많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 한번 찾아봐야지 지금이야 그런 경계선은 아마 없을테고 어쨌든 히라가나도 모를 때 처음으로 해외여행으로 가서 먹어본 건 오사카에 도톤보리에 있었던 금룡라멘(金龍ラーメン)이었고 지금처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소스들이 넘쳐나던 때가 아닌 단지 여행책자에..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