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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17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3) 아키하바라 타마시네이션 & 요도바시 아키바 & 스테이크 라이스 가게 - 요도바시는 언제나 재밌다 & 스테이크 라이스 냠냠~ - 둘째 날도 하루의 거의 반이 지나갔다. 도쿄는 서울보다 1시간 정도 빨리 해가 지는 탓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바빠지기 시작~ 우리나라와 시차는 없지만 원래 1시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상하게 해가 빨리진다고 생각하게 되기 마련~ 2k540에서 잘 구경하고 요도바시 아키바 쪽으로 다시 이동하는데 JR라인 전철 아래 휑~한 공간이었던 곳이 오랜만에 와보니 꽤 많이 바뀌었더라. 아마도 SEEKBASE라는 명칭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약간 2k540같은 느낌의 공간이긴 하지만 규모가 크지는 않은 편 오다가다가 가볍게 들려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먹거리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여행하면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는데 대여하는 전기자전거 전동 퀵보드류는 무조건 지정장소에 세워놔야 .. 2023. 12. 19.
2023년 12월 도쿄여행 두번째 날 (2) - 로스트 비프 오노 아키하바라 & 아키하바라 여기저기 & 빈티지 느낌이 물씬 아키오카아티잔 2k 공연 즐겁게 보고 신바시에서 아키하바로 넘어왔다~ 한 때는 프라모델이나 피규어에 빠져서 여행오면 가장 들락날락 했던 곳이 아키하바라였지만... 시간이 제법 흘렀고 불편한 시기를 거치면서 아키하바라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로 많이 바뀌었다. 아직은 아날로그 정서가 강한 일본이지만 우리도 그랬듯이 조금씩 변화해가는 걸 보면 아마도 우리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만... 역시나 옛 느낌이 점점 희석된다는 건 서글픈 느낌인 건 어쩔 수 없나보다 홍대를 가면 이상하게 길을 헤매듯이 이상하게 아키하바라에 오면 나오는 출구를 헤맨다. 나름 의식하고 나온게 여기~ㅋㅋ 뭔가 빨리 사고 싶긴했나보다 여기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가는 것으로 하고... 대부분 아키하바라에 도착하면 .. 2023. 12. 18.
12월 도쿄여행 셋째날(3) - 아키하바라 & 롯폰기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 시부야에서 바로 아키하바라로 넘어왔다. 이제는 가는 곳이 거의 정해져버린 곳이긴 하지만 이것저것 찾아본다면 가볼만한 곳은 참 많은데 확실히 요도바시나 빅카메라의 영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점포들에서 구하고자 연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맛을 이제는 쉽게 느낄 수는 없게 된 것 같다. 시대의 흐름에는 어쩔 수가 없겠지...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 요도바시쪽으로 연결되는 통로에는 항상 반다이 타미시웹 전시품들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생각해보니 다른 곳으로(아마 UDX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옮겼다고 하는데 구지 그거 보러 가기는 좀 그래서 패스 아키하바라 요도바시는 제법 규모가 되는 편이라서 관심있는 제품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함 캐논 EOS R라인도 나중에 변경하고 싶은 라인이긴한데... 뭔.. 2019. 12. 25.
2017 12월 도쿄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은 항상 느긋하기도 하고 돌아갈 생각에 항상 아쉽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시나가와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갈까 생각하다가 그냥 우에노 역에 있는 코인락커에 가방 집어넣고 마지막으로 살 거 없나 싶어서 아키하바라에 갔다. 여행할 때 사람이 많아서 못 갔었는데 평일이기도 하고 오전이라서 기다리는 것 없이 들어가서 와규에 정식으로 주문~ 나오는 건 아주 단촐하게 나온다. 겉으로 봐서는 양이 별로 안 될 것 같지만 고기양은 제법 된다. 내 기억으론 아마 밥도 소, 중, 대로 고를 수 있으니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밥양을 조절하면 될 것 같고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서 우에노에 요도바시에서 전부터 사고 싶었던 포터블 적도의를 마지막으로 구입하고 나리타로~ 낮이 짧아져서 그런지 .. 2017. 12. 26.
2017 12월 도쿄여행 둘째날 -아키하바라, 시오도메, 하마마츠죠 - 첫날은 무리해서 먹은 것도 있고 일 늦게 끝나고 나서 시작한 여행이라 그런지 맥주 두잔에 아침까지 정신없이 자버렸다. 좀 더 자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객실 청소를 하는지 부시럭거려서 준비하고 밖으로 나갔다. 여행할 때만이라도 좀 늦게까지 자고 싶은데... 잘 안되네... 억지로 떠밀려서 나온 듯한 느낌이긴 했지만 날씨도 맑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서 인지 금새 잊어버린다.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은 규모가 제법 크다. 그래서인지 늦은 저녁까지 북적대는 곳~ 그래도 야마노테선 남단 중간쯤에 있어서 그런지 도쿄여행하기에는 좋은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나중에도 다시 오면 여기로 예약해야겠음~ 사실 이 날은 아키하바라에 갈 생각은 없었고 시모키타자와에 있는 '히로키'에 갈 생각이었는데 호텔에서 나오면서 갑자기 생각이.. 2017. 12. 23.
2017년 4월 도쿄여행 다섯째 날 서울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짐정리하고 우에노에 여행가방 집어넣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도쿄역으로 갔다. 딱히 뭘 해야겠다 생각했던 건 아니었고 푸드코트도 있고 이런저런 선물도 살 수 있는 곳이어서 돌아다니다보면 생각나겠지 싶어서~ 결국 과자들 좀 사고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어서 문득 아키하바라가 생각나서 바로 이동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고 해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돌아갈 때까지는 비가 오지 않았다. 날씨를 봐서는 머지 않아 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UDX 푸드코트 가는 도중에 매번 컨셉을 바꾸는 장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톰과 콜라보레이션인가보다 옛날에 참 많이 좋아했었지. UDX에 있는 푸트코트 중에 항상 가던 그 곳~ㅋㅋ 일단 맥주 한잔 시키고~ 그러고 보니 이번 여.. 2017. 5. 1.
20161010 도쿄여행 셋째날 (2) 그렇게 츠키지 시장에서 아침겸 점심으로 잘 먹고 오다이바로 향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쓰기 편한 유리카모에 1일 패스권 구입~ 여전히 날씨는 흐렸다. 파노라마로도 좀 찍어보고~ 이번 여행할 때는 소니 A6300을 가지고 갔었는데 이 녀석 초점 잡는게 보통이 아니더라. 그 멀리 있는 비행기도 정확하게 잡아주고~ 아무튼 여행할 때는 가볍고 성능 좋은 녀석이 최고~!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항상 텅 비어 있던 곳이 빽빽하게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왠지 카트대회를 하는 것 같기도 했고~ 변함없이 서 있던 RX-78~ 요즘 드론으로 영상이나 사진퇄영을 많이 하다보니 이 곳 근처는 드론 날리는게 금지라고 되어 있더라. 나중에 드론 구입하면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리고 뭔가 날짜를 체크하는 전광판이 있었는데.. 2016. 10. 17.
도쿄여행 넷째날 (1) 전날은 왠지 피곤한 느낌이 많았는데 이 날은 생각보다 몸이 좀 가벼운 느낌이라서 일찍 오다이바로 갔다. 사실 딱히 볼 것은 없었는데 오다이바 한정 건담을 부탁받은 것이 있어서 겸사겸사 갔다왔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꽤 한산했다. 사람도 없어서 이번에도 맨 앞자리에~ 날씨가 썩 좋은 편은 아니라서 비가 오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음 일단 비너스포트 먼저 가보기로 했다. 큰 주차장에서 경주 행사라도 하는지 분주하더라. 음.. 이런데서 인라인타면 딱 좋을텐데~ 아침이라 그런지 돌아다니기 민망할 정도로 조용하더라.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었고 나이키 매장에서 코비10 로우 엘리트를 국내보다 8만원이나 싸게 팔아서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그냥 돌아왔다. 사이즈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 2015. 12. 15.
3월 도쿄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은 항상 그렇듯이 느긋하게 일어나서 호텔에서 조식먹고 체크아웃~ 먼저 우에노에 코인락커에 짐을 넣어 놓고 우에노 공원 입구쪽으로 갔다. 유난히 이 날은 돌아갈 때까지 느긋하게 이것저것 보다가 돌아갈 생각이어서 그냥 몸이 가는대로 움직였다. 아마 지금쯤은 만개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공원 입구 쪽에는 제법 벚꽃이 피어 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건 아무리 봐도 매화같은데 비슷해서 구분이 안 됨~ 마지막으로 전에 갔었던 닌쿄초(人形町)에 있는 쿠로텐동(黒天丼) 먹으로 출발~ 그냥 이유없이 묘한 느낌이 들어서 찍어봤다. 아침이라 그런지 닌교쵸도 한산하더라 벚꽃을 또 보니까 내심 만개한 벚꽃을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뭐, 뭔가 아쉬운게 있으면 다시 오게 되는 것 아니겠나? ^^ 라고 생각하.. 2015. 4. 5.
3월 도쿄여행 둘째날 첫날은 친구집에 가서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카라아게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좋은 시간 보냈었다. 둘째날은... 매장에 자주오는 학생이 있는데 이번에 졸업을 해서 여행을 한다길래 도쿄간다고 해서 내가 가는 날과 비슷해서 이날은 헤어질 때까지 가이드 해줬다. 처음 여행한다고 해서 대충 어디를 가면 좋을지도 얘기해주고 준비해야 하는 것들도 대충 알려주고... 이 날도 그냥 내가 가는 곳을 같이 간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하긴했는데~ 음... 아무래도 관심사가 다르면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을텐데 잘 따라다녀줘서 고맙더라. 시부야에서 만나기로 하고 미리와서 좀 둘러보고 있었다. 평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약속이 있어서 나온 사람들로 꽤나 북적거렸다. 사실 만나면 나카메구로에 벚꽃 보려고 했었는데 상황을 보니 영.. 2015. 3. 29.
11월 도쿄여행 둘째날 (3) 하라주쿠에서 에비스로 넘어와서 그냥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갈까 생각하다가 돌아가는 날 가기로 하고 한번도 가본 적 없었던 다이칸 야마쪽으로 향했다. 아마 혼자서 처음 여행했을 때 에비스 역 근처에서 먹었던 라멘이 생각났다. 면을 가는 면과 굵은 면 둘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었는데 그 때는 일본어 전혀 하지 못하는 때여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발음 따라하면서 굵은 면(太麺)으로 달라고 했는데... 그게 일반면보다 굵어서 완전 칼국수면이 나왔었다~ㅋㅋ 게다가 라멘은 시오라멘이었으니 맛은 진짜 칼국수... 그 때 황당함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봤는데 이미 지나가버려서 다른 곳을 찾았다! 문 앞에 걸어놓은 영업 끝났다는 표시는 보지도 않고 그냥 안의 분위기만 보고 들어갔는데... .. 2014. 11. 17.
2014년 4월 도쿄여행 셋째날 (3) - 닛포리 & 아키하바라 & 긴자 애플스토어 - 작년에 처음 갔었던 닛포리... 왠지 이곳에 오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그런 곳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는 장소들도 많고 여행책에 나오지 않는 음식점이나 여러 장소 안내가 되어 있어서 출구로 나오기 전에 미리 첵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 역 근처에서 다양한 전철을 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고~ 아마 이곳을 알게된 것은'고독한 미식가'를 통해서 알게 된 곳이지만 정작 음식이 아닌 이 동네 자체가 좋더라. 전에 왔을 때에는 고양이 동네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보기 힘들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운좋게 볼 수 있었다. 분명히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열지 않은 상점들이 많아서 아쉽 표정이 좀 사나워서 찍어봤다. '찍지마라. 할퀴어 버린다~'하는 표정~ㅎㅎ 전에도 그렇고 .. 2014. 4. 26.
2013년 8월 도쿄여행 둘째날 (2) - 시모키타자와 테라다 모케이 & 아키하바라 - 점심은 미리 봐놨던 아키하바라에서 먹기로 하고 일단 시모키타자와로 왔다. 사실 마지막날 이곳에서 오코노미야키를 먹을 생각이어서 테라다 모케이 본점만 가보려고 왔다. http://pinkcloudy.tistory.com/2535 간단한 정보는 링크에~ 시모키타자와 역이 지금 공사를 하는 관계로 북쪽 출구 위치가 약간 바뀌었다. 그래서 일단 남쪽 출구로 나와서 왼쪽에 보이는 맥도날드를 끼고 큰 길까지 걸아가면 된다. 이곳도 역시나 주말답게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큰 길까지 나와서 왼쪽으로 돌아서 5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음... 번화가 쪽과는 다르게 상당히 한산한 거리이다. 다른 곳은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있지만 택배회사는 다른가보다. 계속 올라가다보면 왼쪽에 버스터미널이 보이고 정면에는 음반가게.. 2013. 8. 13.
2013년 2월 도쿄여행 첫째날 (1) - 공항 & 아키하바라 - 명절에 어디를 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 운이 좋아서 가게 되었다. 작년 12월에 갔다 온 것도 역시나 운이 좋았고... 아무튼 이번에도 사진찍는 것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친구들도 만나고 일본 친구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좀 더 보고 싶었다 급하게 정한 여행이었지만 역시나 조금 무리해서 갔다 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침 일찍부터 눈이 엄청 내렸다. 이러다가 비행기도 못 뜨는 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여서 다행이었다. 어찌보면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여유있게 시간을 즐기는 것도 꽤 좋은 것 같다. 역시 생각하기 나름인 듯~ 9시출발임에도 불구하고 출발시간이 상당히 늦어졌다. 게다가 활주로.. 2013. 2. 17.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3) - 고토부키야 샵 & 요도바시 카메라 - 다시 아키하바라로 돌아왔다. 여전히 사고 싶은 것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달도 하늘 높이 떠올라 있고 하늘도 적당히 맑고 밤이 될 수록 거리는 빛이 난다. 일본은 당연히 걸어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금지이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워야 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그렇다. 거기에 아키하바라는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비흡연자를 위한 배려니까 그런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편의점인가? 생각했는데 담배자판기도 있고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곳이 있더라. 길 한복판에 이렇게 해놓은 것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아키하바라 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 걸쳐 피규어나 프라모델 중고품 판매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없고 비싼 값에 사들인다고 써.. 2012. 12. 29.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2) - 오카마치 2k540 & 아키하바라 - 잠시 배를 채우고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사고 싶었던 걸 사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뭐... 돌아다니다보면 또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아키하바라에서 가까운 아키오카 디자인 거리를 가보기로 했다.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거리에 불빛들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한다. 역시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때라 그런지 나름 신경 쓴 가게들도 많았고... 아키오카 2k540쪽으로 걸어가면서 여전히 내가 찾고 있는 것이 있는가 두리번거렸지만... 없었다~ 리버티라는 상점인데 일반 피규어부터 철도까지 다양한 장르로 9호점인가 까지 있던 곳... 이런 거 보면 솔직히 부럽긴하다. 수요규모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분야별로 나누어서 분점이 있는 것을 보니 오카마치 역 근처로 가다가 뭔가 톡특한 광경이 있어서.. 2012. 12. 28.
2012 겨울 도쿄여행 첫째날 (1) - 아키하바라 - 원래 여행기 같은 거 잘 못 쓰는 스타일이라 사진만 줄창 찍고 귀찮아서 대충대충 보정하고... 그냥 눈이 가고 마음이 가는대로 사진찍어서 그런지 사진을 봐도 그냥저냥... 그래도... 적어도 내가 본 것 만큼은 내 카메라에 담은 것 만큼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순간의 분위기, 바람 그리고 냄새까지... 내 여행기는 그렇다. 그저 다시 한번 곱씹고 싶은 마음에 올려본다... 아침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짐 부치고 비행기 기다리던 중... 9시쯤 되어서 비행기에 올랐다. 비성수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비행기가 텅텅 비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승무원들이 자주 돌아다니면서 인사도 하고 필요한 것 확인도 해주고... 암튼 조용해서 좋더라. 옆자리도 텅텅 비어 있고 아직 출발 전이니 좌석에 앉아서 이것 저것 .. 2012. 12. 27.